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출발=>전주사랑터 도착] 조금은 특별한 전주 사랑터 보호소 봉사 함께가요~
대구에서는 너무나 멀어 보이기만 하는 전주사랑터...
전주사랑터 아가들의 비참한 사진과 사연이 올라왔을때의 그 막막함과 괴로움...
아마 동물을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충분히 공감하셨을겁니다.
마음으로 충분히 공감하셨다면, 이제 그 공감을 행동으로 옮기시면 됩니다.
단체에 몸을 담고 자원활동을 하고있고 열악한 보호소는 많이 보았습니다만 이곳은 아이들은
마치 사람들의 관심속에서 조차 버려져 있다고 생각되는것은 저만의 생각이 아니리라 생각됩니다.
9월2일(토) 조금은 특별한 보호소 봉사를 시작하려 합니다.
전주사랑터는 아픈 아가들이 너무나 많고, 전라북도 전주라는 지리적인 위치때문에 봉사자들도
극소수의 사람뿐이랍니다.
전라북도 전주...
전주의 명물인 비빔밥만 알았고 명소만 알았지 이렇게 힘들게 생활하는 아이들은 있다는것은
일파만파로 퍼지는 봉사자 분들의 글이 아니었으면 모르고 지나쳤을 겁니다.
하지만, 이제는 전주를 알아가려 합니다.
전주 사랑터에, 사람의 관심으로 인해 살고, 죽을, 아이들이 200여마리가 있다는걸 알게 되었으니, 이제는 먼걸음 이지만 가보려 합니다. 전주사랑터 아가들을 위해....
측은지심의 따듯한 마음을 가지신 울님들 가까이에는 없지만, 우리의 작은 손길로 인해,
조금은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는 아가들이 전주에 있습니다.
지역이 멀다 하여 그 아가들을 외면할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새털같이 많은 날 중 하루를 전주사랑터 아가들을 위해 써주십시요.
봉사자들의 손길이 너무나 너무나 시급한 곳입니다
* 일정 *
날 짜 : 2006년 9월 2일 (토)
시 간 : 오전 9시
장 소: 대구시 만촌 이마트앞(편도 2시간 50분 정도 소요)
회 비 : 10,000원
준비물 : 작업복, 작업신발,모자, 기타등등
자원활동가 : 손수영 (016-586-7360)
1. 지역이 먼곳이니 20세 이상의 성인으로 한정하겠습니다.
2. 점심을 먹을 장소도, 시간도 없는곳이랍니다. 얼음물은 준비하겠습니다만
각자 드실 간식을 조금 준비해오셔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3. 회비는 식대와 톨게이트 비용으로 쓰일껍니다. 8명 정원인 차량의 유류대는 제가 지원을
합니다.
3.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아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4.대구에서의 출발인원은 4명이 섭외되어있습니다.
차량정원 인원인 8명에서 4분과 더 함께 하려 합니다. 함께 해주실 분 손번쩍 들어주세요~
5.본인의 차량으로 봉사와 주실분이 계시면 봉사인원을 더 늘리수도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아래의 글은 전주 사랑터 봉사자 분의 글을 첨부하니 전주 사랑터가 얼마나 어렵고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오늘밤 잠을 이루시기 전에 꼭! 한번만 떠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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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 목 **전주 사랑터 봉사 와주세요 ㅠㅠ ** 작 성 자 김미영님
안녕하세요.
저는 전주보호소 라는곳에 봉사를 두번밖에 다녀오지 못했습니다.
7월중순에 한번 다녀오고 저번주에 한번 다녀 왔습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된 이유는 다름아닌 전주사랑터에 봉사를 와주셨음 해서요...
전주가 가까운 거리는 아니더라구요,,저도 집이 서울이라서요.
하지만 ,마음만 먹으면 갈수 있는곳입니다.
사랑터 아이들 너무 안타깝고,속상하고 이걸 대체 어디서 부터 어떻게 손을 써야할지...
사료그릇만 씻으려해도 ,한사람은 꼬박 죽어라 하루종일 씻어도 다 못씻지요....
거기다 약욕을 하려면 , 물도 데워야하고....(지난주엔 물도 받았다가 씻겼답니다)
물론 가스시설 같은것도 없구요 ㅜㅜ
아이들 지낼 집도 지어야하고, 바닥에 짚도 깔아야하고..
하다못해 사료를 나눠주는 것도 오랜시간이 걸립답니다.
희옥님(1기 운영진분) 말씀대로 영양제를 먹이고 싶어도 먹일수도 없습니다.
