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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큰형님 콘도 사용기간 만료 날짜에 맞추어 드디어 강원도로 갑니다.</p><p> 남대천 위쪽 어성전법수치 계곡에 자리잡은 힐링펜션 숲속의집이 오늘의 숙소입니다.</p><p>애석하게도 홈페이지에 있는것만큼 숙소가 깨끗하지는 않더군요. </p><p>만든지 꽤나 오래된듯한 펜션이었습니다.</p><p>그래도 계곡은 참 맘에 들더군요.</p><p>여유있게 간다고 했지만 역시 서울에서 멀리 떠나는건 1박2일로 해도 시간은 빡빡하더군요.</p><p>이번에도 낙산사는 다음을 기약하고 말았네요.</p><p> </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46753851D4585332"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546753851D4585332CC2A"/></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14B73851D458551E"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214B73851D458551EFAD8"/></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17DD3851D458571E"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217DD3851D458571E50E5"/></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593B3851D458582E"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1593B3851D458582E799C"/></p><p>처음 강릉에 도착해서 간곳은 경포대에 위치한 경해횟집....ㅠ.ㅠ;;</p><p>인터넷 뒤져서 맛집이라고 해서 갔는데 영 ~ 아니더군요</p><p>블로그마케팅에 속아서 다들 좀 찝찝해 하며 먹었습니다 ㅡㅡ;;</p><p>관광지 횟집보단 그냥 일반 항구 횟집에서 대충 골라 먹는게 훨씬 낫다는 진리를 깨우쳤네요.</p><p>그리고 입가심하러간 강릉 커피거리.</p><p>바닷가에 다양한 커피숖들과 횟집 조개구이집들로 가득하더군요.</p><p>우리가 들어간곳은 coffee copper 인가...kopper인가...????</p><p>2주만에 일지를 쓰려니 기억이...가물가물...</p><p>그래도 여기 커피는 다들 만족했습니다.</p><p>옥상에 앉아서 바다보며 커피 한잔~</p><p>그리고 큰형님 아이폰으로 인증샷 남겼네요.</p><p> </p><p>어인일인지 누님께서 카메라를 들고 오셨지만 카메라없이 오롯이 눈으로만 하는 여행도 좋다고 하시며 끝까지 한번도 카메라를 꺼내지 않으셨네요.</p><p>그 인내력과 결단력에 박수를...짝짝짝!!!</p><p> </p><p>그리고 강릉의 드라이브 코스인 헌화로 구경까지~</p><p>설악산을 주로 속초 쪽에서 갔었기에 오늘은 제대로 강릉을 관광했네요.</p><p>헌화로 옆에 차 세워두고 바닷가로 내려가 열심히 게와 고동을 잡으며 간만에 동심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p><p> </p><p>큰형님은 목장갑까지 끼고서 작은게의 집게다리가 무서워서 몇마리 잡지도 못했다는 전설이..........</p><p> </p><p>숙소로 가는 길에 대충 일몰시간에 맞춰서 하조대 해수욕장에 들러 일몰구경을 합니다.</p><p> </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2BD44451D45C1F1C"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52BD44451D45C1F1CCD4D"/></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13E524451D45C2133"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013E524451D45C21333237"/></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22A724451D45C231A"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022A724451D45C231A5E28"/></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36D04451D45C2536"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2336D04451D45C25364415"/></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1743F4451D45C2624"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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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산행 일지
2013년 06월 20일 - 어성전법수치 계곡
정한철
추천 0
조회 975
13.07.04 02:20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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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진을 많이 못남겨서 아쉽네요 노느라 바빠서 정작 어성전법수치 계곡 사진이 없네요 ㅋㅋ 바다도 보고 계곡도 본 힐링여행이었습니다 다음번에는 바다 미역은 먹지 않도록 할께요 배가 좀 아퍼서 ㅋㅋㅋㅋ
그래요~이젠 궁금하다고 입으로 가져가는 일은 하지 마시길...
구순기는 한참 전에 지나신 듯~~~~ㅎㅎ
어릴때 먹던 그 미역은 아니더군요...ㅡㅡ;;
구체적인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그래도 참 많이 즐거웠던 기억은 남아 있네요^^
그리고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즐거움이 정말 크긴 하지만
카메라 없이 다니는 여유로움도 정말 좋았어요~~~ㅎㅎ
눈으로보다는 마음으로 보았다고나 할까요^^
좋은 자세임. 종종 필요함~ 안골에서도 시행해보기 바람
ㅇㅋ~다음번 안골에서는 그러겠음^^
..........아쉬울라나???ㅎ
얼마전 합주단 연주회 인사말을 쓰면서 어떻게 써야 할까 며칠 고심하다가...
매번 일지를 쓰시는 우리 정원장님의 노고가 새삼 느껴졌어요~
한동안 잊고 있었네요...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무심했쓰요;;;
쏘리~그리고 감사^^
쓰는것도 습관이라 쓰다보면 괜찮아요 다만 가끔 권태기는 온다는거...
내가 잡은 그 무수한 소라며 고동얘기는 어디갔노? 비록 약간의 유년기의 트라우마로 인해 게는 몇마리 못잡았지만....
다음번 강원도 바다를 가게되면 뜰채, 목장갑을 준비하고 와서 형님 우리 동심의 세계로 빠져 보자구요. 제가 제 모습을 그려봐도 반 미친것 같았습니다. 정말 재미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원장하고 서해가면 낙지 한번 도전해봐요 ㅋㅋ
소라와 고동은 기억이 안남...
티비에서 본 거 같아...뻘 속에서 낙지를 건져 올리는 모습을....
근데 그게 정말 가능한 고야???
낙지 좋아요!!!
그건 잡을수 있을것같아!!
조개는 몰라도 낙지는 힘들걸? 결코 만만한 놈이 아님. 쭈꾸미도 빡신데...
할수있어
아니 댓글의 댓글은 어떻게 다는거임?
이렇게 쓰는건가? !
그러쿤!!!
간만에 폭풍댓글~~~반갑네요^^
너무나 오래 기다리던 글이 올라와서 그런가요???ㅎㅎ
부럽습니다....^^
부러우면 지는 건데.....ㅎㅎ
어여 오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