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종친회 원로종친 세배행사





대구시종친회(회장 英煥)는 설날 연휴가 끝난 첫날인 2월23일(월) 낮12시 중구 대봉동 소재 시종친회 사무실에서 80세 이상 원로종친 20여명을 모시고 을미년 새해 세배행사를 가졌다.
우리의 미풍양속(美風良俗)인 원로어른들께 세배를 드리는 이번행사에는 대구종친회장의 제안으로 숭조참예 일선에 계시는 참봉(叅奉)어른들과 종친회 발전에 기여해 오신 최고령 종친인 98세 영곤 종친을 비롯하여 80세 이상 자문위원, 원로종친을 모셔서 영환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부장, 부회장, 이사, 남숙부녀회장 및 부녀회원, 종식청년회장 등 20여명이 종친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세배를 올렸다.
이날 점심으로는 정성껏 준비한 떡국에 따끈한 정종과 막걸리를 대접하여 화기애애(和氣靄靄)한 가운데 즐거운 잔치 분위기였다. 종친어른 모두가 만족해 하시면서 회장이하 집행부 임원종친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세배가 끝나고 회장으로부터 종무당면과제 및 사무실 재개발(再開發)에 따른 향후 계획과 중단된 종친회관건립기금(宗親會館建立基金) 모금운동을 재개하여야 한다는 설명을 듣고 대구시종친회 설립당시부터 종사에 참여하신 영곤(永坤 98세)원로종친은 즉석에서 1,000,000원 헌성을 약속하였으며, 다수원로종친어른들께서도 헌성금에 대한 세금감면 여부를 묻는 등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시고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히셨다.
오랜 연륜에서 우러나오는 종친어른들의 진지한 애종심에 참석한 집행부 임원 모두는 종친회 발전에 헌신하겠다는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되었다.
오랜 연륜을 가지신 원로종친의 고견(顧見)을 듣고 애종심을 고취할 수 있는 세배행사는 타시도 종친회에도 널리 파급 되었으면 한다.
<대구시종친회 학노 사무국장>
첫댓글 회장님과 집행부,부녀회,청년회등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치뤄진 첫 원로종친 세배행사였습니다.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원로종친중에는 존경하는 어르신도 많으나 과연 세배를 받을 만큼 공로가 ???????맞절이 옳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