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2006 대학가요제를 보고............ |
최근 음악계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2006대학가요제 30주년답게 거창하게 자랑하고 제대로 망신당했죠 2006년 대학가요제를 보고 나름대로 해석해봤습니다. 직접 그자리에서 보고 또 야식먹으면서 식당에서 뒷부분은 봤습니다. 솔직히 이번대학가요제와 조금 상관있는일을 한 사람이라 생각나는게 많군요 여기 님들 요즘 말많은 대학가요제대해 궁금하실까봐 이렇게 판 벌려 봅니다. 허나 어디까지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니, 이글은 어떠한 근거도 될순 없습니다 읽기 싫으신 분들과 제가 비난한 사람들을 좋아하는 분들께는 먼저 양해를 구합니다. 1. 사회자에 대해서 김성주 아나운서 요즘 제일 잘나가는 아나운서라 왜 그가 MC를 맡은지는 설명할 필요없다 그렇다 한명 정도는 음악이랑 상관없는 전문MC라도 상관없다. 진행만 매끄럽게해도 자기 역활했다. 이효리 또한 제일 잘나가는 톱가수다.. 허나 가장력이라고는 절대로 찾을수 없는 전형적인 댄스가수다 라이브나 작곡력이 아닌 섹시함을 주무기로한 가수이다. 그렇다 노래부르기 보단 최대한 벗고 흔드는 가수다 벌써 4년째 대학가요제 mc 를 했다. 할줄아는거라곤 대본보고 읽는것 밖에 없다 2시간동안 누가 연주를 잘했고, 곡을 잘썼고, 얼마만큼 연습을 열심히 했는것엔 관심없고 텔레비전에 자신이 얼마만큼 이쁘게 나올까 생각하는 일반적인 연예인이다. 30주년 기념타이틀 답게 대학가요제 출신 여가수가 했으면 더욱 빛이 났을것 같다 맞다..그렇다....MBC도 이정도는 알고있다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톱여가수를 MC 시켰다고 치자... 노사연 보단 이효리가 MC 보는게 시청률 높일수 있다. 그렇다 치자. 어쨓든 내생각에 대학가요제와 어울리는 mc 는 없었다. 2. 관중 공짜로 연예인들 보러온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MBC에서 최대한 대학생들을 앞으로 오게해 화면에 비추게 할려고 노력했지만 뒤에 소리지르고 구경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공짜로 연예인 보러온 시민 학생들이다 생각보다 대학생들의 참여도가 부족했다. 관중들은 대부분 게스트 보러 왔다....극단적이라고 말하겠지만...맞다 그렇다. 역시 홍보부족이며 문화의식 부족이다. mbc는 참가자 가족들에게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참가자는 찬밥이고 게스트만 신경쓰는 스탭들이 가족들과 응원온 친구들은 신경쓸일없다. 물론 안전에 대해선 무척 신경을 많이 쓰는듯 했다. 1년전 상주참사로 인해 이부분은 많이 발전했다. 그렇다 또 그런사고 나면 전부 모가지라 신경 많이 썼다. 안전요원과 참가자 가족과 다툼도 있었다. 3. 사운드 당연히 개판이다. 대한민국 현실이다. 그만큼 MBC에서 돈도 안주고, 음향관계자들도 좋은 사운드 보단 안정빵 사운드를 추구한다. 빵빵한 사운드 만든다고 총대매다가 실수로 피드백이라도 생기면 돈도 제대도 못받는게 대한민국 현실이다 당연히 월급쟁이라 몸사린다. 절대로 좋은 사운드 나올수 없다. MR 과 라이브의 볼륨(사운드) 차이가 너무 많이 났다. 