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월 동안거 기간에 전국승려대회를 강행하면서 윤석열 대통령 만들기에 나선 자승원장. 최근 종교편향 열기가 후끈한 가운데 또다시 정치권과 밀당하는 것인가 라는 의심의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0. 30일 자승원장의 ‘정치개입’ 발언 이후 불교신문을 필두로 다시한번 대대적인 종교편향 흐름이 형성되고 있었다. 그런데 3주만에 갑자기 교계언론 간담회를 소집해서 톤다운을 지시했다.(11. 27,월)
"불자 인재 없어 생긴 일… 승려대회 등 언급은 성급하다”
최근 종교편향 흐름은 불교신문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올해 불교신문은 자승원장의 최측근인 박기련 주필이 전횡을 휘두르면서 부당징계, 직장괴롭힘, 고의 임금체불 등 노동위원회와 노동청에서 법적절차가 진행중에 있다. 불교신문 운영상황을 고려하면 자승원장의 지시에 의해 종교편향을 띄운 것이라는 평가가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그런데 왜 갑자기 한달도 안되어 긴급 교계언론 간담회를 통해 ‘승려대회 등은 성급하다’라고 수위조절을 지시하는 것일까?
지난 5. 27 부처님오신날, 조계사에서 법요식을 마치자마자 봉은사로 달려간 대통령은 자승원장과 단독 오찬을 했다. 그 자리에서 자승원장이 불교인사 여러명을 추천했다는 소문도 있다.
이런 종교편향의 이면에는 총선을 앞둔 정치권과의 밀당이라는 시각이 있다. 향후 자승원장 측근 및 불교정치인들이 총선 전후로 하여 정부기관과 정치권에 어느 정도 반영될지? 어떤 밀당들이 진행될지 두고 볼 일이다.
<최근의 종교편향 진행 상황>
10. 30(화) : 상월결사 자승회주, 총무부장 등 부실장, 종회의원 73명 동국대로 불러 - 종단운영 지침을 시달하다 (시의원 군수 시장 대통령도 못만드는 조계종에 누가 스님들을 존경하고 따르겠습니까. 정치에 개입해야 한다?)
11. 01(수) : 불교신문 보도 - 대장 진급자에 불자가 없다
11. 02(목) : 중앙종회 종책질의(기획실) - 불교신문 보도를 보니, 종단차원의 대응 촉구
11. 09(목) :
- 불교신문 보도 <대장도 장관도 대통령실 수석도 불자씨가 말랐다>
19개부처 장관(개신교 5명 천주교 3명 무교 5명)
- 중앙종회 종교편향불교왜곡대응 특별위원회(위원장 선광스님) - 종교편향 대응 논의
11. 11(토) : 상월결사(회주 자승) 151억 돈을 수금하다. 대학생전법기금. 강남 메가박스 코엑스로 불러 인도순례 영화 시사회 상영 하면서.
- 24년 : 3000명 1박2일 영캠프
- 26년 : 3만명 목표 전국대학생불자대회. 매년 정례화
- 27년 : 20만명 세계불교청년대회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맞불, 달라이라마 초대해서라도). 계획을 세워라.
11. 14(화) : 전국 교구본사주지협의회 입장문 <윤정부 종교편향적 태도 변화 없으면, 범불교적 대응에 직면할것>
11. 16(목) : 전국 극장 영화개봉 <세계를 뒤흔든 43일>
11. 17(금) : 중앙종회 초선의원 성명서 <국민의힘, 현정부 최악의 종교편향 인사 분노>
11. 22(수) : 중앙신도회 입장문 발표
11. 23(목) : 중앙종회 종교편향특위 성명서 발표 - 윤대통령, 사회.종교간 갈등 조장 중지하라
11. 27(월) : 자승원장, 갑자기 교계언론 간담회 개최(봉은사 구생원)
- 최근 불거진 '불교홀대' '종교편향' 문제 등에 관해선
"불자 인재 없어 생긴 일… 승려대회 등 언급은 성급”
[불교뉴스브리핑 7] 용산과 밀당중인 자승, 왜?, 지식정보플랫폼 운판 - YouTube
2023년 5월 29일
https://cafe.daum.net/jokbunion/7OmA/239
<최근 종교편향 관련 기사 - 날짜순>
1101
해도 너무한 대장 인사...불자 한 명도 없다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407581
1102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407634
제정스님(해인사)과 오심스님(직능 강원, 총무분과위원장)은 “불교신문 보도를 살펴보니, 최근 단행한 군 대장급 인사 7명 중에 불자가 한 명도 없다는 것을 보고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며 기획실에 이와 관련된 대응을 촉구했다.
1109
대장도 장관도 대통령실 수석도 불자 씨가 말랐다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407816
1114
교구본사주지협의회 입장문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407962
윤석열 정부 거듭된 종교편향에 범불교 대응 예고 <법보신문>
http://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19043
대선 후보 시절 내걸었던 불교계 공약은 외면
엄중한 사안으로 인식...승려대회 추진도 예고
1117
차관도 불자 전무…해도 너무한 윤정부 불교 홀대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408078
19개 부처 장관에 이어 차관까지
개신교 9명 천주교 2명 무교 6명
불교는 0명…치우친 인사 도마 위
1122
사실은 나는 불자다 - 차관의 뒤늦은 고백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408226
1123
윤 대통령, 사회·종교간 갈등 조장 즉각 중지하라 - 중앙종회 종교편향특위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408344
1127
자승 스님, “10년 간 '대학생 전법’에 전념하겠다”
http://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19287
최근 불거진 '불교홀대' '종교편향' 문제 등에 관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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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 방한 "청년 불교 활성화 위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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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민주노조 | 상월선원 자승스님의 2020년 - 21대 총선 유감 - 2020 0518 - Daum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