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카콜라보틀링 노조, 파업 계속
서울본사·광주공장 잠정합의안 부결
한회사에 세 개 노조로 구성된 한국코카콜라보틀링 노조는 지난 13일 잠정 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에서 서울본사와 광주공장이 각각 부결돼 파업이 계속될 전망이다.
한국코카콜라보틀링 노조는 임금 기본급대비 14.55% 인상, 상여금기본급 700% 현행유지를 골자로 잠정합의했으나 찬반투표에서 서울본사 찬성14.8%, 광주공장 찬성47.5%로 부결됐다.
이와 관련 양산공장 노조는 "잠정 합의안이 72.7% 찬성으로 가결됐지만 3개 사업장이 공동으로 투쟁한 만큼 서울본사와 광주공장이 부결되어 파업을 지속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양산공장도 나머지 2개 노조가 가결될 때까지 파업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노총소속과 민주노총소속이 같이 있는 이 노조는 지난 5월부터 9차례 임금교섭을 진행했으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지난 3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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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한국코카콜라 매각과 파업....
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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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2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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