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우석대에서 시설에 있는 친구들의 공연이있었다...
울 해민이의 모습 넘 귀여웁다....
짜식들~~~ 어찌나 귀여웁던지....
웃음 치료사의 강의 또한 넘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그중에도 토끼와 거북이의 이야기로 상대방의 손등때리기와.
"쎄쎄쎄 아침바람 찬바람에" , 그리고 한참을 웃게 했었던, 눈으로 하는 가위바위보게임....
울 친구들은 공연준비에 바빴지만, 우리들은 그저 웃으면서 구경만했다...
군산에서는 모세스영아원과 군산애육원, 구세군후생학원, 일맥원외 개정보육원까지 다섯곳에서
참석을 했고, 모세스의 울 아이들은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율동을 선보였고,
구세군후생학원친구들은 절도있는 검도로 긴장하게 했으며, 일맥원은 우리나라의 국민스포츠인
태권도를 그리고 개정보육원아이들은 실생활용품으로 만든 악기들로 난타공연을 했다...
제일 마지막을 장식한 군산애육원 친구들,,,,,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에덴합창단공연을 끝내고
마무리를 했다...
공연장에서 나왔을때 그저 엄마들인 우리들은 넘 신나고 재밌던차에 그 기분 저버릴까
내년 엠티 갈때의 프로그램을 짜기 시작했다...
집에서 안쓰는 깨지지 않고 시원한 소리를 내는 물건 하나씩 가져오라는 준비물도 주었다..
왜냐면... 난타공연을 할려나보다...ㅋㅋ
줄넘기로 춤을 추는 친구들 또한 넘 좋았고, 스포츠댄스로 울님들의 눈길을 끌었던 친구들도 있었다..
많이 준비들해온 울 보육원친구들,,,,,그동안 넘 고생한 흔적이 남아 더 감명깊게 본 것 같다...
기왕이면 고생한 결과를 엄마 아빠 일가 친척들이 함께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한편으로는 꽃다발에 가족들의 축하메시지와 사진촬영까지 있는 일반 학예발표회와는 좀 다른점이 아쉽기도 하고, 쓸쓸한 기분도 들었던 시간들이었다..
그치만 울 친구들 그런것에 굴하지 않고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 넘 좋았다...
이 세상의 보배인 울 아이들..... "엄마들은 너희들을 정말로 정말로 많이 많이 사랑한단다.... "
첫댓글 키키님 사랑이 넘치옵니다^^
울 키키님 기억력도 만점.....늘 노력하는 님이 부러워!!!.....내년 엠티때 잊지말고 꼭 찌그러진 냄비???
사랑의 예술제가 있던날 전 그날밤 우리 아이들의 희망나무를 안고 왔습니다. 어려움 이겨내고 꿋꿋하게 한그루 한그루 희망나무를 알차게 열매맺게할수 있는 희망을 보고 왔습니다. 아이들아 우리 희망의 열매를 이쁘게 맺기 위해 힘내자^^* 화이팅^^*
우리 아이들의 숨은 재주를 맘껏 발휘하는날 같이 참석 못해서 아쉼네요 사진으로 보는 모습이 넘 귀엽고 잘하고 ...우리 아이들 훌륭히 자라길...
개구진 천사 키키님!그대를 보고 있으면 괜시리 입가에 미소가 번지며 기분이 좋아지니 어쩌지요?아이들 모습이 가슴 뭉클한 그리움으로 옵니다 언제나 고마워요.
아이들 둘이나 키우면서도 느끼지 못한 진한 감동이 눈물마져 찔끔,,덩달아 콧물도 훌쩍,,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그늘을 느끼지못할만큼 잘 자라주는 천사들이 아주 기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