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쉐린 프리뷰
미쉐린은 2008년 MotoGP의 마지막을 지난 해와 같이 우승으로 더욱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쉐린은 발렌시아에서 총 아홉 번의 프리미어 클래스GP 우승을 가지면서 위대한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쉐린 선수들은 현재 좋은 상황이다. 지난 다섯 번의 MotoGP 경기에서 네 번 포디움에 올랐고 두 명의 선수들이 루키 오브 더 이어을 위해서 싸우고 있다. 호르헤 로렌조(피아트 야마하팀 YZR-M1-미쉐린)는 현재 루키들 중에서 4위로 가장 좋은 순위에 있고, 안드레아 도비지오소(JiR팀 스캇 혼다 RC212V-미쉐린)는 21 포인트로 그 뒤를 따라가고 있다. 도비지오소는 지난 세팡 경기에서 처음으로 최상위 클래스 포디움에 올랐다. 미쉐린은 네 명의 선수들을 탑 7위 월드 챔피언십 안에 올려놓고 있다. 로렌조, 도비지오소, 니키 헤이든(렙솔 혼다 RC212V-미쉐린) 그리고 콜린 에드워즈(야마하 테크3 YZR-M1-미쉐린)가 그들이다.
발렌시아는 프랑스 타이어 회사에게는 이제 역사적인 장소다. 이번 경기는 MotoGP가 2009년 부터 원-메이크 타이어로 바뀌면서 미쉐린에게는 마지막 경기가 된다. 미쉐린은 경쟁이 소비자들에게 타이어 개발이 곧바로 전해지는 필수 요소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이번 타이어 입찰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미쉐린은 1970년 이후로 계속 모터사이클 GP에 참가해왔고 1976년 이후로 총 26번의 프리미어 클래스 월드 챔피언과 360번의 프리미어 클래스 우승 횟수를 보유하고 있다.
장 필립 웨버-미쉐린 모터사이클 레이싱 디렉터
"발렌시아는 항상 우리에게는 좋은 경기장이었다. 우리는 서킷을 매우 잘 알고 있다. 왜냐하면 해를 거듭하면서 많은 테스트를 했고 레이싱을 가졌다. 그래서 많은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이곳은 MotoGP에서 가장 빠른 장소중 하나다. 그러나 매우 적극적이고 리어 타이어의 왼쪽을 많이 사용하는 장소다. 마지막 두 번째 긴 왼쪽 오르막 코너는 가장 많은 것을 요하는 장소다. 빠르고, 포지티브에서 네거티브 캠버로(서킷의 코너 경사) 이어진다. 그러나 발렌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비대칭 형상이다. 왼쪽과 오른쪽 리어 타이어의 쓰임이 매우 차이가 크고 거의 필립 아일랜드 만큼이나 차이가 난다. 실제로 우리가 필립 아일랜드에서 배운것은 우리가 발렌시아의 타이어를 사용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또한 경기장이 오른쪽 코너가 그리 많지 않아서 필립 아일랜드와 비슷하다. 그래서 오른쪽 타이어 표면의 웜-업 성능이 좋아야 한다. 발렌시아는 가장 힘든 서킷은 아니지만 필립 아일랜드, 에스토릴에 이은 세 번째 비대칭 서킷이다. 그러므로 타이어 회사들에게는 큰 도전이 되고 장기 레이스에서 리어 타이어의 왼쪽을 많이 쓰기 때문에 일관된 성능을 찾기가 쉽지 않다. 경기장 환경은 너무 힘들지는 않다. 왜냐하면 날씨도 올해는 크게 춥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미디움에서 미디움-하드 타이어를 사용하게 된다."
"발렌시아에서 타이어의 끝 부분 그립은 가장 핵심이 된다. 경기장이 직선 주로를 제외하고 모두 코너로 이어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다른 긴 직선 주로를 가진곳 만큼이나 가속 트랙션이 중요하지는 않다. 첫 두 개의 코너들이 프론트를 많이 쓰고 고속에서 강한 브레이킹으로 들어가는 구간이다. 하지만 우리는 지난 세팡과 필립 아일랜드에서 프론트 타이어의 성능이 좋았기 때문에 꽤 만족스럽다."
"발렌시아는 언제나 우리가 경기에서 집중하듯이, 우리에게는 또 다른 경기다. 우리는 지금도 선수들에게 최고의 타이어를, 일요일 경기에서 우승을 하기 위해서 100퍼센트를 필요로 하는 선수들을 위해 최고의 작업을 하고 있다."
