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퀀트 이경수] MSCI KOREA 8월 리뷰와 2Q22 실적 리뷰
▲ 8월 MSCI 리뷰: 우리금융지주, 하이브, LG에너지솔루션에 리밸런싱 수혜 예상
- 12일 MSCI 분기 인덱스 리뷰 발표. 한국은 EM 지수에서 -5bp 비중 변화. 오는 31일 종가에 -2,371억원 리밸런싱 수요 있을 것. 한국 기업 신규편입 종목은 없었으며 외인 지분 기준을 넘긴 SK텔레콤은 편출(-733억원)
- 유동비율 개념인 FIF 변경으로 인한 비중 상향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545억원), 우리금융지주(+216억원), 하이브(+187억원), 두산에너빌리티(85억원), L&F(79억원) 등. 비중 하향 종목은 삼성전자(-749억원), KB금융(-142억원), SK하이닉스(-133억원), 카카오(-123억원) 등
- 31일 리밸런싱 주가 임팩트를 계산하기 위한 일평균 거래대금대비 리밸런싱 수요대금 조사 결과 우리금융지주가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대비 47%의 매수 수요가 있어 임팩트가 가장 큼. 이외 하이브 27%, LG에너지솔루션 17%, 셀트리온제약 16% 등
- 차기 리밸런싱은 반기인 11월로, 종목 편출입이 분기에 비해 빈번하게 발생. 최근 기준으로는 카카오페이, 현대미포조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OCI 등의 신규 편입 가능성 있지만 11월 MSCI 편입 기준은 10월 말 거래일 10일 중 랜덤으로 선택되기에 예단하기에는 불확실성이 큼
- 신규 편출입 종목 예상은 10월 마지막주에 가까울수록 정확성이 더 높아질 것
▲ 2Q 실적시즌: 종목별 편차 심화. 3분기 실적 전망 좋지 않아 종목별 대응 필요
- 국내 2분기 영업이익은 53.3조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약 +3% 상회
- 서프라이즈 상위 종목으로는 DL, 한화생명, 세진중공업, 한전기술, 성광벤드, 에코프로, 칩스앤미디어, 현대에너지솔루션, 현대코퍼레이션, 태광, SK디앤디, SK네트웍스, BGF, SK가스, 한국가스공사, GS, 포스코케미칼, 한화솔루션, 한솔제지, HD현대, 오스템임플란트, 두산밥캣, 호텔신라 등
- 시총 상위 종목군에서는 현대차(서프라이즈율 +30%), SK이노베이션(+41%), 포스코케미칼(+73%), 에코프로비엠(+51%), 한화솔루션(+72%) 등 주목
- 반대로 롯데하이마트, 씨젠, 지씨셀, 한올바이오파마, 한샘, 엠씨넥스, NHN, LX하우시스, 유진테크, SGC에너지, 에이치시티, 지누스, 롯데정보통신, 피엔에이치테크, 서울반도체, 한국금융지주, 원익IPS, 대우건설, 효성티앤씨, 텔레칩스, 컴투스 등은 어닝 쇼크 기록
- 이번 2Q 어닝 서프라이즈율에 따라 3Q 혹은 내년 컨센서스에도 영향을 미칠 것. 물가(P)보다는 경기(Q)에 대한 팩터가 중요해진 가운데 현재 국내 3Q 실적 추정치는 소폭 하향 조정중
▲ 링크: https://bit.ly/3w9lwr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