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도 원숭이가..
어세겸의 시에..
" 푸른 바가 풀이 서로 어울리니, 누가 금오를 보내어 한 시대를 상서롭게 하였던고... 부용으로 쪼개 내었으니 종래에 명승인데, 원숭이들 기어올라 부르짓으니 바라보는 것 위태롭다...고 하였다.
-160~161쪽 대륙으로 고증한 신난중일기 정욱저 참조.
역사의 비밀을 숨길수 없다. 조선은 원숭이가 뛰노는 원숭이 왕국이었다. 한반도를 보자, 어디 산속에 한마리의 원숭이도 서식하는 곳이 있는가? 물론 조선이 망하고, 원숭이를 모두 죽였다고 하자, 잠깐 사이에 수많은 원숭이를 모두 죽일수가 있는가? 그리고 죽일 필요가 있는가?
이는 원래부터 한반도는 원숭이소굴이 아니었슴을 말한다. 지리산, 가야산, 변산, 한강, 계룡산, 금강산,천마산,..그리고 이제는 경주까지 원숭이가 뛰논다.
- 역사전문 러브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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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증동국여지승람 제21권 경상도(慶尙道) 경주부 제영..○ 어세겸의 시에, “푸른 산과 바다가 서로 어울리니, 누가 금오(金鼇)를 보내어 한 시대를 상서롭게 하였던고? 교목(喬木)은 연기를 띄고 옛 나라에 남았는데, 문인들은 망국을 탄식하는 모든 새 시를 짓세. 부용(芙蓉)으로 쪼개 내었으니 종래에 명승인데, 원숭이들 기어올라 부르짖으니 바라보는 곳 위태롭네. 산기슭에는 밤이나 낮이나 푸른 노을 덮였는데, 저녁 바람이 귀밑털에 부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