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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한국에 있는 모 카페 구경갔다가 골프 동호회에 올라온 공지가 있어서 잠시 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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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월례회를 개최합니다
5월의 정말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그런 설레이는
마음을 모아모아서 가슴 벅찬 월레회입니다
2010년 5월 월례회를 아래와 같이 공지 합니다.
* 언 제 : 5월 14일 (금요일)
* 장 소 : BA비스타
* 팀 수 : 3 팀 (12명)
* Tee Off : 13시 5분 ~
* 회 비 : 개별경비(그린피, 카트비, 캐디비 )외 5만원(식사및상품비)
* 교 통 : 신청이 마감되면 카풀조정후 공지하겠습니다.
참가신청시 주의사항 1. 라운딩 3일전 이내 취소불가
2. 아무 연락없이 불참.
3. 라운딩 시간에 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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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나보다 골프도 더 잘들치고 구력들도 대단하니 한국의 골프장 현실에 대해선 별로 이야기 하고싶지 않다.
다만....
어려운 여건, 결코 쉽지않은 현실 속에서도 한국의 골퍼들은 한마음 한 뜻 되어 매월 라운딩 공지나
모임 글 올라 오기만을 학수고대 하고있다는거...
필드에 한번 나가려고 기나긴 겨울동안 열심히 스크린에서 빈 스윙질 하며 따듯한 봄 오기만을 간절히 기다린다는거..
저 위의 글에서도 알수 있듯이..
그린피 캐디비 카트비 그외 식사비 까지 합해서 총 경비 23 만원 정도이다.
거기에 골프장들이 전부 외곽이나 지방에 위치하고 있어서 기름값이니 경비까지 합하다보면...대략 30 만원 안팎으로 돈이 깨진다.
그런데도 모두다 가슴 설레게 월례회를 기다리고 공지 올라오기 무섭게 참여 한다고 댓글들을 단다.
저곳 동호회는 1 년치 모임을 년초에 카페에 공지한다.
도대체 골프장과 어떤 계약을 맺었는지 어떤식으로 운영하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달 마다 한번씩 정기적인 라운딩을 한다.
(중간 중간 9 홀 벙개 라운딩글도 올라온다)
그렇다면..
이곳 하와이에 사는 우리네는 어떠한가.
골프장이 아무리 멀리 있어도 1 시간 내외면 거의 다 다닐수가 있다.
15 불 짜리부터 60 불 까지 입맛에 맞춰가며 칠수도 있다. 뱅기타고 옆에 섬에 가도 좋은 골프장이 많다.
계절에 관계없이 1 년 열두달 아무때나 칠수가 있다.
미국생활이 아무리 힘들고 고달프다고 하지만 한국도 그리 만만치는 않은 동네다.
매월 라운딩에 참석하고 열심히 동호회 쫒아 다니는 사람들이 정말 여유롭고 잘 살고 시간 남아서 저러는걸까?..
특별히 집안에 재산많고 믿는 구석 있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대부분 동호회를 통해서 골프 치는 사람들은 적당히 고만고만한 평범한 사람들이 모여서 같은 취미를 즐기는 부류들이다.
똑같은 한국 사람들의 골프 동호회를 보면서 참 속으로 생각이 많은 요즘이다.
아무리 이곳이 미국 사회이고 지독한 개인주의고 모두들 바쁘고 정신없이 살아간다고해도
도대체 내 상식으로는 왜 이곳이 이렇게 활성화가 안되고 사람들이 참여를 안하는지 당췌 이해가 안간다.
자고로 한국사람들은 멍석 깔아주면 하던짓도 안한다고...
내가 보기엔 이곳 사람들이 대부분 그런것 같다.
어려서부터 하지마라 하지마라,,그러면 징그럽게 더 하고...
해라 해라 그러면 오방지게도 말 안듣는게 바로 한국인들의 특징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사료해본다.
더더욱 미국에 오래산 교포들을 자세히 보면..
사고방식들이 희한하다..
미국 사람도 아니요 한국사람도 아니요....자기 편할대로 생각하고 행동한다..
세계적인 휴양지요...골프의 천국이라는 하와이 땅에서 ,,게다가 회원수 3 만명을 넘는 대형 포털사이트 카페의 골프 동호회가
출발도 못하고 항구에 정박해있는 대형유람선 처럼 발 꽁꽁 묶여 있다는게 정말 상처 난 곳에 소금 물 휘 뿌리는것처럼 쓰리고 아프다.
얼마전에 보니..
골프보다 먼저 생긴 야구 동호회도 슬그머니 사라졌다.
이유도 모르고 뭔일인지도 모르겠지만..
우리 골프 동호회도 각성하고 정신 바짝 차려야될때가 아닌가 싶다.
더더욱 운영진에서 운영에 보태쓰라고 금일봉까지 하사해주지 않았는가....
내가 천리안 시절부터 컴에서 글쓰고 놀아서 인터넷에 대해 조금 아는데 운영진에서 이런 배려 해주는거
컴 생활 12 년 만에 처음봤다.
