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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국문과 국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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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답하기 변덕과 죽의 관계
백정화 추천 0 조회 404 07.05.18 13:38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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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5.18 16:12

    첫댓글 쌀에 물을 붓고 가만히 끓인다고 죽이 되진 않는다. 일이 잘 안됐을 때 ‘죽 쒔다’고 하지만 죽을 끓여 본 사람은 안다. 밥 짓기보다 죽 끓이기가 손이 더 간다는 것을. 죽은 불이 세면 부르르 끓어 넘치고, 불을 줄이면 금세 식어 버린다. 오죽하면 ‘변덕이 죽 끓듯 하다’ 할까. --> 신문기사에서 발췌한 내용인데요, 불의 강약에 따라 죽이 끓는 모양이 바로 바뀌기 때문에 그런 속담이 생겼나 봐요.

  • 작성자 07.05.19 00:09

    거 참 이상하네..내가 죽 끓일 때는 한 번도 안 넘치던데.. 약한 불에서만 끓여서 그런가... 요즘은 밥 값보다 죽 값이 더 비싸요. 아~~해물죽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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