텔레비젼은 잘모르겠다. 어차피 소리빠지는 라인이 틀리니깐. 그 현장에선 정말 어처구니 없이 차이났다. 밴드는 방송을 꿈도 꾸지 말란듯이 차이가 많이 났다. 역시 아무리 라이브 잘하는 밴드도 방속국과 일한땐 MR 틀고 붕어가 되는지 또 느꼈다 연예인 나올때 콘솔에 빨간불 들어올 정도로 게인이 높아 댐핑감 있는 사운드였다. 허나 참가자들 나오니 이건 뭔가...고등학교 발표회 분위기다. 그렇다 어쩔수 없다. 아마추어니깐 내가 음향감독이였다면 참가자들을 배려해 게스트 MR 사운드를 자제 했을것이다. 허나 세상은 그렇게 이상적이지 않다. 톱 연예인들 왔으니 본전뽑고, 텔레비젼에 사람들 미치는 모습 보여줘야 한다. 그래야 MBC에서 또 일준다 참고로 음향팀은 MBC직원이 아닌 음향회사로서 일주고 받는 관계다. 그 결과 참가자들 그날 싸이의 노래처럼 "새" 됐다 그래도 그렇지 어느정도 밸랜스는 맞아야 하거늘..... 대학가요제 참가자를 위한 음향팀이 아닌 게스트를 위한 음향팀이였다. 4. 리어설 한팀당 10분에서 15분만 주어졌다. 물론 참가자 본인이 만족할 모니터체크를 할수 없는 시간이다. "이문세밴드" 리허설만 1시간 30분이 주어졌다. 프로들이라 금방 적응할텐데... 차라리 참가 학생들에게 모니터 적응할 시간을 더 줬으면 좋았을텐데... 맞다..... 역시 세상은 이상적이지 않다. 이문세도 돈벌고 싶고, 욕심있는 가수다. 다른게스트보다 잘하고 싶어하는 이기적인 인간이다. 자기혼자 1시간30분들 써버리면 참가학생들은 그만큼의 시간이 줄어든다는점을 배려해주지 않았다. 나이값을 못했다. 선배이고 어른이고, 프로이고 국민가수로서 참가자들을 위해 조금만 배려했어야 한다. 학생들이다. 그렇게 큰 무대 처음이다. 도대체 참가자들에 대한 배려는 조금도 없이 오직 연예인들 위주의 리허설이다. 5. 심사위원 이수만 - 한때 잠깐 가수생활하다가, 엠씨하다가 이젠 대한민국에서 젤 돈 많이 버는 기획사 사장이다. 잔머리 잘돌아가서 음악으로 돈버는 법은 알아도, 대학가요제 심사장으로는 부족하다. 심사장은 최소한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하고 존경받는 음악인이여야 한다 타이커 JK - 아버지의 대를 이어 이번에 심사를 했다. 아무리 그런 의미가 있어도 기준미달이다 그는 힙합가수다. 참가자들 대부분 밴드이다. 그는 대회기준에 대해 잘 알수가 없다, 안다고 해도 그보다 더 잘할수 있는 사람이 많고도 많은데 굳이 아버지가 심사를 오래동안 했다는 이유로 그를 그자리에 있게 한것은 참가자들에 대한 모욕이다. 중요한것은 그는 힙합가수이고 또한 랩퍼이다, 참가자 대부분은 (한팀빼고)힙합을 하지 않았다. 그날 아마도 자리만 채우고, 윗선밴들이 점수 주는것 구경만 하고 있었을 것이다. 강민형 - 요즘 잘나가는 락밴드의 리더이자 프로듀서다 최근에는 러브홀릭으로 활동하며 예전에는 일기예보로 활동했고, 작곡자로서 히트곡이 있다. 물론 담당 PD 와 친하다. 당연하다... 그래서 그사람이 심사를 맡고, 이번에 이수만, 김현철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수만과 비지니스좀 해볼려고 굽신거렸을 모습이 훤하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래도 최근에 계속활동하고 밴드비스무리한거라도 해서 그남아 보고, 듣는 능력이 있다고 치자 어차피 방송에선 이제 막크는 프로듀서라 선배눈치본다..... 이모씨눈치, PD 눈치 봤을것이다. 