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왠~지 특별한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
맘껏 물놀이를 해도 옷과 신발이 흠뻑 젖어도 누구도 뭐라고 하지 않기 때문이죠^^
봄학기 깜이반 마지막 시간! 우리 친구들은 비옷을 입고 귀여움을 한아름 담아 나타납니다.
모이자마자 물에 풍덩풍덩 발을 담가 봅니다.
커다란 비닐 우산을 쓰고 깜이반 친구들은 잔디밭으로 출발합니다~
흘러내려오는 물을 보며 깡총깡총 뛰면서 물을 튕겨 봅니다.
고사리 손으로 물길도 내어보고 댐도 만듭니다. 흙을 파고 메꾸며 흙속에 무엇이 있는지 자연스레 관찰하게 되지요~
그만하자고 하지 않으면 하루종일 할것 같습니다 ㅎ
폭포 아래서 득음도 해보고 서로 물폭탄도 맞아 봅니다.
물썰매는 어떤 놀이 기구보다 재미있고 신납니다.
친구들이 깜이 선생님과 청보리 선생님도 태워 주었답니다. 속도는 나가지 않았지만 너무 재미있었어요 ㅎ
"가을학기에도 깜이반 할꺼예요~ 나두요!" 친구들이 입을 모아 얘기합니다.
4개월동안 깜이반 친구들과 함께 한 시간들은 너무도 소중했고 행복했습니다~^^
건강하게 여름을 잘 보내고 가을학기에 다시 만나요~ 안녕~~
첫댓글 비오는 날은 비 자체가
신명나는 놀이의 대상 입니다.
물썰매 놀이 등 추억을
쌓아가는 체험활동에
깜이 선생님
넘 수고 많았습니다^^
쌤 감사합니다~ 몸 빨리 회복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