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용봉산에 갔다가 잠시 지나치기만 했던 수암산을 오늘은 세심온천호텔 옆 주차장에 주차하고 정상에 오르고 용봉산 용바위에서 내려와 수암산 솔바람둘레길을 걸어서 원점회귀하였습니다.
오늘 넷째줄 일요일은 산악회 일정이 있는 날로 충북 영동의 민주지산에 가기로 했는데 지난 1월 22일 밤에 서천 전통시장의 화재발생으로 산악회회원님의 점포가 이번 화재로 전소되어 우리만 산에 다녀 올수없다고 산행을 취소하였습니다.
그래서 꿩대신 닭으로 수암산을 나혼자 다녀 왔습니다.
며칠동안 감기 몸살로 누워 지내고 내린 눈을 치우느라 고생을 조금하였는데 그 결과 산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가면서 천천히 산행을 하였더니 예상 시간보다 훨씬 오버하였습니다.
대전의 산찾사님 내외분이 1월14일 다녀오신 수암산 산행기를 보고 다녀온다는것이 오늘이며 두분이 걸으신 코스를 저도 걸어 봤습니다.
☆ 언 제 : 2024년 1월 28일(일)
☆ 누구랑 : 나홀로
☆ 산행 코스 : 세심온천호텔 옆 주차장-삽교석조보살입상-데크 계단길-수암산성-돌탑봉-수암산 정상-풍차 전망대-가루실고개(뫼넘이고개)-용봉산 전망대-용바위에서 하산-대숲터널-솔바람 둘레길-법륜사-세심온천호텔옆 주차장[ 산행 거리 : 11.8km. 산행 시간 : 5시간27분(산행 시간 의미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