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석방논의, 반대 56%, 찬성 39%
▷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 논의에 반대하는 여론이 56.1%로 나타났다. 최근 정치권에서 박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 주장이 제기되고 있지만,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부정적 입장을 나타낸 것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3일 리얼미터가 성인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 ±4.4% 포인트) 응답자의 56.1%가 ‘석방논의는 옳지 않다’고 답했다. ‘석방하는 것이 옳다’는 응답은 39.3%였다 <△ 사진:> 자유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달 27일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설 연휴를 맞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했다. 연합뉴스
○··· . 특히 중도층에서는 석방에 대한 부정 의견이 58.3%로 긍정 38.4%를 19.9%포인트 앞섰다.석방 논의에 반대하는 비율은 지역별로 광주ㆍ전라(부정 67.3%, 긍정 20.9%), 경기ㆍ인천(부정 64%, 긍정 31.4%), 서울(부정 56.9%, 긍정 37.6%), 부산ㆍ울산ㆍ경남(부정 52.9%, 긍정 44.8%)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부정 70.2%, 긍정 26.2%), 40대(부정 68.6%, 긍정 27%), 30대(부정 62.2%, 긍정 33%) 순이었다.석방 논의에 찬성하는 입장은 대구ㆍ경북(부정 33.1%, 긍정 65%), 대전ㆍ세종ㆍ충청(부정 43.8%, 긍정 53.7%), 60대 이상(부정 36.3%, 긍정 57.6%)에서 높았다. 보수층(부정 22.7%, 긍정 74.1%)과 자유한국당 지지층(부정 15.2%, 긍정 81.7%)에서도 다수가 석방에 찬성했다.정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