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발효빵을 자주 하는데요 오늘은 상진이가 좋아라~하는 소세지빵 입니다. 어찌나 잘먹는지 한방에 2개를 먹어치우네요 다들 살빠졌다고 하는데..먹는거 다 어디로 가는지 상지니가 또래 아이들 보다 머리 하나가 더 있는 정도랍니다 유치원 친구들이 대부분의 키가 상진이 어깨에 오네요 밖에 나가믄 몇살이냐가 아니고 몇학년 이냐고 묻는답니다 먹는게 다 키로 가나봅니다 천만다행이에요~ 하늘높은지 모르고 땅 넓은거만 알까봐 걱정했는데 효민이가 쫌 그래요 땅만 넓은지 아는...ㅠㅠㅠ
강력분 200/인스턴트이스트 5/ 소금 3/ 설탕 40 우유 50/물 50/계란 1개/해바라기유 30 소세지/마요네즈/케찹/파슬리 적당히 소세지는 비닐껍질을 떼내고 끓는물에 살짝 데쳐둔다
1)해바라기유 만 빼고 제빵기로 돌리다가 반죽이 어느정도 뭉치면 해바라기유를 넣어준다 (우유+물+계란+설탕=젤먼저 넣고 강력분 에 소금섞어서 넣고 이스트 넣기) 2) 1차 발효까지 다된 반죽 을 가스를 빼고 젖은 면보 덮어서 10분 정도 휴지 시킨다
3) 반죽을 적당한 크기로 밀어서 소세지에 베이컨을 감싸준다 4) 케찹과 마요네즈 파슬리를 적당히 뿌린다 5) 2차 발효를 해준다 ( 따뜻한 오븐에 넣어서) 오븐을 잠깐 가동시켜 따뜻해지면 오븐을 끈다 6) 170-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15-20분 정도 구워준다
노릇노릇 맛나게 구워졌어요 저기~~빵가루 묻은건 핫도그로 하나 구웠어요
또 먹고 싶네요 낼쯤 한번더 만들어야 겠어요 어제 오븐을 징그럽게 돌려서 오늘은 쉴라구요
요거 하나 먹음 배가 벌떡!!!!!!!!!
소세지를 좀 비싼걸 사용했더니 시중에 파는 것보다 훠~~~~~얼씬~ 쫄깃하고 맛납니다.. 빵도 폭신폭신~~~~~~~~맛나구요 상진이도 넘 맛나게 잘먹어주네요~너무 잘먹어줘서 ㅠㅠㅠ
추석이 하루하루~~다가오고 있어요 어제 넘 무리해서 지금도 다리가 후덜덜~~떨리고 땡겨요. 명절 증후군은 별로 없었는데.올핸 왠지~~~~~~~~시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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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콜라 's Cook & Baking 원문보기 글쓴이: o0콜라0o
첫댓글 꺄~~ 저 마지막 사진 소세지~ 정말 톡~!! 탱글탱글~~ 발효빵은 아직 엄두도 못내구 있는데~~ 콜라님 레시피 볼때마다 도전하고 싶은 의욕이 앞서요~~ 그러다 막상 할라치면 뒤로 한걸음 물러선다능~~ㅋㅋㅋ
담아가요.오늘 소세지빵만들다가 과자가 되었다라는.. 이 레시피로 도전해볼께요 감사합니다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감사히 담아갑니다~ ^^*
만들어보고시ㅍ당
만들기 전에 먹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