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를 사랑하는 사람들 | [보물찾기] 09.05.13 공주문예회관 공연 후기 - 세빠★

2009년 보물찾기? 너~~~~~~~~~~~어어어무 힘들었습니다. 어느것 하나 쉽게 진행되는 사항 없었습니다.   첫째. 날짜가 계속 안맞은 관계로 기다리다 기다리다 결국 잡힌 날짜. 하지만 연기과에서 말이 바뀌는 바람에.. (((한마디로))) 막막했습니다ㅠㅠ..   둘째. 오전엔 수업때문에 절대 대관을 해줄수 없다는 연기과로 인해 대관비를 들여 학교 소극장이 아닌 공주문예회관 대강당에서 공연을 했습니다.   셋째.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서 유치원이 대부분 어린이날 전에 공연관람을 마친후라서 5월에 공연일정이 다 잡혀있던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돈들여 나간만큼 외부공연이라 500명이상이 되야만이 본전이라도 기대하는 그러한 재정에 놓인 상황이었습니다. 최고목표집객인원은 욕심을 부려 1000명을 생각했지만 뜻대로 되지않는 마케팅이란 분야에 무식하게 덤벼든 저희로써는 버거웠나봅니다. 결국 저희가 끌인 관객인원은 550명 정도로 간신히 소액의 이익금을 남긴 상태입니다.   넷째. 생각했던것만큼 무대도 너무 크고, 객석수가 너무 많아서 출연자들이 공연 일주일을 앞두고 몇차례나 다시 동선을 짜고, 액팅을 수정하는 상황까지 갔었습니다. 직전날까지도... 저희가 이번에 공연을 하면서 제대로 배운점은, 보물찾기같은 참여율 높은 공연은 300석 이상이 되는 객석이 있는 극장은 공연을 하는 출연자들에게도, 관람을 하는 관객들에게도 모두 역효과가 난다는 것을 알게됐습니다. 오전공연이 매진이 되면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친구들이 너무 산만해지고, 집중을 못하는 것을 한눈에 알수있었습니다.   다섯째. 연출, 연기자팀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보물없는 보물찾기공연은 표를 판 제입장으로서는 원장님들께 너무 죄송스러웠습니다. 그래서 공연이 끝나자마자 저희는 원장님들께 전화를 다 드렸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시는 원장님들도 계셨지만, 아닌 분들도 계셨기에 다음 공연은 꼭 어린이친구들에게 보물이 될수있는 공연을 약속드렸습니다. 보물찾기의 발전을 약속드렸습니다. 우리 후배들이 그 약속을 좀 잘 지켜줬으면 좋겠습니다.........^^   이밖에도 많은 어려움들이 많았지만, 이런 어려움을 딛고도 아무 사고없이 공연이 잘 진행된것은 C.D.C의 가족애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물론 다투기도 하고, 불화가 생기기도 했지만, 미운정도 한몫 톡톡히 해낸것같습니다.   마케팅부팀장으로서 모난 성격의 팀장을 잘 배필해준 우리 현지^^ 속도 제일 많이 썩이고, 제일 서운하게 만든 우리혜민이~ 언니가 마케팅,총무팀장 중복맡으면서 너무 신경못써줘서 언니도 미안해^^ 우리 팀에 남자 1명으로 마케팅 홍일점 우리 홍성두! 너무 든든하게 느껴져서 니역할이 컸던것같애^^ 고마워~ 분위기 험할때 늘 애교로 분위기만! 만! 바꿔준 우리 민경~ ㅋㅋㅋㅋ 일안해서 미웠던 정민경! ㅋㅋ 너두 수고했어^^ 평소에도 너무 혹하게 일을시켜 미안했는데, 뒷풀이때도 다른 4기들보다 서럽게 울길래 더 미안했어ㅠㅠ 얘들아 너무 잘 따라와줘서 고맙구! 마지막 남은 결과보고서, 정산! 확실하게 잘 끝내자^0^   뒤에서 언제나 변함없이 응원해주시는 선배님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김현준선배님, 박성규선배님 금암리에 놀러오셔서 새벽까지 연출회의에 힘써주시고, C.D.C문제는 모조리 해결해주시는 우리오빠들!! 언제나 변함없는 C.D.C3기 아빠 연규영선배님, 늘 전화로 따뜻한 응원메세지 전해주시는 권오식선배님, 김은영선배님, 마케팅 특강까지 준비해주시며 관심가져주시고 신경써주신 이재호선배님, 공연전날 리허설도 지켜봐주시고, 공연당일날 방문까지 하셔서 응원해주신 노유진선배님, 수고한다고 간식까지 사서 4408에 찾아와주신 황효선선배님, 공연끝나고 제일 먼저 잘했냐고 연락해주셨던 이현기선배님,   그리고........ 너무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 내주셔서, 안받아도 될 스트레스를 드리는것같아서ㅠㅠ 또 저희때문에 술도 느신것같아서 너무너무 죄송스러운 김진만교수님, 교수님 저희 이번공연.. 교수님 안계셨으면 못했을거에요.. 정말 감사드립니다.(-.-)(_._) 공연준비 기간때 너무 무관심하셔서 기획연출팀, 마케팅팀을 너무 힘들게 깨우치게 해주셨던, 그치만 저희 공연이 끝나고 제일 많이 기뻐해주신 최유진교수님, 저희가 공연을 올릴수 있도록 예산을 만들어주시고, 많은 이야기를 해주신 하우석교수님, 저희 공연을 더 성장할수있도록 이모저모 많은 기회를 주시는 류재만교수님, 그리고 저희 C.D.C가 늘 귀찮게 하는데도 음료수 하나로밖에 대접 못해드려 늘 죄송한 한연준조교님 ㅠㅠ 조만간 숏다리 오징어로 대접할게요♡   그리고................. 소극장 사용허락을 안해주셔서 저희가 외부 대강당에서 연할수있도록 도와주신 연기과 송형종교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더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될것같습니다.   저희 보물찾기를 위해 늘 뜨거운 관심 부탁드립니다.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