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6회 부산 영도봉래산(蓬萊山 395m)
1.일시 : 2018. 12. 1(토) 7:00 1차 서대전우체국앞, 7:20 2차 시교육청서문 출발
2.위치 : 부산광역시 영도구 신선동
3.회비 : 20,000원
4.산행코스 : 신선동 대법사 입구~둘레길(편백산림욕장~해돋이벽화마을~청봉약수터~혜련사입구~장사바위~약수터~고신대갈림길~임도갈림길~삼거리~영봉약수터~산불초소~전망대~약수터~복천사~갈림길)~산제당~갈림길~봉래체육공원~불로초공원~KBS송신소~조봉(395m)~안부쉼터~자봉(387m)~손봉(361m)~이정표~임도갈림길~동삼동 절영복지회관~버스정류장(약 9㎞, 4시간)
▶대법사 입구에서 20m쯤 올라가면 왼쪽에 둘레길로 들어서는 문이 있다. 이를 통과한 뒤 30분가량 걸리는 구간에 두 차례의 갈림길이 나오는데 모두 해돋이배수지 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이어 30분 정도 보행구간에서 만나는 세 차례의 갈림길에선 죄다 왼쪽으로 걸음을 옮기면 해돋이배수지에 도달한다. 배수지에 도달하기 전 둘레길변에 있는 해돋이마을의 담벼락에는 벽화와 돋을새김한 조각이 설치돼 있어 눈길을 끈다. 배수지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다 10분쯤 후 해련사 입구에서 국제신문 리본을 따라 왼쪽으로 진행한다. 5분쯤 걸으면 우람한 덩치의 바위가 떡하니 버티고 서 있다. 봉래동과 청학동 사이 아리랑고개에 있는 이 바위는 위에 장사의 신발 같은 돌이 얹혀 있다고 해서 장사바위라고 부른다. 이 바위에는 두 가지 전설이 있다. 하나는 9척 장신의 거인 전설이다. 이 거인은 봉래산에 살면서 매일 마을로 내려와 한 끼에 쌀 한 말씩 먹어치웠다. 그러던 어느 날 바다에서 괴물이 나타나 마을 처녀를 잡아 가자, 거인은 평소 밥을 먹여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괴물과 싸우다 죽는다. 그 이후 거인의 주검이 장사바위로 변했다고 한다. 다른 전설은 봉래산 장사가 영도 앞바다를 넘어 감만동 쪽으로 뛰었는데, 무사히 바다를 건넜지만 신발 한 짝이 벗겨져 장사바위가 되었다는 이야기다. 이는 북구 만덕동의 장사바위 전설과 유사하다. 만덕동 장사바위에는 장사가 금정봉으로 뛰다가 남긴 발자국이 있다고 한다. 장사바위에서 목장원 쪽으로 간다. 30분쯤 걷다 보면 너덜길이 나오고 왼쪽으로는 해양대학교가 있는 아치섬이 보인다. 15분쯤 후 전망대에 이른다. 바로 아래에 펼쳐진 바다는 배들이 항구 밖에서 임시적으로 머무는 묘박지다. 오른쪽으로 송도 암남공원과 그 뒤로 다대포가 사이좋게 몸을 포개고 있다. 10분쯤 후 갈림길에서 오른쪽을 택해 가다 보면 함지골 편백산림욕장이 쉬어 가라고 손짓한다. 20분쯤 후에 전망대를 또 만난다. 여기선 시야가 송도에서 자갈치와 남항으로 넓어진다. 20분쯤 가다 둘레길 문을 지나 10분쯤 더 걸으면 산제당이 나온다. 고려 말 신돈(辛旽·미상~1371)의 모함으로 영도에 유배된 최영(崔瑩·1316~1388) 장군의 첩이었던 선녀 때문에 말이 병들어 죽는 일이 발생하자 부산진첨절제사 정발(鄭撥·1553~1592)이 이를 조정에 아뢰고, 동래 부사 송상현(宋象賢·1551~1592)은 봉래산에 산제당과 아씨당을 지어 해마다 제사를 지내며 선녀의 넋을 위로했다고 한다. 봉래산 정상 쪽으로 30분쯤 가면 불로초공원에 닿는다. 봉래산에는 삼신할미가 살고 있다. 삼신할미는 영도에 사는 사람들을 늘 보호해주고 외지로 나간 영도 주민들의 안위를 보살피는 산신령이다. 삼신할미는 산삼과 불로초를 기르고 있는데, 영도구가 상상의 나래를 펴 지난해 7월 공원을 조성한 뒤 불로초 재배지인 양 이름을 그렇게 붙였다. 공원에 있는 하늘마루 정자에 서면 송도와 남항, 북항 등 부산 해안이 병풍처럼 펼쳐진다. 공원에서 40분쯤 산을 오르면 조봉에 이른다. 조봉에는 삼신할미바위가 있다. 영도 주민들은 이 바위를 신성시해 그 위에 절대 올라가지 않는다. 조봉에서 30분쯤 걸으면 봉래산에서 두 번째로 높은 자봉이, 다시 30분쯤 더 가면 세 번째 봉우리인 손봉이 나온다. 손봉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하산한다. 20분쯤 가면 임도에 이르고 임도를 가로질러 내리막길을 따라 반도보라아파트 쪽으로 10분쯤 걸으면 산행 종착지인 동삼동 절영종합사회복지관에 도착한다.
