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양식] ◈ 레몬 나무 ◈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요한1서 4:16
사랑을 포기하고 지내온 사람들은 아마도 포크 그룹 ‘피터, 폴 그리고 메리’가 부른 노래 "레몬 나무"의 가사에 동의할 것입니다.
아버지는 제게 말씀하셨죠. "사랑을 믿지 말거라, 아들아. 난 네가 사랑이 아름다운 레몬 나무와 같다는 것을 알게 될까 두렵구나." 레몬 나무는 아주 예쁘고 레몬 꽃은 향기롭지만 레몬 열매는 전혀 먹을 수가 없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느낍니다. 그들은 이용당하거나 학대받은 적이 있기 때문에 "사랑은 쓰라리다."고 말합니다. 그렇지만 여기 감미로운 사랑이 있습니다. "하나님 은 사랑이시라" (요1 4:16).
세상 사람들은 요한의 그 말을 거꾸로 쓰고 싶어 합니다. 그들은 "사랑은 하나님이시라"고 말하며, 사랑을 지고의 선으로서 추구합니다. 그러나 요한은 "사랑은 하나님이시라"고 말하지 않고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말했습니다. 작가 프레드릭 뷔크너는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사랑은 하나님이라고 말하는 것은 낭만적 이상주의일 뿐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말하는 것은 마지막 희망이거나 혹은 궁극적인 진리이다."
마지막 희망? 그렇습니다. 어떤 사람들에게 정말 그러합니다. 그들은 지금껏 모두 잘못된 곳에서 사랑을 찾아왔었고, 이제는 더 이상 찾아 볼 곳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자신들을 하나님, 즉 예수 안에서 실제적이고 개인적으로 다가오시는 그 분께 드린다면, 그들은 그들이 일생동안 찾았던 그 사랑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친구여, 하나님은 무관심이나 포기, 학대가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끝을 모른다.
[겨자씨] ◈ 상속자 ◈
매우 가난한 청년이 어느 날 친척으로부터 큰 유산을 상속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재산은 가난한 상속자에게 직접 주어진 것이 아니라 그 청년이 속해 있는 교구목사에게 주어서 그의 판단에 따라 유산상속자가 필요한 만큼 주라고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가난하던 사람에게 갑자기 큰 재산을 주게 되면 낭비하는 습관이 생기게 되고, 세상의 유혹에 빠지기 쉽고, 생명의 위험이 뒤따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교구목사는 그로 하여금 큰 재산을 지혜롭게 소유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기 위해 돈을 보낼 때마다 “이것은 당신의 것입니다. 슬기롭게 사용하십시오. 아직도 줄 것이 있습니다.”라는 쪽지를 함께 보냈습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부유하신 분이십니다. 자녀인 우리가 아버지의 하늘나라 상속자로 훈련되도록 필요한 것만을 공급해주시는 것입니다.
필요한 만큼 구하십시오. 그리고 필요한 곳에 사용할 것을 생각하면서 구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의 간구에 응답하실 것입니다.
[좋은생각] ◈ <낮에는 경찰, 밤에는 선생님> ◈
2004.10.20 (수) 09:48 연합뉴스
<낮에는 경찰, 밤에는 선생님>
(청주=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야학은 완벽한 학교죠. 공부하고 싶고 가르치고 싶은 사람들이 모였으니까요"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심지' 야간학교 2년차 교사인 충북지방경찰청 감찰계 김상민(28) 경위.
경찰대 15기로 지난 99년 경찰에 입문한 김 경위는 청주 서부경찰서 형사반장으로 재직하던 2002년 가을 '책상이라도 고칠 수 있겠지'란 생각에 인터넷을 뒤져 심지야학의 문을 두드렸다.
"처음에 시작할 때는 '이게 봉사다' 싶어서 스스로 대견하게 여겼던게 사실이에요. 그런데 이젠 좋아서 하는 '취미생활'입니다"
경찰에서 감찰 업무를 맡고 있다 보니 피곤할 때도 많지만 원거리 출장 등 어쩔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곤 근무를 바꿔서라도 야학 수업을 빼먹지 않을 만큼 열의가 대단하다.