해서...
우리 골프 동호회가 이렇게 흘러가서는 절대 안된다고 생각하는게 작금의 내 심정이다.
이곳 동호회의 운영을 맡겠다고 자청한 박 프로부터 초심으로 돌아가서 (오해 없으시길) 더더욱 신경써야 할것이며
수개월 전부터 한번 만납시다 한번 같이 라운딩 합시다 언제한번 뭉칩시다 언젠간 한번 나갈께요.....등등
별로 신빙성도 없고 불 성실하게 한두마디 내 뱉었던 사람들도 각성하고
한두번 얼굴 삐끔 내밀고 그후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간 사람들도 무슨 일인지 적당한 이바구라도 해주시고
앉으나 서나 눈팅만 즐기는 피플들도 왠만하면 온라인이라도 참석 해주시고
이곳에 불만 있거나 하고픈 말이 있거나 궁금증, 혹은 건의사항 있는 사람들은 어느 누구든 어떤 말이든
동호회를 위해서 각자 한마디씩 해줬으면 너무너무 감사할것 같다.
자고로 약은 써야 효험이 있다고...
아무래도 핸디가 낮거나 구력이 딸리거나 뭐 다른 이유가 있어서 아무말 안하고 눈팅만 하시는 회원이 있으면
이번 기회에 전부들 한마디씩 해준다면 아마도 동호회가 무궁하게 발전하는데 커다란 초석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나부터 한마디......(아이 쑥스,,ㅡ..ㅡ)
난 핸디라고 말할수도 없고 아직도 들쑥 날쑥한 실력 이지만 사람들과 어울리는걸 좋아하고
하와이에 있는 이곳저곳 골프장 다 돌아다니며 한번씩 쳐보고 싶은게 내 바램이다.
더더욱 늦은 나이에 미국에 와서 영어도 딸리지 친구도 없지 친척도 없지 정말 사는게 사는게 아니다.
아마 골프 배우지 않았으면 벌써 한국으로 돌아갔을지도 모른다.
남녀 따지지도 않고 나이도 필요없고 골프핸디 따지지도 않는다..같이 시간 맞으면 편하게 골프장 다닐수 있는 사람 있었으면 한다.
내가 편하게 골프칠수 있는 요일은 토, 일 이다. 화 목 은 투왈라잇 정도 가능한데 알라와이는 지겹고 팔리는 정 떨어지고 해서
그냥 렌지볼에서 잠깐씩 놀다가 온다.
매일 올라오는 글이라고 해봐야 온통 연습장 공지뿐이다.
박프로님이 이런 동호회 경험도 많으시다고 하니 앞으로 잘 알아서 꾸려 나가시겠지만..
개인적으로 조그만 바램이 있다면..
일주일도 좋고 한달도 좋고 일단 회원들이 많이 모일수 있는 정기적인 모임과
직장인을 위한 토 일에 라운딩 가능한 회원들끼리 골프칠수 있도록 기본 틀을 만들어 달라고 하고싶다.
(우리가 라운딩 공지 올리면 징그럽게도 반응 없으니깐....ㅜㅜ)
맨 처음엔 그랬다.
사람들 없으면 혼자 치지 뭐...그냥 연습겸 혼자 놀다 오지 뭐.........
그짓도 두어달 해보니 정말 지긋지긋하게 심심하고 재미없다...
그리고 한가지 더..
온라인이건 오프라인이건 정말 열심히 하고 동호회 발전에 헌신 하는 회원들에겐 조금의 포상이 따라야 한다고 본다.
잔잔한 골프용품이나 악세사리나 장갑이나 골프공이나...뭐 그딴거.......
글 쓰고 꼬리달고 열심히 활동하는 사람들이 시간 남고 할짓 없어서 그러는거 아니지 않는가..
정말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한다면.........(오늘 정말 말 많눼,,,,ㅡ..ㅡ)
지난번 바베퓨 파리때 보니...
뭔가 좀 아쉽고 2%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혹시나 해서 묻는건데...
점심들 거나하게 먹고...이른 저녁엔 소주나 맥주 한고뿌씩들 기울이고 노래방도 한번 가보고싶다.
아무래도 사람대 사람끼리는 쓰디쓴 소주한잔이 딱 아니겠는가......( 내 생각인가?? )
좌우지간..
어떻게 하면 우리 동호회가 번창 할것인가 많은 사람들이 재미나고 상큼한 우정을 쌓아가며 좋은 추억거리를 남기겠는가
라는 명제하에 각자 하고픈 말들 아무말이나 한마디씩 했으면 좋겠다....
다시한번 주제넘게 말하지만..
이대로는 정말 안된다.......이건 동호회가 아니다.....
첫댓글 바베큐 파티뒤 뒷풀이들 가셨거든요.. 마스터님이 끝까지 자리 않지키시고 먼저 사라지셔서 못가신거지..ㅎㅎ
그리고 라운딩도 공지하면 마스터님은 잡 뛰시느라 시간 잘 못내시지요..