◈ 비상시 연락망 :◈ 비상시 연락망 : 회장 : 이재선(010-8807-0017), 총무 :
고문 : 김홍주(010-6235-0550), 산악대장 오대영(010-8806-5050), 119 번
☞ 1) 산행은 꼭 2인 이상 동행 합시다(혼자 다니면 위험 합니다).
2) 산행 중 발생되는 사고는 본인 책임이며, 버스 승차시 안전밸트를 꼭 착용합시다.
2018. 11. 5.
대전교원산악회장 이 재 선
첫댓글 강석돈, 배기명, 양국종, 오한식, 오대영 이상 5명 신청합니다.
부산 영도 봉래산 강석돈님 41번, 배기명님 42번, 양국종님 43번, 오한식님 44번, 오대영님 45번 좌석배정 합니다.
수고하십니다. 금번 12월 부산 영도 봉래산 트레킹 김은태, 조운구 2명 신청합니다.
1.박춘옥, 2.김연옥, 3.송인희, 4.조건형, 5.김규식, 6.백상기, 7.김향희, 8.김광진, 9.이남화, 10.윤재열, 11.김영일, 12.다람쥐 13.강정구, 14.김학수, 15.임은병, 16.최시호, 17.오재용, 18.오재용, 19.손동희, 20.이천규, 21.임동순, 22.정헌록, 23.김은태, 24.조운구 25.정자영, 26.박현수, 27.강신곤 28.강진수 29.송인용 30.송인용 31.송인용 32.송인용 33.송인용, 34.송인용, 35. 송인용, 36.송인용, 37.송인용 .38.송인용 39.남기호 40,김영식 41.강석돈, 42.배기명, 43.양국종, 44,오한식, 45.오대영
12월 봉래산 신청합니다
정자영 25번, 박현수 26번, 다람쥐 27번 좌석배치 합니다.
강진수 강신곤 2명 신청합니다.
강신곤 27번, 강진수 28번, 송인용님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번. 다람쥐님 12번우로 변경 좌석배치합니다.
봉래산 산행 취소합니다
강석돈
이계복 부산 봉래산행 신청합니다
강석돈님 개인사정으로 취소하고 이계복님 41번 좌석배정합니다.
오한식 개인사정으로 취소합니다
수고하십니다. 김은태님이 개인사정으로 취소한다하니 처리부탁합니다.
오한식, 김은태님이 개인사정으로 취소합니다.
개인사정에 의해 강신곤1명 산행 취소합니다
좌석번호 27번
개인 사정으로 송인희 산행(1명) 취소합니다.
개인 사정으로 김향희 산행 취소 합니다.
강신곤, 송인희, 김향희님이 개인사정으로 취소합니다.
김은태님 부산산행 재신청합니다.
배기명 개인사정으로 취소합니다
송병찬 38번, 이용관 39번, 김영준 40번 좌석배정합니다.
배기명 개인사정으로 취소했습니다.
손동희 1번, 강진수 3번, 김홍주 6번, 김영식 19번, 김은태 23번, 이계복 27번, 최창국 41번, 오대영 42번, 신익현 44번, 송병찬 45번 좌석배정합니다.
김구묵 44번, 신익현 19번 좌석배치합니다.
신익현, 이남화 개인사정으로 취소합니다.
조운구 개인사정으로 취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