심지 야학의 학생들은 주로 주부와 할머니들.
영어, 한문 등을 가르치다 보면 어머니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배움에 대한 열의에 고개가 수그러지기도 한다.
김 경위는 "작년 밸런타인 데이가 정월 대보름 하루 전이었어요. 그날 수업하러 갔더니 어머니 연배의 학생 한 분이 보온 도시락에다 오곡밥을 싸다 주시는데 여자 친구한테 초콜릿 받은 것보다 기분이 훨씬 좋았죠"라며 활짝 웃었다.
그는 또 "지난 봄에 73세인 김영화 '학생'이 충북 최고령자로 고교 검정고시에 당당히 합격했어요. 저 연세에도 저렇게 목표를 이루시는구나 싶어 가슴이 뭉클했다 "고 숙연한 표정이 됐다.
야학을 해보니 어떤 생각이 들었느냐는 질문에 김 경위는 "야학이야말로 공부하고 싶고 가르치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 만든 의욕적인 학교"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 경위의 개인 블로그(blog.naver.com/coupcop)를 보면 야학 학생, 선생님들과 어울리며 찍은 사진들이 가득해 야학에 대한 그의 애정을 한 눈에 알 수 있을 정도다.
"시간적 여유가 있는 분들께는 야학교사를 꼭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는 김 경위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분들, 저희 심지 야간학교에 오시면 잘 가르쳐 드리겠습니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naripretty@yna.co.kr
[미소메일] ★ 오늘은 아내 마저 가출 했습니다.ㅡㅡ'' ★
*강남의 상류층*
오늘은 아내가 알래스카산 바닷가재를 먹자고 그랬습니다.
난 늘 먹던 상어 지느러미나 먹자고 그랬습니다.
그러자 아내는 김기사의 자동차키를 뺏어서 토라진 채로 벤츠끌고 집으로 갔습니다.
알고보니 그날은 아내의 생일 이었습니다.
전 무심한 남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사과도 할겸 오늘 우리는 호놀룰루로 떠납니다.
*일반 서민*
오늘은 여편네가 갑자기 탕수육을 먹자고 그랬습니다.
나는 아내보고 헛소리 말구 집에서 밥먹자구 했습니다.
그러자 아내는 토라져서 버스타고 집으로 갔습니다.
집에가서 나는 여편네를 마구 팼습니다.
다음부턴 그런 헛소리 안한다는 각서도 받았습니다.
알고보니 그날은 여편네의 생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사과도 할겸 미안한 마음으로 약국에 들러 파스를 사가지고 들어갑니다. ㅡㅡ''
*쇳가루 집안*
오늘도 수천만원 벌었습니다.
얼마전에 사들인 주식이 벌써 연일 상승셉니다.
아내는 기분내자며 비키니 섬에 가자고 합니다.
딸 애는 대학에서 늘 장학금을 타고 막내는 벌써 고시를 패스했습니다.
친구놈들이 우리집을 쇳가루 집안이라고 합니다.
늘 따라다니는 돈 때문에 불려진 닉네임입니다.
내일은 비자금을 스위스로 빼돌려야겠습니다.
모아둔 금붙이가 벌써 창고 하나를 다 차지합니다.
나는 아무리 봐도 되는 놈인가 봅니다.
*뼈까루 집안*
오늘은 아내 마저 가출 했습니다.
일주일 전엔 큰 딸년이 가출을 했고
군대에서 탈영한 둘째놈을 잡으러 짭새들이 늘 집주위를 서성입니다.
한달전엔 막내 아들이 소리없이 나갔다가 섬에서 새우잡이를 한다고 합니다.
막내를 빼오기 위해선 이천만원의 돈이 필요합니다.
친구들은 우리집을 보고 뼈까루 집안이라고 합니다.
뼈는 붙어 있어야 하는데 우리집안은 늘 가루가 되있답니다.
그나마 오늘은 별일 없이 지나가는 겁니다.
나는 아무리 봐도 안되는 놈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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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0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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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사랑
04.11.0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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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저는 사랑이 충만하고 남을 베풀수 있을만큼원합니다.........주님 내가 너무 욕심이 많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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