그는 객관성이 떨어질수 밖에 없다. 노영심 - 설명이 필요없는 유명한 작곡가다. 대학가요제와 가장 어울리는 심사위원이였다. 그의 작품들을 보면 때묻지 않는 느낌이 있다. 허나 피아니스트이면서 작곡자란 점에서 참가번호 4번 임채홍의 금상수상에 한몫하지 않았나 싶다. 이해는 된다...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참가자라 ,...팔은 안으로 굽는다. 어디까지난 근거없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김현철 - 이번 "대학가요제 기념앨범"에 참가자들 편곡을 도와줬다고 이름이 올라갈것이다. 허나 그는 한것이 없다. 즉 농땡이 피웠다. 참가한 학생들은 녹음할때 그의 모습을 본적 없다. 그렇다 그는 관심도 그 어떤 책임감도 없다. 허나 이번 앨범에는 그의 이름이 올라갈것 같다. 그러면서 인터뷰할때 진지하고, 관심있는 척하는 그의 모습에 구역질이 난다. 이수만과 "형님 동생"하는 사이일 것이다. 이수만이 까라면 깔것이다. 물론 나의 주관적인 생각이며 어떤한 근거도 없는 말이다. 6. 게스트 대학가요제라면 참가자들이 주인공인데. 이건 완전히 게스트 축제였다. 아무리 짧은 시간에 다른 게스트들에 지지 않을 무엇인가를 보여줘야 한다지만 무슨 "음악프로그램" 보는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참가자들은 단순한 들러리 였다. 담담PD는 생각이 있다면 지난 역대 대상수상자들의 특별무대같은것이나 만들것이지 시청률높일려고 용쓰는것 티내는것도 아니고.... 얼마나 시청률 높여서 좋은 프로 맡을려고 용쓰는진 모르겠지만, 이번에 윗분들에게 욕좀먹을것 같다. 특히 싸이와, 플라이, 거미,,,,,,,,,,,,,,,댄스가 뭐냐..댄스가.. 주인공인 참가자들은 기타치고, 드럼치고, 베이스치고, 피아노치고, 어설프게 연주해서 대학가요제 참가하는데, 지들만 티면 된다는 생각으로 그렇게 댄스음악 틀어되면 도대체 참가자들은 완전 엿먹이는 아니냐? 싸울려면 음악프로그램가서 싸우지.... 대중들은 여러장르의 음악을 들을 권리가 있냐? 그게 공평한거냐? 대학가요제는 대학가요제 다운 음악들이 나올때 가장공평한거다. 아직도 몇년묶은 히트곡으로 그런 상술을 펼치다니.. 중간에 락밴드 3팀 나올때또 똑같다.,,,, 하여튼 뭉쳐서 나올땐 볼륨싸움을 하더구만. 댄스음악틀면 드럼 루프 살벌하게 쿵쿵되는데,,, 불난집에 부채질한다고, 음향기사는 뭐가 신났다고 볼륨까지 더 올리고 자빠졌더군. "MR 이렇게 틀면 참가자들 라이브 사운드 너무 딸리니깐 조금 자제를 해야지" 라는 생각좀 해야되는것 아니냐? 아하~~!! 그렇지...혹시나 MBC에서 일 않들어올까봐 "S음향은" MBC 입맛에 맞출려고 노력좀 하겠죠 "S음향" 유명한 회사입니다. 회사이름만큼 소신은 없군요 음향시스템도 ..그게 뭐냐? 지방행사도 그정도 가지고 온다.,대학교 축제도 그것보다 성의 있겠다. 최소한 그 2배정도는 가지고 와야한다. 게스트 한팀만 적게 불러도 그정도 예산은 빠진다. 야외공연에 그정도만 투자하는 MBC 어이가 없다. 물론 음향팀 잘못이 아니고, 이번 대학가요제 망신당하기 작전짠 놈이겠지... 이것도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며 어떠한 근거도 없는 저의 헛소리입니다. 7. 참가자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 수상자 빼곤 들러리다.. 