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09. 05. 04. 월요일. ◁날씨▷ 화창한봄날씨~^^
《제목》쭈니랑 아빠랑 외가댁에서 삼겹살파티^^
《내용》오늘은 연휴낀 월요일이라 정말 환자도많고 바빳단다.
근처 치과가 문닫은곳이 많아서 환자들이 더 몰리는 바람에
하루종일 식겁하고 원장님때매도 더힘들고 정말..ㅠㅠ
7시넘어 겨우마치고 아빠가 엄마 데리러와서 바로 차타고
우리쭈니 데리러 구서동으로 갔단다 ㅎㅎ
쭈니 자고있다가 엄마랑아빠 갈때쯤 딱 눈떠서 데리고와찌~
외할머니 댁으로 바로갔더니 이모가 쭈니 맞이하고 있더라~
이모야는 쭈니 이뿌다고 안아보고 싶어난린데 쭈니는 싫다고..ㅋㅋ
외할머니는 삼겹살파티 준비하느라 바쁘셨어~
고기는기본, 된장찌게에, 파조래기, 야채, 버섯등등 푸짐했어~~^^
쭈니는 계란비벼서 밥떠먹고 어른들은 고기 열심히 구워먹고 ㅋㅋ
어른들 밥먹는동안 쭈니는 첨에 지짜다가 나중엔 적응됐는지
혼자 티비보며 놀고 돌아댕기며 놀고 귀여운것~ㅎㅎ
이오 요구르트도 빨대로해서 첨으로줬는데 엄청좋아라하고
빨대 재밌는지 잘먹더라. 귀여운것~^^
할아버지랑 아빠랑 이모는 소주도 한잔하면서 고기먹꼬
엄마는 밥이랑만먹고 먼저 일어났엉~키키.
근데 저녁부터 계속 코피가 여러번나서 식겁하고 아빠한테도 혼나고 ㅠ
코피 그렇게나는데 병원도안가보고 맨날 방치한다고 ㅠㅠ
혼날만도 하지만 그래도 좀 섭섭하더라..
다먹꼬 쭈니랑 걸어서 집까지갔어~ 쭈니 걸어서가니까 좋아라하대~
아빠랑엄만 피곤했는데 쭈니 보리차끓이고 누룽지끓이고
샤워까지하고 정신없이 바빳단다..
잠자려고 하니까 새벽 1시 넘었길래 쭈니업어서 재우고 엄마도 잤단다
새벽녘에 쭈니 계속 잠덫하는 바람에 또 식겁해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