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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의 조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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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일반 게시판 변발로 보는 청나라 china 와 몽고인 코작인 달단인
격물 추천 0 조회 3,226 11.08.23 20:04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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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8.23 21:41

    첫댓글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특히 코사크 사람의 사진은 충격이었습니다. 건강하셔요.

  • 11.08.24 07:44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위 내용으로 보면, 조선은 동방에 자리잡고 있었다는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청의 북경 역시 그동안 여러차례에 걸쳐 주장한 대로 현 신강의 서쪽(서북, 서남, 정서)지방에 있었을 것이란 확신이 섭니다. 특히 역사서에 기록된 몽고인은 현재의 몽골인과는 전혀 다른 인종이었다는 것은 확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징기스칸의 대정복 전쟁이란 글은 다시 써져야 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조선의 유학자들이 기록한 개인 문집속의 기록들이 빛을 내기 시작합니다. 이 분들이 기록한 내용과 서양의 개척자들이 그린 삽화의 모습과 대동소이한 것 같으니 말입니다. 좋은 글 감사드리며,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11.08.24 11:39

    <천자국대륙조선>님! 동방은 당연히 조선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그 동방의 기준이 어디인가? 그게 문제지요. 설마 중앙아시아의 서쪽이나 서북쪽에 "조선"이 있었다는 말은 아니리라 생각합니다. 조선의 서쪽 또는 서북쪽에 청(존재했다면)이 있을 수밖에 없는 지정학적 위치입니다. 지금까지 여러 주장이 있으나 어느 것도 확실한 증거는 없으며, 다만 그럴 개연성이 많다는 정확적인 주장일 뿐입니다. 증거되지 않은 주장을 사실인냥 하는 것도 일종의 왜곡이라 말할 수 잇습니다. 최두환 선생의 주장 역시 개연성과 정황입니다. 아직 증거나 근거는 없습니다. 객관적 시각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11.08.24 20:54

    스탈린이 코작인들을 거의 다 없애버렸습니다. 그리고는 코카사스 부근에서 유목하던 사람들을 중앙아시아로 보내서 나라이름 하나씩 붙여줬지요. 코작이 카자흐 맞고 (19세기 똘스또이 소설들에도 나옴), 키르기즈도 코카사스 이북에 있었지 중앙아시아에 안있었습니다. 소련이라는 나라 자체가 고대사 세탁작업의 하나로 보여지네요.

  • 11.10.22 13:18

    결국 폴권님 의견은 황인들의 중앙아시아 역사도 조작된 것이라고 비춰지는군요.역사에 대해서 정확한 사료제시와 물증을 들이대야하겠지만 저의 생각도 그와 비슷합니다. 황인들에게는 아주 열받는 사실이고 저도 황인으로 태어났지만 과거 조선인을 그린 그림들이나 본문의 청인들 모습또한 황인들의 모습과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금단의나라 조선에서 코카서스 인종이 갓 쓰고 있는 모습을 보면 황당하죠. 인정할건 인정해야합니다. 사료에도 조선인은 키가크고 피부가 하얗고 코가 높다는 기록도 자주 보입니다. 그들은 결코 지금의 황인들의 모습은 아니죠.

  • 12.01.27 12:51

    몽골인들이 눈이 파랗고 수염이 붉다고 묘사된건 오이라트 부족을 묘사한 것 같습니다. 지금도 몽골 어린이들은 머리카락이 갈색인 애도 있고요. 서쪽으로 갈수록 이란계 민족의 혼혈로 서구적인 용모를 지닌 아시안이 많습니다.

    당장 위구르인만 해도 얼굴은 넙적한 몽골리안인데 수염이 무성하고 꼽슬인 이국적인 용모가 섞여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고 해모수님은 조선인이 황인이 아니라는데, 구한말의 사진만 봐도 영락없는 황인종입니다. 물론 조선인이 키가크고 피부가 하얀건 사실이지만 그걸 황인종이 아닌 백인종의 특징이라고 보는건, 믿고 싶은것만 믿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 12.01.27 12:54

    전체적으로 이 글은 억지로 짜맞춘 기색이 역력해보입니다. 믿고 싶은 것만 믿고 믿기 싫은 것은 안믿으면서 기존의 상식을 현저히 뒤바꿔놓겠다는 역사 음모론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하긴 임진왜란 때 '서경(평양)으로 몽천하십시오.' 라는 기록이 있는것을 서쪽으로 몽천하십시오 = 왜군이 쳐들어왔는데 왜 서쪽으로 피신하는가 그건 조선이 대륙에 있었다는 증거다. 라고 해석하는 바보들도 있더군요.

    또 예부상서 홍계준이 올린 상소에 절강성 등 중국 지명이 나온다면서 조선이 중국 대륙에 있었다는 황당한 소리도 있더군요. 예부상서라는 관직만 봐도 명나라 관직인데 그걸 조선 관직으로 착각해서 온 사태죠.

  • 12.01.27 12:57

    그리고 북경성에 낙타 어쩌고 하는데, 북경이 있는 화북은 황토 고원지대입니다. 조금만 더 올라가면 고비사막이 펼쳐져있고, 중국에서도 낙타(쌍봉낙타라고 하는 중앙아시아산, 단봉낙타는 서남아시아, 북아프리카)를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저 글을 쓴 사람은 일반인 수준에도 못 미치는 지적 수준을 가지고 글을 썼거나, 아니면 의도적으로 관심을 끌기 위해 전혀 상식에 안맞는 허황된 글을 쓴거라고 봐야 합니다.

    이런말이 있죠. 증거가 없으면 모든 추측이 가능하다. = 깔린 상식이 없으면 어떤 가정이든지 가능하다.

  • 12.01.27 13:00

    그리고 귀뚜라미 싸움을 지켜보는 중국인의 모습이 동양인이 아니라뇨. 딱 봐도 동양인처럼 보이는데요?

    저 글을 쓴 사람은 동양인의 사진을 갖다놔도 동양인이 아니라고 손바닥으로 해를 가릴 사람입니다.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믿고 믿고 싶은 것만 믿으며 자기가 모르면 없는거고, 자기가 아는 상식선에서 모든걸 결정짓는 성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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