수상한 팀들은 그남아 보람이 있을것이다 나머진 들러리다. 작년 EX 같은 "돈 되는 팀" 을 찾기 위한 들러리다. 심사장이 이수만이다. 수상자들은 불보듯 뻔한 스토리다..... 대학가요제 대상 상금이 300이다. 대회 역사나 규모치곤 상금이 작다 그렇다!!! MBC는 돈않되는 수상자, STAR 없는 대학가요제엔 상금을 더 이상 내놓지 않을것이다. 내 생각일뿐이다. 1번 비풍초 2차예선 탈락팀이였으나, 다른팀의 부정으로 인해 뒤늦게 올라온 팀이다. 네트즌 인기순위 1등이다. 친구나, 주위 도움을 많이 받았나 보다... 사실 인기투표는 모른는 사람이 들어가서 참가자 12팀 모두 구경하고 투표하긴 어렵다. 실제로 그렇게 할사람이 몇이나 되겟나.. 결국 인맥싸움인데....이팀은 그부분에세 열심히 했나보다. 평범한 대학가요제 곡이고 특별히 들을것은 없다. 참가번호 1번이라 음향팀이 제대로 사운드를 못잡은듯한 느낌있다. 뒤에 나온 팀보다 볼륨이 작았다. 볼륨이 작다는 말은 일반인에게 호응을 얻는데 있어 불리하다, 우선 쿵작쿵작,,,되야 잘하는줄 알고 그래야 박수가 나온다. 2번 퍼시픽아이 대학가요제보단 인디밴드같은 음악을 들려주었다 상큼한 느낌과 깔끔한 여자보컬이다. 돈되는 팀같이 보이지 않다. 이모씨가 싫어할것 같다. 못한것은 아니지만 상줄만큼의 느낌은 없다. 허나 잘했다. 3번 소울 라임 시티 힙합 4인조 혼성이다. 어울리지 않는 코디였다. 2차예선때 모습이 더 어울린다 흑인처럼 화장하고 옷입은 모습이 너무 어색하다. 여자랩퍼가 랩을 아주 잘한다,, 허나 보컬 멜로디라인이 부족하다. 테마가 없고,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지를 모르겠다. 역시 테크닉보단 전달력이 우선이 되야 한다. 여자랩퍼는 기본실력이 뛰어나서 조만간 소속사에서 연락올것 같다. 4번 Z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팀이다. 노래, 연주,,, 상받을 정도의 실력은 아니다. 허나 "특별상"이라도 줬으면 했다. 그정도는 MBC가 할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형편성에서 어긋나 그렇지 않았나 싶다. 힘든몸으로 구경온 장애친구들이 아쉬워하면 돌아가는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형편성 생각하는 MBC ,..도저히 상상이 안간다. 시청률만 생각하는 MBC는 아주 상상이 잘간다. 시청률과, 30주년 이라는 타이틀을 생각했다면 이런팀에게 특별상을 주어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줬음하는 바램이다. 그렇게 했더라면 MBC 잘한다고 사람들이 칭찬했을했을것 같다. 내 가슴도 따뜻해 졌을것이다. 갑자기 이팀에게만 공평한 심사를 한것이 웃기다. 5번 임채홍 노래부르기전 의대생이라는 점이 관중들의 환호를 일으키기도 했다. 금상을 받았다. 금상받을 실력이 아니다. "의대출신의 제2의 김동률"? 컨셉으로 생각으로 뽑았을수도 있지만, 상받을 실력이 아니다. 곡도 남의노래 카피한 흔적이 보인다. 가사나 전체적인 모티프는 윤종신의 "교복을 벗고 처음으로,," 오래전 그날이란 노래와 비슷하다, 심사기준에 창의성이 있었는데 전혀 창의성은 않보였다. 아마도 MBC는 "의대출신 제2의 김동률" 이 보고 싶었던것 같다. 그남아 분위기는 있었다. 6번. 불나방 우연찬게 그들의 데모 AR 을 들었을때 무척 놀라웠다. 어떤 누군가가 만들어 준듯한 완벽한 사운드다. 