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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과 대기업, 공공기관 장단점 비교
2008~2015년 대기업(대졸사원)과 공공기관(대졸사원급), 공무원(7급) 공채에 합격 근무하였습니다.
- 현재는 지방공기업 근무중
시간이 되는대로 각 직업의 장단점을 정리해서 올려보겠습니다.
먼저, 공무원편입니다.
-장점-
저는 7급 공무원으로 합격하였고, 제 직렬이 소수직렬이라 일반 행정 등 타 직렬은 어떤지 정확히는 모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1. 안정적이다.
아무래도 공무원의 최대 메리트입니다. 몇가지 법률위반과 실형(집유 포함)을 받지않는 이상, 자기의 의사에 반하여 퇴직을 강요받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정년까지 채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현직일때는 가끔 연금 기본연수만 채우고 퇴직하시는 분들도 가끔 있었습니다.
* 다만, 3급이상 고위공무원단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으며, 경찰 등 일부 직렬은 계급정년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 은행대출이 잘 나온다.(신규기준)
안정적이기에 은행권대출 한도가 높게 나옵니다. 제가 임용할 당시,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어 놓은 일이 있었는데, 상당한 저금리에 9급은 삼천만원, 7급은 오천만원 까지 한도가 나왔습니다. 참고로, 신규 법무사나 노무사의 신용대출 한도가 5천만원입니다.
물론, 은행마다 거래실적마다 상이합니다.(급여가 오르면 한도는 더 올라감)
3. 하는일에 보람이 있다.
저는 대기업도 다녔지만, 저의 기본가치는 공공서비스에서 일하는 것이 맞아 공공기관과 공무원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08년 대졸 신입사원으로 임용되었을 때, 금융권이라 급여가 많은 편이었습니다. 08년 기준 세금을 뺀 실수령액이 한달에 280만원대 였습니다.(군필 남자, 일부수당 제외, 저녁식비 제외, 성과급 제외) 거의 10년전에 실수령액으로 280만원 정도면 대졸사원으로 급여가 적은 편은 아니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보람을 별로 못 느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제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직렬)을 하니 금전적인 거 보다 일의 보람은 아무래도 더 느꼈던 것 같습니다.
7급 으로 처음 임용했을 때, 한달에 실수령액으로 260~270만원 정도 받은 것으로 기억합니다.(군경력 포함, 초과근무 포함, 성과급 제외, 일부 기술수당 포함, 일반 7급 행정공무원은 저보다 급여가 적었습니다. )
공무원 직렬마다 인정해주는 경력과 자격증 수당 등이 다릅니다만, 제 직렬은 급여가 일반행정 공무원보다 더 많았습니다.
다만, 대기업에서 사실상 저가나 무료로 제공해주던 식사비는 개인부담입니다.
4. 평판이 좋아진다.
하위직이라도 요즘에는 공무원에 대한 평이 좋기 때문에 공무원으로 임용한다면 신용정보회사나 결혼정보회사나 기타 평가받는 기관에서의 평가가 올라갑니다.
5. 공무원 연금
과거에는 20년이상 근무시, 개정 연금법은 10년이상 근무시 , 공무원 연금이 나옵니다.
(퇴직금 대신 받는다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일시불로도 받을 수 있음. 조절하기 나름)
다만, 2010년 ?월이후, 신규임용자는 연금수령시기가 만60세에서 만65세로 변경되었습니다.
6. 대기업보다 정년이 일반적으로 길다.
일반적인 대기업 직원정년은 58세전후, 공무원은 60세 교원은 62세, 63세 입니다.
7. 대기업보다는 눈치를 적게 보는 곳이 많다.
제가 다닌 대기업(금융사)는 복지는 좋지만, 눈치를 많이 보는 곳이었습니다.(기업마다 상이)
그떄보다는 공무원할떄는 눈치를 적게 보았으나 저는 참고로 진급을 신경 별로 안썼습니다.
- 단점
1. 준비기간이 길다. 기회비용이 크다.
저는 7급을 준비하는데, 1년 7개월정도 준비를 한 것 같습니다. 전업수험생으로 1년 정도, 공공기관 직원으로 근무하며 7개월정도 퇴근후에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필기합격 기준)
9급도 필기합격 한적 있는데, 7급 공부를 한 상태에서 시작한 것이라 2~3달 정도 공부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요즘 공무원 필기합격 점수대가 매년 올라가는 추세라 아무래도 전업수험생으로 근무하는 것이 더 유리하지만, 공무원 준비하느라 다른 경험과 경력 등을 쌓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기회비용이 상당합니다.
* 제 군대 동기는 9급 소방관을 하며, 소방간부후보생을 준비하여 합격하여 근무중인 경우도 있습니다.
경찰 등 일부 직렬은 채용인원이 많아 단기간에 합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공무원에 합격하지 않으면 기회비용이 커서 인생이 힘들어 질수도 ㅠ.ㅠ
2. 경제적으로 돈이 많이 든다.
저는 독학으로 공부한 것이 아니라 학원강의와 인강을 주로 활용하였고, 노량진에서 제일 좋은 독서실에 다녔습니다. 짧은 시간에 합격을 목표로 했기에 비용지출에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원룸 비용 등 생활비도 들었기에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들 수도 있습니다.
3. 눈치를 많이 본다.
국가직이냐 지방직이냐 다르고 직렬마다 또 다르기는 하는데, 공무원생활에서 진급을 하겠다고 마음먹었다면 눈치를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공무원되면 눈치 안 볼 것 같지만, 진급에 상관없이 다니겠다고 하면 눈치안보시는 분도 많으나 일반적으로는 진급을 생각해놓아야 하기에 근무평정을 잘 받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상명하복식의 체계에 익숙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기업보다 눈치를 더보는 직렬, 지방직도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다녔던 곳에서는 7급으로 임용해 8~9년 만에 5급으로 승진하시는 분도 몇분 계셨습니다. 물론, 조직에 순응하시고 일도 잘 하시는 분들이었습니다.
지방직 공무원은 특히, 지자체장의 눈치를 더 많이 보는 걸로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급여가 안높다.
저는 5급으로 임용해 본적이 없어 5급 공무원의 급여는 모르겠습니다만, 7급은 일반적으로 중견기업 수준, 9급은 중소기업 수준인 것 같습니다. 스타트 라인은....
사실, 제가 중소기업은 다녀본적이 없고 준비해본적도 없어 정확한 급여체계는 잘 모릅니다.
5. 연금액 조정, 수령시기 연기(만60세에서 65세)
공무원 연금개혁으로 납부하는 돈은 더 많아졌고, 받는 돈은 일정부분 감소하였습니다.
특히, 2010년 신규임용자부터는 연금수령시기가 만 60세에서 65세로 늘어나 수령시기에 있어서는 국민연금과 큰 차이가 없어졌습니다.(60살부터 받던 것을 65살부터 받음)
공무원 연금 때문에 공무원 준비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메리트가 분명 줄어든 것은 사실입니다.
6. 일이 많다.생각보다
공무원의 일이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많이 하는데,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9급등 하위직은 아무래도 많은 비중이 작고, 단순업무가 많으나 급이 올라갈수록 비중은 커지고 기획업무를 많이 합니다. 그리고, 행정수요가 많아지는 분위기라 업무가 계속 많아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하루에 한시간 자고 야간 밤샘작업 할때도 있었습니다.저는 일이 많은 자리였습니다.
모든 일에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급여 때문에 직업을 선택하기보다는 하고싶거나 적성에 맞는 일을 하는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대기업과 공공기관 편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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