아니, 영양제가 쌓여있다해도 먹일수가 없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먹을수는 없으니까요...
또 아파서 꼼짝도 안하고 숨어있는 아이들 ,사료 한번 먹이려고 해도 먹일수도 없습니다..
지금 견사안에 집도짓고, 아이들 사료통도 새로 만들고, 영양제도 줘야하고
견사 소독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집 짓는거야 시간이 조금 걸릴것이니 몇주에 걸쳐 한다 하더라도
아이들 피부병을 우선 치료해야하는데,그럴려면 견사 소독을 우선 해야 하구요..
이모든게 봉사자가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후원도 후원이지만봉사와 치료해주실 선생님도 젤 시급한 문제입니다.
봉사자가 없으니 계획만 가득하거든요....
운영진분들이 이번에 정말 뭔가를 해보려고 하는데, 봉사자 3~4명으론 택도 없는 일입니다.
항상 오시는 운영진분과 회원 2~3명 ...... 그리고 글을보고 안타까워 봉사오시는 두세분....
정말 감사한 분들 이십니다. 하지만 그분들로는 뭘 해보기에 너무나 부족한 인원 입니다 ㅠ
여러분 . 제발 도와주세요.
운영진분들 사생활 포기하시고 사랑터에 매달려도 크게 좋아지지가 않습니다.
2~3명이 아무리 뛰어도 한계라는게 있으니까요 ㅠㅠ
뭘 할수있는 ,아니 해볼수있는 손길이 너무나 간절하고 부족 합니다.
사료 입에도 안대고 숨어있는 녀석들 밥이라도 한번 줘보게 도와주세요..
갈비뼈가 드러난 아이,영양제 먹이고 사료먹여 조금이라도 살찌워 약욕한번 시켜보게 도와주세요.
뭔가를 해보려고 해도 막혀있는 벽에 대고 외치는거 같아 답답합니다.
도와주세요,,이 아이들 살리는데 함께 해주세요..
이번주 토요일,일요일..당분간 봉사가 계속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봉사에 참여해주세요...여러분
아이들 위해, 여러분의 귀한시간 내어 주세요..
전주사시는 분들, 함께해주세요...
우리의 아이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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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출발==>전주사랑터 도착] 조금은 특별한 보호소 봉사 함께가요~
전주사랑터...
자게란에 전주사랑터 아가들의 비참한 사진과 사연이 올라왔을때의 그 막막함과 괴로움...
아마 동물을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충분히 공감하셨을겁니다.
마음으로 충분히 공감하셨다면, 이제 그 공감을 행동으로 옮기시면 됩니다.
9월2일(토) 조금은 특별한 보호소 봉사를 시작하려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동물학대방지연합 소속 양주쉼터 봉사담당자이고, 양주쉼터 또한 적은 후원금과 적은 봉사자로 근근이 꾸려가고 있는 쉼터이긴 하나...
그래도 한가지 자신있게 자랑할수 있는건, 많은 수의 아가들이 그나마 건강하게 잘 놀고 있다는거 하나랍니다.
헌데, 전주사랑터는 아픈 아가들이 너무나 많코, 전라북도 전주라는 지리적인 위치때문에 봉사자들도 극소수의 사람뿐이랍니다.
전라북도 전주...
그곳이 어딘지 저도 잘 모릅니다. 30대 중반인 이나이가 되어서도 한번도 전라도 지역을..... 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조차 가본적이 없으니...저라는 사람 참 재미없게 인생산 사람이 맞나봅니다. ㅠ.ㅠ
하지만, 이제는 전주를 알아가려 합니다.
전주 사랑터에, 사람의 관심으로 인해 살고, 죽을, 아이들이 200여마리가 있다는걸 알게 되었으니, 이제는 자주 가보려 합니다. 전주사랑터 아가들을 위해....
측은지심의 따듯한 마음을 가지신 울 회원, 비회원님들...
가까이에는 없지만, 우리의 작은 손길로 인해, 새 생명을 찾을수 있는 아가들이 저기멀리 전주에 있습니다.
지역이 멀다 하여 그 아가들을 외면할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새털같이 많은 날중 하루를 전주사랑터 아가들을 위해 써주십시요.
봉사자들의 손길이 너무나 너무나 시급한 곳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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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서울 일정은 이렇게 잡혔습니다.
대전에서도 다홍누나를 필두로 많이 많이 움직여 주세요~!!!!
인자 날짜 알려줬으니까 다홍누나 알아서 하삼. ㅋ
위치는 대략 이렇게 됩니다. ㅋㅋ
주소는 난주 알려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