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2011년 고3이던 김광재입니다
바로 아래 마지막 게시글이 16년도에 작성한 제 글이군요 ㅎㅎ 그로부터 8년 후의 저의 근황을 전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2018년도에 공인회계사에 합격했고 현재 5년차 회계사로 근무중입니다 ㅎㅎ 역삼에 있는 회계법인에 다니고 있습니다
가끔 저의 고등학교 시절을 생각할 때면 항상 선생님 생각이 나곤 합니다
치열하게 공부했던 고등학교 시절 저의 언어 과목을 완성시켜 100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이니깐요 ㅎㅎ
그동안 한 번 찾아뵙겠다고 인사만 수차례 드리곤 한 번도 찾아뵙지 못했었던게 생각나서 카페에 와봤는데 19년도 글이 마지막이네요 혹시 이젠 강의를 안하시는 걸까요
늦게나마 선생님 한번 찾아뵙고 간단하게라도 인사드리고 싶은데 세월이 흘러 선생님 번호조차 찾을 수가 없네요 번호 남겨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ㅎㅎㅎ
지난시간 갖가지 핑계로 연락못드렸는데 더 늦기전에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이 글을 읽으실지 모르겠지만 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이 게시판은 2012년 저의 대학합격수기, 2016년 회계사 수험생 시절 남긴 글, 그리고 오늘 남기게 될 글까지 저의 지난 10여년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먼훗날 언젠가 또 선생님 생각이 날때면 카페에 들러 근황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