출처:Michelin Motorsport
브리지스톤 프리뷰
17번의 경기를 지나고, 총 1,965 킬로미터의 435랩의 경기가 지나갔다. 이제 MotoGP 월드 챔피언십은 마지막 18번째 경기인 이번 주말 발렌시아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발렌시아GP로 향하면서 이번 시즌에는 발렌티노 롯시와 케이시 스토너가 각각 많은 우승을 하였고 강력한 브리지스톤의 성능이 포디움을 가져갔다. 총 아홉 명의 선수들이 포디움에 올랐다. 리즈라 스즈키의 크리스 버뮬렌과 로리스 카피로시, 알리체팀의 토니 엘리아스가 이번 시즌 포디움에 붉은색 모자를 자주 올려놓았다.
그동안 발렌시아는 지난 두 번의 시즌에서 행운을 함께 가져다 주었다. 2006년에는 대신 출전한 트로이 베일리스의 우승과 로리스 카피로시가 자신의 챔피언십 3위를 확정짓는 경기 2위를 통해서 두카티가 1-2 피니쉬를 하였다. 지난 시즌에는 월드 챔피언이었던 케이시 스토너가 당시 경기 우승자였던 대니 페드로사의 뒤를 이어서 브리지스톤 라이더로 가장 좋은 성적인 2위를 했고, 스즈키 라이더였던 존 홉킨스가 3위를 하면서 자신의 월드 챔피언십 4위를 굳혔다.
이번 시즌에는 브리지스톤이 총 14번의 우승과 11번의 폴 포지션을 가져갔고 이제 또 다시 발렌시아에서 우승을 목표로 이번 시즌을 가장 경쟁력 있게 끝내려고 한다.
히로시 야마다-브리지스톤 모터스포츠 매니져
"발렌시아는 시즌 마지막 경기를 개최하는 대단한 장소였다. 나는 이번 시즌도 그 대단함에 예외가 없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우리는 14번의 우승을 하면서 이미 챔피언십에서도 발렌티노와 케이시로 1-2 챔피언십을 결정지었다. 우리는 발렌시아에서 트로이 베일리스와 첫 우승을 했었고 당시 카피로시가 2위를 하면서 1-2피니쉬를 할 수 있었다. 지난 해에 대니는 매우 강했고 경기를 지배했다. 하지만 케이시와 존이 포디움에 올랐고 이것은 대단한 결과였다. 우리는 이번 주말 발렌시아에서는 우승을 할 수 있길 바라고 있으며, 이제 새로운 시즌은 우리가 싱글 타이어가 되기 때문에 마지막 타이어 경쟁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우리 라이벌은 시즌을 좋은 성적으로 끝맺고 싶어 한다. 그러므로 이번 주말에는 굉장히 큰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토루 우부카타-브리지스톤 모터스포츠 타이어 개발 매니져
"미국, 일본, 호주 그리고 말레이시아에서 연속 네 번의 우승을 기록하였다. 우리는 이제 유럽으로 돌아와서 발렌시아에서 마지막 경기를 가지게 된다. 단 4km의 길이를 가졌고 작센링과 라구나 세카를 이어서 세 번째로 짧은 서킷이다. 그렇지만 이곳은 우리에게 좋은 기술적 도전이 되는 서킷이다.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도는 서킷이 많지 않고 다섯 개의 오른쪽 코너에 비해서 좌 코너는 아홉 개나 된다. 짧은 랩을 돌면서 타이어의 왼쪽 부분이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비대칭 경기장은 항상 그렇지만, 타이어의 양쪽에 좋은 내구성을 충족시켜야만 하고, 많이 쓰이지 않는 다른 한쪽 표면은 좋은 웜-업 성능을 만들어야만 한다. 매우 느리고 꼬아진 경기장이라서 특히나 타이어의 끝 그립력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그리고 선수들에게 좋은 리듬을 찾도록 셋-업을 하는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된다. 발렌시아의 날씨는 이번에는 말레이시아보다는 차가운 날씨다. 그러나 해를 거듭하면서 큰 차이가 있었다. 2006년에는 경기장이 경기 당일에 40도나 되었지만, 작년에는 경기가 한 주 뒤에 열리면서 25도로 낮았다. 그러므로 날씨가 프론트와 리어를 30랩이라는 긴 경기를 소화할 수 있도록 선택하는데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할 것이다."
출처:Bridgestone Motorsport
Motodia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