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아름다운 밤입니다.
아정 박혜정선생님의 “꿈 배를 띄우자” 첫 출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민의 땅에서 두 따님을 의사로 음악가로 성공시킨 이야기는
참으로 우리에게 귀감이 되는 일입니다.
부모라면 당연히 욕심내어 이 책을 펼쳐 들고 공부도 하여야겠습니다.
1. 2. 3. 부엔 이민생활 중에 겪었던 먼저 온 자로서 후진들을 위하여 자료가 될 글로 시작하여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음악에 관한 이야기와 유학을 와서 어떻게 즉응하여 학교생활을 잘 해 나갈지에 관한 얘기들을 차분히 말하고 있습니다.
유학을 걱정하는 부모님들이나 이미 유학을 와서도 적응하지 못하여 힘든 청소년들에겐 좋은 길잡이가 되리라 여겨집니다.
특별히 4부는 제겐 유익한 여행 길잡이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북미주 여행을 계획한다면 아정님의 여행기를 들고 떠나는 것이 많은 참고가 되리라 여겨집니다. 유익하고 좋은 글을 선사한 ‘꿈배를 띄우자’는 책꽂이에 누구나 한 권쯤은 두어야 옳지 싶어집니다.
음악가로서 동토의 이 땅에 우리의 혼을 심어 넣고 청소년들의 꿈이 되어주시는 박혜정님을 찬사로 올려드립니다.
좋은 글로 찾아오신 박혜정님의 첫 출판회를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앞으로 또 다른 좋은 글로 두 번째 세 번째로 이어질 출판회를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문인협회 밴쿠버지부 회장 강 숙 려.
첫댓글 겨울 저녁 7시에 하는 식이라 많이 망설여 진다. 부탁하는 님의 성의에 내 안일 때문에 못한다는 말이 나오지 않아, 고민 끝에
나에겐 모험 같은 비 내리는 밤의 외출을 시도한다. 남편의 은근한 염려의 눈치를 살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