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우리뉴스) 김영근 기자 = 충청남도 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김영근)는 지난 27일 전북 무주태권도원에서 열린 2023 청각, 지체 국가대표선수선발대회에 출전해 4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28일 충남 장애인태권도협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참가한 충남도 장애인태권도협회는 충남도청 이진영, 이다솜 선수가 국가대표 자리를 지켰고, 신성대학교 이찬호 선수는 서울시장애인태권도협회 강적 김태민 현역 국가대표선수를 물리치는 파란을 일으켰다는 것. 또한, 천안시장애인체육회 소속 김원선 선수 역시 국가대표 자리를 지켰다.
남학현 전무이사(충남도청 감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남 장애인태권도협회가 4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한 것은 그동안 임직원들이 하나로 뭉쳐 일궈낸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