곡의 구성과 멜로디를 말한는게 아니라. 밸랜스, 드럼샘플, 보컬튠, 기타리프,등 프로에 있는 누군가가 도와준듯한 느낌을 받았다. 알고보니 자기들끼리 잘나올때까지 계속 녹음해서 만든거라고 한다. 그렇다 100번이상 녹음해서 그중에 잘나온것 골라골라 믹싱하고, 에디팅하면 원래 실력보다 잘하게 나올수 있다. 그날은 중간까진 잘했으나. 그 이후 여자보컬의 가창력 부족으로 인해 아쉽게 수상에서 제외됐다. 경북대 팀이라 응원도 많았다. 조금만 더 따듬으면 기획사에서 대려갈것 같다. 팀분위기 좋고 남자랩퍼의 전달력도 좋다. 여자기타리스트의 실력도 좋다. 7번. 블랙테드라 노래 주제를 잘 선택했다. 뮬 유머게시판에도 종종 올라는 "엄마 친구 아들" 이란 주제다.. 동상정도는 받을만 했다. 완변학 사운드는 아니지만 안정되고, 개성있고, 재밌있는 주제가 인상적이다 8번. JJMP 이팀 말많은 대상팀이다. 여자가 노래를 잘했다. 남자는 별로였으나, 곡을 직접쓴 작곡자로서의 가치는 충분히 있다. 허나 한국정서에 맞지 않고, 대학가요제와는 별로 어울리는 않는 곡이였다. 요즘 젊은 작곡가들이 만드는 평범한 미국카피형 노래다. 어쨓든 그날 관중들 반응 젤 좋았다. 실력은 인정하나 30주년 대학가요제 대상으로 주기엔 조금 아쉽다. 뮤즈그래인이 상을 못받았다는 이유로 억울한 욕을 먹는 팀이기도 했다. 나의 주관적인 생각은 남자보컬이 1주일후 군대간다는 것을 심사위원들이 알았다면 1등 안줬을것 같다. 알았다해도 상관없을수도 있다. 어차피 팀은 해체하고 남자는 곡쓰고, 여자는 솔로앨범낼 계획 잡을수도 있다. 조만간 여자보컬은 SM 에 들어갈것 같고, 솔로로 활동할것 같다. 물론 내 개인적인 예상이다. 어디까지나 나의 주관적인 생각이고, 어떠한 근거도 없는 발언이다. 9번. 펑키 샐러드 부산예대학생들이다. 예대학생답게 연주도 잘하고, 곡구성도 깔끔하다 너무 전형적이고, 뻔한 곡이라 식상한 부분도 있지만, 잘했다. 허나 외형적으로 튀는 멤버가 없어서 큰점수를 얻지못해 수상을 못한것 같다. 기타가 리듬을 쓸대없이 너무 많이 쳐서 곡이 촌스러웠다. 깔끔하게 싱글뮤트로 처리했음 보컬의 전달력이 더 좋았을것같다. 물론 예대학생이라 다른팀보다 훨씬 연주를 잘해야 겠지만,,,,하여튼 이팀도 잘했다. 10번. 소리느낌 이수만과 같은 서울대 출신 팀이다. 우연치곤 너무 우연이다. 심사장과 같은 학교출신이 은상이라니. 그것도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심사위원들만 그렇게 생각했다. 역시 심사위원들은 보는 눈이 다르다....ㅡ.ㅡ 아님 선후배에 대한 예의가 남다를수도.... 특별히 못한 구석도 없지만, 특별히 잘한 구석도 없다. 남자보컬 마스크가 개성있고, 노래 뒷부분에 앞으로 나와 점프하면서 개거품 문 것은 잘했다 그렇게 앞으로 나오면 모니터 않되서 음정피치 떨어진다. 그래서 그만큼 뒷부분 불안정하고 산만했다. 그러저럭 잘했다, 제일 마음에 걸린것은 남의 곡을 카피한 느낌이 많이 난다는 거다. 이노래를 처음 인트로는 "스티비 원더의 슈퍼스테이션 "과 흡사하다 생각했고 노래는 "담배가게 아가씨"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음악이란게 100% 창의적일순 없지만. 이것 비슷해도 너무 비슷하다. 좋다 무대매너 좋아서 상줬다고 치자... 이수만 학교에 대한 의리 대단하다. 분명히 네트즌들이 딴지 걸꺼 알면서도 그렇게 한걸 보면 고집인지, 소신이지 모르겠다. 11번. 