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날
출근하면서까지
회사에 충성을 다했다
나
정말
누가뭐라고 해도
표창감이다
그래도
피곤하긴 마찬가지다
하지만
연녹색의 물결이
빗물을 타고 흐르는 그순간엔
한꺼번에
가슴속을 삼큼하게 만들어준다
눚은 점심
그리고
잠시동안의 휴식
창밖을 내려다보앗다
기다란 창밖으로
촉촉히 젖은
연녹색의 물결이 산능성이를 타고있다
비님은 게속해서 내리는구나
하늘나라선녀님
이젠
조금씩
조금씩만 열어줘요
메마른 진흙땅이
내려주는 비를 반기다가는
쓸려내려가
고랑을 만들고 있잔어요
저산넘어
호미갈이를 하던
오동통통통통한 여인의
이마에서 흘러내리는
땀방울을
식혀주는것까지는 좋아요
봄날에
가벼이 입은
옷매음이 빗물에 풀려
지나가던
남정네의 가슴을
마구 흔들어 놓코있잔아요
멋찐 뿔위로
초르르르륵
빗물이 흘러내리더니만
눈가로 타고흘러
그 커다란 눈망울을
슬프게도
깜빡거리던
긴목을 가진 사슴한마리
저숲끝으로
비님이 오는소리에
고개를 돌려
먼고향의 추억을 들추어내듯
그
아린 눈동자안에서는
빗물따라
눈물이 흐르고 있잔아요
자신이
누구인지도
왜
이렇케 비를 바라보고있는지
저비를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지도 모르는
어느
어린아이의 가슴속에 파고들어
그아이가
아빠가 되어
그아이의 아이가
청춘이 되어있는데도
그아이는
아직도
그비가 내리는 풍경을 바라보기만 해도
가슴속에서부터
무엇인가가 흘러나오잔아요
누가
저 비를 멈추게 할껀가요?
잠시동안이라도 좋아요
그대신
내일아침에
다시
그비가 내리게해도 좋아요
꿈을 찾아 달려갈수 잇도록 요
Long as I remember The rain been comin' down Clouds of mystery pourin' Confusion on the ground Good men through the ages Tryin' to find the sun And I wonder Still I wonder Who'll stop the rain 내 기억으론 오래됐어 비가 내리기 시작한지가 기이한 구름들이 땅위에 혼돈을 퍼붓고 있어 어느 시대든 선한 이들은 태양을 찾으려 애쓰지 난 궁금해 여전히 궁금해 누가 이 비를 멈출 건지 I went down Virginia Seekin' shelter from the storm Caught up in the fable I watched the tower grow Five year plans and new deals Wrapped in golden chains And I wonder Still I wonder Who'll stop the rain 난 버지니아에 갔어폭풍우를 피할 피난처를 찾아 우화에 사로잡혀 있던 나는 탑이 올라가는 걸 보았어 5개년 계획과 뉴딜 정책은 금빛 체인에 감싸여 있어 난 궁금해 여전히 궁금해 누가 이 비를 멈출 건지Heard the singers playin' How we cheered for more The crowd had rushed together Tryin' to keep warm Still the rain kept pourin' Fallin' on my ears And I wonder Still I wonder Who'll stop the rain 가수들이 노래하는 걸 들었어우린 얼마나 앵콜을 외쳤었던지군중들은 우루루 모여들어 체온을 유지하려 애썼어 하지만 비는 계속 퍼부어 내 귓가를 때렸어 난 궁금해 여전히 궁금해 누가 이 비를 멈출 건지
첫댓글 바람나라님하세요.건강하시지요부처님 오신날 출근을 하셨군요.자비와 사랑 은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강화도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상념하며피곤을 털어내십시요누가 이 비를 멈출 건지..올만에 Who"ll stop the rain 듣고 갑니다건강하십시오
지루하게 내리던 비도 이제 멈추었네요.오랜만에 좋은노래 겹게 듣고 갑니다.오후시간도 겁게 보내세요
여기는 아직 비가 내립니다. 그렇지만 장맛비라는 표현은 쓰지 않겠습니다.
첫댓글 바람나라님

하세요.




건강하시지요
부처님 오신날 출근을 하셨군요.
자비와 사랑 은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강화도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상념하며
피곤을 털어내십시요
누가 이 비를 멈출 건지..
올만에 Who"ll stop the rain 듣고 갑니다
건강하십시오
지루하게 내리던 비도 이제 멈추었네요.
겹게 듣고 갑니다.
겁게 보내세요


오랜만에 좋은노래
오후시간도
여기는 아직 비가 내립니다. 그렇지만 장맛비라는 표현은 쓰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