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에도 편한 잠을 잘 수 있었다.
가친은 도라지 싹 베로 가시고, 오전에는 TV시청하며 조용히 보내다가, 카페 들어가니 여름이가 따라 들와서, 채팅을 하다가 나는 점심 먹으로 여름 이는 아침 먹으로 나갔다.
대덕에너지에서 공사를 언제 오면 되냐 하여, 다음주 수요일 쯤 오시라하고, 아내 한태 목욕을 해 달라 하니까? 먼저 놀다오라 해서, 과학대학 수련원까지 5키로 거리 지나 가는데, 폰이 들와서 받았더니, 외가에서 벌초 하로 오셨다 해서, 돌아와는 데, 아내가 접대를 하였다,
도착하니 서울서 오신 외종숙 외사촌은, 갈 길이 멀다고 나서고, 태백 외숙어른 내외분도 바로 가시겠다며 나서서, 저녁 드시고 가시라 해도 들오지 않고 바로 가신다하여, 동생 집앞까지가서 작별 인사드리고, 동생하고아내하고 대화하는데 꿀벌이 나 엄지를 쏘았다
효과가있으려나, 들와서 목욕을 하였다.
저녁에는 유방암 수술을 하고 어제 퇴원했다는, 김명일씨 내외가 바람씨로 나왔다며 들와서 쉬어서가고, 일상을 적고 여름이랑 대화하다가 취침하였다.
첫댓글 권선생님 말씀 듣고 보니 리프트 휠체어가 당첨되어 좋은 것만은 아니군요. 그만큼 건강이 안좋다는 이야기도 되니까요. 그리고 벌써 벌초할 때가 되었군요. 세월이 빠릅니다.
네 김선생님 꼭 필요한 기구가될지는 모르지만 그런기구를 사용해야된다는것이 가슴아픈일이지요무상으로지원해주는 기구하나도 사용하지않고살아간다면 얼마나좋겠습니까 무정한세월은 잘 도 흐릅니다
태백으로 이사간 외가 집안의 웃대 산소가 다 이곳에 있으니 해마다 벌초때면 한번씩은 만나게 되는군요. 외사촌 3형제에 아이들까지 오고 외종숙 형제분과 외6촌 병호까지 함께오니 아이들까지 14명이나 온것 같아요. 너무 수가 많으니까 형수께서 저녁 드시고 가라고 그만큼 애를 써도 그냥 가신것 같아요. 그냥 가버려도 무방할텐데 그래도 일부러 들러서 보고 가니 좋더군요... 고맙기도 하고요.
그래 친사촌들은 산소벌초만하고 그냥 가버리니 얼굴한번 보기도 어려운데 외가에서는 그래도 매년한번씩 바쁜시간이지만 들렸다가시니 보통 마음이아니지 다행이 그사람이 집에있다가 간단히 대접해서보냈으니 체면 치례는 한것 같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