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최고 점술가라면 당연히 홍계관을 들수있다..
홍계관은 어려서부터 눈이 어두웠고
맹인스승을 만나 15년이나 수련을 했다고 한다...
얼마나 용한지 팔도사람들이 소문을 듣고 찿아와
문전성시를 이루었다고 한다...
그 용함이 궁궐에 까지 소문이 이루자
당시 세조는 그를 불러 문제를 내어 맞추지 못하면
참형에 처한다고 하였다...
세조는 3가지 문제를 내어 두문제는 맞추고
나머지 한문제는 상자속에 든 쥐까지 맞추었으나
몇마리냐? 는 세조에 물음에
홍계관은 3마리 입니다...
하여 틀렸다...
실은 암컷쥐 한마리가 두마리새끼를 배고 있엇던 것인데
쥐 뱃속에 새끼는 볼수없었던 세조와 홍계관
결국 맞추었지만 나중에 알게되어 참형에 쳐하여 목숨을 잃게된
홍계관
돌이켜보면~~홍계관이 뱃속에 새끼가 두마리 들었습니다...하고
거기까지 맞추었다면 목숨은 잃지 않았을것이라 생각하지만
거기까지는 알수없었던것이였다...
아무튼 조선시대 최고점술가였던 홍계관을 두고
야사에는 자기가 죽는날도 모르는 점술가라고 비웃기도 했다...
이것으로 깨닭는것은 너무 쪽찝게가 되어도 그 명이 짧아진다는
말이 맞는것이다...
스승님께서도 살아계실때 하시는말씀이~~
너무 쪽찝게가 되면 하늘이 가만히 있지 않을테니 대략 맞추면
된다고 하셨다....
대만의 하건충선생 역시 쪽찝게 반열에 올라 사람들이 문전성시를
이루어 과로사로 62세 사망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