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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지난 토요일 전남 화순에 있는 이서 적벽에 다녀 왔읍니다.</P>
<P> 새벽 6시에 용인에서 출발 해 담양에 들려 죽녹원과 메타스 콰이어 거리를 구경하고</P>
<P> 담양 떡갈비로 점심 식사후 1시 셔틀 버스로 화순 적벽에 관광을 갔읍니다.</P>
<P> 화순 적벽은 1980년대에 광주시민과 화순군민들의 식수를 위해 동북땜을 건설후 30여년간</P>
<P> 길도 험하고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해 출입이 통제 되다 작년 10월부터 관광이 허용된 곳 입니다.</P>
<P> 지금도 일주일에 세번(수요일, 토요일, 일요일)만 관광을 할수 있고 하루에 세번(9시, 1시, 3시)만</P>
<P> 들어갈수 있으며 화순 금호 리조트에서 32인승 셔틀로만 네대가 움직여 한번에 128명만 관광이 </P>
<P> 허용된 관광의 오지 입니다.</P>
<P> 비가 오가나 동절기(11월~3월)에도 출입이 금지 된답니다. </P>
<P> 저희는 1시 셔틀을 타고 다녀 왔는데 금호 리조트에 도착하니 비가 억수로 쏫아져 3시 예약은 취소 되더군요..</P>
<P> 관광일 20일전에 화순 홈페지에서 예약을 하는데 예약시작하고 불과 몇초면 예약이 끝난다고 하더군요.</P>
<P> 올라오며 백양사 들렸더니 비가 많이 와서 차창 밖으로만 벚꽃 구경하고 내장사 거쳐</P>
<P> 정읍 산외면의 한우거리에서 저녁먹고 서울에 도착하니 밤 10시 30분 이었읍니다.</P>
<P> 당일 치기로 다녀 오기에는 조금 먼길이었지만 즐거운 시간 보내고 구경 잘하고 왔읍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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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7C304C5522591102"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4,8,2~7 여름휴가 005.jpg"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67C304C5522591102DFE9"/></P>
<P>담양의 죽록원 안내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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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6CC74C552259140C"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4,8,2~7 여름휴가 006.jpg"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66CC74C552259140CCF7B"/></P>
<P>죽록원 에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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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76314C5522591706"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4,8,2~7 여름휴가 010.jpg"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476314C5522591706E30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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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76774C5522591B06"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4,8,2~7 여름휴가 012.jpg"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476774C5522591B06F425"/></P>
<P> 죽록원 앞의 시냇가에 피어 있는 벚꽃.</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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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620B4C5522591D13"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4,8,2~7 여름휴가 014.jpg"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3620B4C5522591D130B75"/></P>
<P>메티스 콰이어 거리에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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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36F84C5522591F2F"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4,8,2~7 여름휴가 018.jpg"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336F84C5522591F2F18B6"/></P>
<P>담양 떡갈비로 유명한 집..</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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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2C6E4C5522592236"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4,8,2~7 여름휴가 020.jpg"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62C6E4C552259223692F2"/></P>
<P> 담양 떡 갈비로 점심 식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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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4B094B552259250B"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4,8,2~7 여름휴가 025.jpg"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74B094B552259250B7012"/></P>
<P>화순 적벽 안내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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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20B54B5522592727"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4,8,2~7 여름휴가 026.jpg"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120B54B55225927279BC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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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08B94B552259293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4,8,2~7 여름휴가 027.jpg"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408B94B5522592934758E"/></P>
<P>화순적벽 셔틀 버스 (32인승)</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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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1E8D4B5522592C29"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4,8,2~7 여름휴가 031.jpg"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51E8D4B5522592C290281"/></P>
<P>화순 적벽.</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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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1EA44B5522592E29"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4,8,2~7 여름휴가 032.jpg"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71EA44B5522592E290E5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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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1C6C4B5522593029"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4,8,2~7 여름휴가 038.jpg"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31C6C4B5522593029665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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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08C64B5522593233"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4,8,2~7 여름휴가 048.jpg"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208C64B5522593233188F"/></P>
<P> 땜 건설로 수몰된 실향민들을 위한 망향정.</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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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1FCA50552259350F"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4,8,2~7 여름휴가 049.jpg"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21FCA50552259350F6567"/></P>
<P>깍아 자른듯한 적벽.</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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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7F07505522593821"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4,8,2~7 여름휴가 054.jpg"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57F075055225938219947"/></P>
<P>망향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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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05F9505522593A1E"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4,8,2~7 여름휴가 056.jpg"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505F9505522593A1E259C"/></P>
<P>정읍 산외면의 한우가에서 저녁 식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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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05E6505522593C1D"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4,8,2~7 여름휴가 057.jpg"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205E6505522593C1D84BE"/></P>
<P>저녁으로 먹은 한우 등심과 차돌박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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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일상생활
화순 적벽 !
