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와 함께하는 오페라 이야기
국립오페라단 콘서트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2019. 5. 26(일) 17:00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티켓 S석 3만원 A석 2만원
작곡 주세페 베르디
대본 프란체스코 마리아 피아베
원작 알렉산드로 뒤마피스의 소설 <동백꽃 여인>
언어 이탈리아어(한국어 자막 제공)
작품소개
대한민국 오페라의 명가 국립오페라단(예술감독 윤호근)이 특별한 콘서트오페라를 선보인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페라를 사랑하는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 베르디의 걸작 <라 트라비아타>를 콘서트오페라로 특별 구성하여 5월 26일(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찾아간다.
오페라, 사랑의 향기에 취하다!
베르디가 남긴 가장 진실하고 순수한 사랑의 오페라
영원한 오페라의 신화 <라 트라비아타>는 전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작품이다. 역사적 사건들을 소재로 다룬 베르디의 주요 작품과는 달리 어리석은 인습, 신분격차,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상류사회의 향락과 공허한 관계들 속에서 잃어가는 인간의 존엄성과 진실한 사랑에 대한 질문과 고민을 담고 있다. ‘축배의 노래’, ‘프로방스의 바다와 대지’와 같이 귀에 익숙하고 화려하면서도 아름다운 선율은 오페라 마니아는 물론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까지 자연스럽게 음악과 극 속으로 인도한다.
마에스트로 금난새와 함께 떠나는 오페라여행
친절한 해설로 만나는 베르디 걸작
정상급 성악가들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아리아의 향연
이번 공연은 작품 전편의 줄거리를 따라 작품 속의 숨은 이야기를 들으며 <라 트라비아타>의 주옥 같은 아리아들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지휘자 금난새이 지휘와 함께 직접 해설을 맡아 친근한 이야기로 관객들은 보다 쉽고 재미있게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감상할 수 있다. 늘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지휘자 금난새, 오페라와 뮤지컬 무대를 넘나들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소프라노 김순영,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극장 전속가수를 역임한 테너 김성현, 독일 뮌헨국립극장, 카셀 국립극장, 다름슈타트 국립극장을 거쳐 슈투트가르트 국립극장 전속가수로 활동하며 유럽 무대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바리톤 유동직 등 최고의 성악가들이 한 무대에 올라 오페라 마니아는 물론, 오페라와의 첫 만남을 기대하고 있는 관객들도 자연스럽게 작품 속으로 빠져들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 본 공연은 지휘자의 해설과 성악가 및 오케스트라의 음악이 중심이 되며, 최소의 도구들을 사용하는 콘서트오페라입니다.
출연진
지휘/해설 금난새
비올레타(Sop.) 김순영
알프레도(Ten.) 김성현
제르몽(Bar.) 유동직
연주
뉴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