램포스트 전형적인 대학가요제곡으로써 깔끔하고, 밝은느낌의 곡이다. 엔지니어의 실수로 불공평한 환경에서 참가했다. 갑자기 메트로늄이 않나와 드럼에게 전달되지 않아 방송이 중단되서 여러 스텝과 관중의 압박을 받았다. 방송사고 난 팀이라 음향감독이 볼륨도 제대로 올려주지 않았다. 그외 여러 부분에서 엔지니어, 스텝의 실수로 인해 많은 손해를 본 팀이다. 물론 팀원들은 실수한 엔지니어에게 어떠한 사과나 말도 듣지 못했다. 그리고 그 말도 않되는 의상은 정말 코미디다. 12번. 뮤즈그래인 음악을 전공한 학생들로 이루어진 팀이다. 목소리만 들으면 여자로 착각할 정도의 미성과 개성이 있는 보이스다. 전공자라 남들보다 잘해도 그만큼 점수를 못받는것은 감수해야겟지만, 수상을 못햇다는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물론 전문 재즈연주자들이 볼땐 많이 부족하겟지만, 그렇게 말하면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다. 네트즌이나, 시청자, 관중들이 볼땐 잘했다. 최소한 수상은 했어야 한다. 대회후 네티즌들이 많은 항의를 하고 있어서 조금의 위로는 될듯하다. 완벽할순 없다. 최소한의 오점을 만들지 않게 노력해야 한다. 마지막 정리. 1. MR을 사용하여 참가한팀이 대상을 받아 아쉽다 대학가요제 답게 완벽한 사운드가 아니더라도 직접연주하고 노래한팀에게 가야한다고 생각함 당연히 MR이 사운드 훨씬 잘나오옴, 그말은 심사에서 감점을 줘야한다고 생각함 MR 사용자는 계속 그것 듣고 연습하고, 대회에서 그만큼 연습때와 똑같은 반주라 노래부르기편함. 라이브는 엔지니의 실수로 모니터나 환경이 좋지않으면 자신의 원래실력을 절대로 못보여줌 그래서 MR팀은 감점요인이 충분히 될수 있음 2. 대학가요제 심사위원으로써의 자질이 의심되는분들이 많았다. 3. 참가팀중 대부분 밴드인데, 밴드출신의 심사위원이 없었다. 4. 명문대 출신의 참가자들의 수상Party다. 5. 작가, PD의 개념없는 씨나리오로 대학가요제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게스트가 왔다 게스트는 주인공이 더 빛이나게 도와주기 위함인데 오히려 주인공인 참가자들의 분위기를 죽였다. 시청률만 높일려고 하다가 대학가요제 본의미는 사라졋다. 대학가요제가 아닌 , 연예인 축제, 시청률높이기 대회로 보였다. 어쨓든 말이 많은것 보니 시청률 높이는 목적에는 성공했다,, 축하한다 MBC & 담당PD 6. 게스트들의 리허설 시간남용으로 인한 참가자들의 리허설 시간 부족 7. 엔지니어와 스탭의 실수로 대회를 망쳐버린 모참가팀 8. 채점기준과 채점표 공개요구에 대한 무성의한 담당PD 9. 참가자들의 창의성이 떨어짐. 10. 결론은 2006 대학가요제 대박...짝짝짝//// 2006대학가요제 잘 봤습니다. ......한심하군요 다시말씀드리면 저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어떠한 근거가 될수 없는 발언입니다. 혹시나 이글이 사실처럼 되어 오해의 소지가 없었음 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그 많았던 대학가요제를 대충보다가 올해는 처음으로 끝까지 열심히 본 사람 중 한사람입니다. 꾸벅~~~ |
첫댓글 대단하시네요^*^ 식견이나 평이나 상당히 공감할수있는 내용이네요 화이팅이네요 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