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 탐방속보- 한국증권 이정인
1분기 preview: 신제품 효과로 전년대비 매출 25% 증가
1~2월 실적에 근거했을 때, 회사는 1분기 매출 전년동기대비 25%(2,082억원) 성장 예상
당사와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업종내 가장 높은 외형 성장세 재확인
신규 품목도입(간질환 치료제 Viread,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 항응고제 프라닥사 등) 매출 효과
영업이익은 3월 실적 마감 후 파악 가능. 회사는 최소 5%~최대 6%의 영업마진 예상(영업이익
103~123억원, 1.2%~21.4% YoY)
영업이익 증가폭이 제한적인 이유는 약가시행(2012년 4월) 이전의 높은 영업이익 기저효과 때문
2013년 2분기부터 매출 강세에 따른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
유한화학 API (원료의약품) 공장 증설 5월 완료
동사의 API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유한화학(100% 지분 소유) 공장증설 5월 완료, 6월 가동 예상
현재 생산규모는 1,500억원(2012년 가동률 80%)으로 증설 이후 2,500억원 확보
증설로 동사의 API 수출 사업은 제2의 도약기를 위한 준비 완료
현재 동사는 7개 글로벌 제약사와 15개의 후기 임상프로젝트 진행중이어서, 2012~2016년 연평균
23%의 매출 성장 기대(2013년 매출 1,488억원, 24.4% YoY)
유한킴벌리의 중국 스토리 재부각: 중국 내수주 강세와 베이비붐 세대의 출산 연령대 진입
1) 최근 중국 내수주 주가 강세와 2) 1987년 3차 베이비붐 세대의 출산 연령대 진입으로 인한 유아
용품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 예상 등으로 유한킴벌리의 프리미엄 기저귀 중국 수출 스토리 재부각
2012년 유한킴벌리 중국 매출은 1,665억원으로 전체 기저귀 시장의 4% 수준이나, 프리미엄 시장의
시장 점유율은 50% 이상, 2013년 매출은 1.915억원(15% YoY) 예상 (당사 추정치는 2,081억원)
최근 킴벌리클라크 중국의 초고가 프리미엄 라인(팬티형 기저귀, 2012년 유한킴벌리 중국 매출
10%) 시범생산으로, 유한킴벌리 중국 매출전망에 대한 우려 있음
그러나 킴벌리클라크가 기술력 미비로 프리미엄 시장 진출에 실패한 경험과 더불어 유한킴벌리의 1)
압도적인 기술력, 2) 대규모 생산능력, 3) Made in Korea에 대한 프리미엄을 감안했을 때, 중기적
관점에서 킴벌리클라크 중국법인이 유한킴벌리의 프리미엄 생산을 전부 대체할 가능성 제한적
바이오회사 지분투자 가치 상승, 향후에도 추가적인 파이프라인 확보 노력 모색
최근 한올바이오파마(복합제, 바이오베터)와 테라젠이텍스(유전자 분석)의 지분투자 등을 통해 유한
의 과다한 현금 보유(금융자산 포함 4,000억원) 및 신약파이프라인 부재라는 discount 요소 해소
노력중
참고로 최근 제약주 강세로 2건의 지분투자 가치 인수 후 3개월간 22% 상승
향후에도 신약파이프라인 강화하기 위한 바이오 회사의 지분인수, R&D 협력 방안 지속 모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