헐랭이
추천 0
조회 290
15.04.06 19:06
댓글 21
다음검색
첫댓글 먼길 다녀 오셨네요.
화순적벽 저도 꼭 가보고 싶은곳중 하나랍니다.^^
당일치기로는 조금 힘들더라구요
가을 3시에 단풍과 어우러져 가장 예쁘답니다
지금은 조금 빠르더라구요
나름 자기네대로 멋이야있겠지만
먼길 당일치기로 다녀오셨군요..
죽녹원이나 담양시내는 몇번가봤지만 화순적벽은 생소한 곳이네요..셔틀버스로만 이동된다하니 더 가 보고픈 맘이 듭니다
식수원이기 때문에 오염을 우려해서
큰가방도 아니되고 음식물도 사양이랍니다
머무는시간은 2시간정도.
다음팀과 교대해야 하니까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그대로 유지되면 좋겠더라구요
길이 험한것은 제쳐두고라도
깨끗하고 고요하게 마음을 정화할수있도록 욕심인가요
죽녹원도 보시고 떡갈비도 드시고 참 행복하셨죠?
메타쉐콰이어가 낙엽송이라 아직 옷 준비를 못했군요!!
그곳엔 유명한 도넛 아짐이 있었는데.... ^^
가을. 겨울엔 운치가있었고 아직 새옷 준비가안된 길에서는
보아주는 감사함에선가 푸근함이 전해지더라구요
담양을 가보긴했지만 죽녹원을 못가서 아쉽습니다~~
화순적벽도 가 보고 싶네요^-^
죽녹원이 새 단장을하고 있었읍니다
개인소유에서 군 소유로 이름을 바꾸었다는.
화순적벽 가는길에 소쇄원도 들려보세요
죽녹원 못지않은 대나무숲과 정자 갖가지꽃들이 아주 예쁘더라구요
몇년전에 다녀왔는데 이번길에는 예정은했었는데 막 차에서 내리려는데 우박같은 빗줄기가 가지말라고....
좋은곳 다녀오셧군요~
두분 멋지세요~^^
이번엔 운이 좋았다 싶네요
3시 분들은 그 자리에서 취소가 되어버려으니 넘 황당했을거같아요
먼 길을 달려오신분들은
쉽지 않은 곳을 다녀오셨어요
화순적벽은 가기 힘든 곳이라 들었어요
주말 참으로 멋지게 보내셨어요~
화순적벽 꼭 같이 가야한다며 벼르던 큰아이덕이지요
작년 시작때부터 벼르던길 이었거던요
문제는 길이 보기에도 진땀이 v자로 꺽이는 곳도 있으니
운전하시는 기사님들 대단하시다 싶던걸요
가기 어려운곳 드나들기 쉽지않은곳이니 더 매력으로 다가오겠지요
화순 이서적벽 꼭 가보고싶네요..
희망여행지리스트에 올립니다^^
맛난 먹거리와 볼거리를 함께 하시는 두 분이 늘 부럽습니다~
누구에게는 여행지이고 아름답다 장관이다로 다가오지만
실향민들에게는 아픔으로 그리움으로
남겨지는곳이겠지요
실향의 아픔을안고 불편한 몸을 이끌고 오시는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저기가 아무개,아무개네집 이었는데 하는소리가 어깨너머로 간간이
들려오는데 마음이 가라앉던걸요
저두요. 언제 저리 살아볼까나?..
두분 뵈면서 늘 느끼네요 넘 멋있게 사시네요..살짜기 부러워요~^^
딸기님 말씀 왈..
부러우면 지는거라하니
부러워 마시고 짬을 만들어보세요
좋은곳 다녀오셔서~~
소개도 해주시고 맛난것도 만나시구
늘 아름다운 시간과 함께 하시는 모습~
멋져요~~
깊은산골님의 봉화가 더 아름답습니다
도랑에서 도란도란 작은 아가덜과 도란도란 나누는 이야기도
예쁘구요 바쁘시지요 건강하시구요
행복한 주말 보내셨네요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요
두분덕에 가야할 곳 한곳이 추가 되었습니다
가을이 제일 좋답니다 특히 일몰때 석양이 장관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