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소는 영어로는 아티초크라고 한다네요.
꽃보다는 뿌리가 나을 듯 해서 이번에 뿌리를 사다가 끓여 먹어 보니 향이 우리네 시골 약초와 칙뿌리나 민들레 혹은 꼬들빼기의 향들이 나네요.
흙냄새도 진하게 나고요.
나름대로 티백보다 오히려 나은 듯 합니다.
맛도 괜찮은 편이고 뭔가 건강에 좋을 듯 합니다.
뿌리가 굉장히 깊게 들어가는지 강해 보입니다.
한번씩 사다가 끓여드셔 보세요.
괜찮은 것 같아요.
티백은 먼저번에 사왔으나 몇번 안마시고 버렸는데 이 뿌리는 한약재 비슷한게 괜찮습니다.
가격도 싼편입니다.
첫댓글 강안도 촌놈 기질이 나오네요.
당귀에, 꼬돌베기에, 그 뭐냐 하얗고 매우 쓴 뿌리 있는데 씀바귄가? 하나먹으면 쓰고 도 먹으면 입맛 돗아나는 것,
쓴 것 몸에 존거 찾는 것 보니 이제 무따블도 늙어지나 봅니다. 허리는 나보다 더 휜듯도 하고...ㅋㅋㅋ
ㅎㅎㅎ 제가 원래 좀 부실합니다... 아티소 뿌리 괜찮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