마스터님이 라운딩할시간에 다른분들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여긴 미국이고 한국하고 비교하시는건 이치가 맞지 않다 생각합니다.
위예를 들어주신 한국동호회 큰곳은 전국지부 두고 회원이 1000명 넘는 큰곳도 있습니다.
사람이 많아져야 정기라운딩도 하고 회비도 만들고 총무도 두고 회장도 뽑고 합니다.
저희는 이제 시작단계라고 할수 있습니다. 좀더 자리 잡고 회원늘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마스터님에 왕성한 활동 부탁드립니다..^^
회식 뒷풀이 있었나요?! 저랑 마인드골프님이랑 둘이서만 맥주 마시러 갔는데... 넘버쓰리인 제가 한마디 올리겠읍니다... 제 생각에 마스터님은... 모이던 안모이던 정기적인 (18홀/9홀) 라운딩날짜가 만들어 졌으면 하는 바램이신것 같읍니다. 모두가 라운딩날짜나 모임계획을 미리 알면 개인스케쥴 조정하기도 쉽고 (제가 토요일날 회식에 참석하는 것처럼요- 회사에 양해를 구했거든요^^) 참여의식도 더 생길수 있고, 또 일관성있게 활동하는 저희모임을 보고 더 많은 회원들도 들어올 수 도 있지 않을까요?... 아직까지 회원수도 적고 라운딩 할 수 있는 맴버도 많지 않지만 동호회 활성화에 필요한 첫 단계가 아니가 감히 생각해 봅니다...
참 !그리고 마스터님.. 이건 동호회가 아니니 하는 부정적인 말씀은 이제 그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에도 말슴드렷지만 여태것 쓰신글 다 읽어보면 아니다.아니야..아니다..부정적인 글이 거의....ㅡㅡ;)원하고 바라시는 목표가 높은것은 좋지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유명한 말도 잇지요..부족하다..아니다라고 부정하는 거보다는 약소하고 모잘라도 가능성이 보인다는 마인드가 좋습니다.
부탁드립니다.. 꾸뻑(--)(__)(^^
아니다 아니다 말고도... 숙자씨나 팬티양말 뒤집혀서 슬라이스가 나신다는 글도 많이 올리셨는데요^^ ,,, 글 젤로 많이 올리신 마스터님께서 하시는 넉두리로 생각하죠^^... 예전에 개콘해서 했던 '이건 아니잖아' 라는 개그가 생각나네요...ㅋㅋ 그 중에 생각나는거 한가지- 신혼부부가 반지하에서 살고 있는데...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집안에 들어온 물을 밖으로 열심히 빼고 있는 와중에 남편동생인 도련님이 집에 들어와 형수에게 하는말..." 형수 나 밥 차려줘~"... 이건 아니잖아~ 이건 아니잖아~.... 왜케 썰렁하쥐?...ㅡ..ㅡ;
나이스가이님하고 마인드님하고 가신게 뒷풀이가 되겟네요. ㅋㅋ...,아쉽게도 이게 지금 동호회 상황입니다. 친목도모는 좀더 시간이 필요할듯
그리고 정기란딩 글은 따로 글을 올렷으니 읽어보시고 댓글 부탁드려요
저기... 동호회라는 이름이 마음에 안드시면,,,, 골프클럽 (Club)으로 이름 바꿀까요?...(지금 저한테 죽을래 하셨죠?! ㅋㅋ),,, 오케이 오케이, 한마디 할께요- 매달 야외회식비 $10 말고, 동호회 회비 $10불씩 더 걷어서 나중을 위해 저금하는건 어떨까요? 회원 15명이면 일년에 $1800 이네요,,,, 이 돈이면 망년회때 배터지게 먹고 마시면서 놀수 있겠네요^^ ... 상품도 좀 사고^^,,, 그나저나, 마스터님, 삼겹살도 못 드시면서... 왠 소주타령 이시래요...ㅡ.ㅡ;; 마스터님을 위해서 동호회이름 지었는데... HKGC- Hawaii Korean Golf Club... 마음에 드세욤? ..... (아~놔! 신중히?! 댓글 올리다가 마지막 맥주캔에 담뱃재 떨어넣네...)
야구동호회는 저기 현지 수다게시판에 들어가보시면 사라진? 이유가 나옵니다. 운영자님이 말씀하시길 자체 카페운영하며 비공개엿다하네여.
잔디에서 연습할수있는 곳을 알아보고 그쪽에서도 연습하는 그런 모임도 생각해보셧으면좋겠습니다
마우이에는 환상적이던데 연습장 어마어마하게크면서 모두 잔디에 핀대까지 꼽아저있고 ㅋㅋㅋㅋ
아직 초보분들이 만으셔서 라운딩 나갈수있는 분들이 너무 한정돼있지않나요?
아무래도 그런점이있겠지요. 초보님들이 곧 출동하게 되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지않을까합니다.
그래도, 마스터님 글을 올만에 보니, 반갑네요. 골프는 못쳐도, 맥주라도 한잔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