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 있는 산세베리아도
많이 말라있는 줄기를 잘라서 삽목을 했습니다.
산세베리아는 키우기 어려운 식물은 아니지만
햇빛도 적당히 받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잘 큰다고 하니 신경써서 예쁘게 키워 봐야 겠습니다.
삽목한 가지가 워낙 마르고 힘이 없어 새싹이
잘 나올지 모르겠으나 지켜 봐야 겠습니다.
마르고 삐죽한 가지를 잘라내어 듬성듬성하지만
사이사이에 작은 새싹이 나왔습니다.
잘라내어 끝부분이 노핳게 되도록 한동안 말렸습니다.
물에 한동안 담가 두었다가
배양토에 심었습니다.
첫댓글 삽목으로 산세베리아 식구들이 많이 늘었네요~ 요즘 동역자분들께서 산세베리아 삽목으로 번식을 많이 하셔서 저도 직접 심지는 않았지만 찾아봤습니다~^^ 삽목할 때 잎을 자르고 위 아래를 잘 구분해 아랫쪽을 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비슷해 보여도 혹 위쪽을 심으면 뿌리를 내리지 못한다고 합니다. 또 여름과 겨울엔 물주기를 줄이고 가을에서 봄까지는 물을 거의 주지않아도 잘 자란다고 하네요. 산세베리아가 건조에 강한 아이인가 봅니다~^^ 요안나 자매님께서는 워낙 식물들을 잘 키우셔서 산세베리아도 잘 자랄 것 같습니다~^^
한나 자매님이 가지고 오셨던 산세베리아를 자매님의 말씀처럼 아래 위 구별 할 수 있게 테이프로 붙여 두었었답니다^^
@마리아 그리고 햇볕에 1~2주 말린 다음 물에 넣어 뿌리가 나길 기다렸어요. ^^~
@마리아 인터넷에서 본 것 처럼 밑에 테잎을 붙여 표시하셨네요~^^ 센터에 사시는 동역지분들의 세심한 보살핌으로 그리샴 카운티 정원이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꾸어져 가고 있네요. 수고에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산세베리아가 건조에 강한 아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