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72세) 추석전에 엉덩방아를 심하게 찧으셨습니다.
통증이 심해 mri 를 찍어보니 허리1번이 70% 내려앉았습니다.
현재는 허리쪽의 통증은 없어졌으나.. 계단을 못올라가세요
평지를 걷기는 하지만 오래 걸을수 없으시고 계단은 팔의 힘을 이용해 난간을 겨우 붙잡고 가십니다.
압박골절이 있기전까진 체력이 굉장히 좋으신 편이셨고 운동을 꾸준히 하시고 계셨습니다.
현재 양약과 한방을 같이 치료하고 있으신데요
대학병원에서는 2번쪽도 약간 내려앉았다고 하시면서 그냥 이대로 지켜보는수밖에 없다고 하시면서
골다공증 약을 처방해주셨구요
한방병원에선 척추뼈를 되살릴순 없지만 염증치료와 봉침을 맞고 있습니다.
제가 걱정되는것은.. 허리쪽에 통증은 없다하시니 다행인데
오래 못걷고 계단을 못올라가셔서요... 이러한 증상들은 운동을 꾸준히 하면 개선이 되는지요?
또한 차후 허리가 심하게 굽거나 하는 증상은 없는지요?
계단을 올라갈때 다리에 전혀 힘을 못주겠다고 하시는데 혹시 신경쪽에 영향을 미친건 아닌지요?
(병원에선 대수롭지 않게 말을 하셔서요..저흰 정말 너무 막막하고 절박한 상황인데요..)
그리고 얼굴과 다리가 굉장히 많이 부으셔서 초음파도 찍어봤지만 이상없다합니다.
붓는것도 관련성이 있는것인지요?
지병으로 협심증이 있는데.. 혹 골다공증 약과 상반관계가 있는건 아닌지요?
ㅜㅜ 넘 질문이 많았죠.. 그래도 자세한 답변 주시면 감사드릴께요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