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주간은 얼마나 눈이 많이 내렸는지 낮이고 밤이고 그냥 환상적이네요.
낮에 눈이 그치고 햇살이 비취면 눈이 녹으면서 얼마나 무거운지 밀대로 밀어도 밀리지 않아 땀이 범벅이라..
그래서 어떤 날은 밤에 홀로 나와 이렇게 눈을 치우고 들어가기도 합니다. 너무 많이 쌓여도 힘들고.. 녹아 내려도 힘이 드니..
예전엔 이렇게 눈이 많이 내리면 거대한 눈사람이나 이글루를 만들었는데.. 이제는 아무리 눈이 많이 내려도 금방 녹는지라.
그냥 눈으로 보는 즐거움뿐이지만.. 그래도 뒷동산에 오르며 혼자 눈가지고 놀고 있네요.. 나이를 이리 많이 먹어도 글쎄...
첫댓글 엄청나게 마니 온것 같네요 정말 온 세상이 하야네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