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에 올린 글을 그대로 퍼 왔으니 이해해주세요^^;
신주쿠 켄트호텔 ( 비지니스 호텔 ) 후기
카부기쵸가 번화가라 조금 걱정했었는데 걱정할만한 일은 전~혀 일어나지 않았다.
그리고 호텔 코너옆에 경찰 아저씨도 있었고,
( 신주쿠에서 가장 번화한 유흥가이고 주위에 호스트바가 많다고 들었음. )
이 안으로 계속 들어가다 보면 호텔이 보인다.
주위에 요시노야 덮밥집 있고 편의점 맥도날드 롯데리아 마츠모토끼요시 돈키호테까지 걸어서
5분거리 안에 있어 한밤중에 뭐 사러나갈때도 상당히 편리하다
2층이 안내데스트이고 직원들도 대체로 친절하다.
사진으로 본 호텔전체는 별로 좋지 못했으나 실제로 봤을때는 그냥 생각보다 이뻤다고 해야하나;;
사진에서 본 것보다는 괜찮았다.
그리고 우리가 2인실로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넓었고 깨끗했다.
티비도있고 냉장고도 있고 작은 화장대도 있었고.
그리고 수건이나 티슈 칫솔 치약 바디클렌저 빗 헤어드라이기 까지 다 갖춰져 있고
날마다 갖다놓여져 있어서 호텔 이용시에 이런 것들은 안 들고 가도 될껏 같다.
( 위클리 맨션때문에 어쩔수 없이 들고 왔지만 호텔에 있는게 너무 좋아서 머물때
들고온건 꺼내지도 않았다)
몇가지 정말 아쉬웠던 것은,
창문이 없어서 가부기쵸 거리의 화려한 네온사인을 구경하지 못했다는 점ㅠ
( 단순히 내가 머물렀던 방만 그랬던 걸수도 있음 )
방안에 불을 끄는 법이 카드키를 빼는건데 이걸 빼버리면 스위치를 눌러도 불이 안들어온다
침대 옆에 작은 스탠드가 잇었는데 여기도 불이 안들어옴ㅠ
그러면서 침대옆에 왜 스탠드를 둔건지 모르겠다.. -_-
( ..... 역시 우리가 사용법을 몰랐던 걸수도 있음... 하지만 우리 나름대로 갖가지 방법은 다 동원해봤음 ㅋ)
그리고 이건 아쉬웠던 것보다 안 좋았던 점인데,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이불이 정말 얇다. 거의 침대커버라고 생각하면 된다..... -_-
그래서 머무는 내내 정말 벌벌벌 떨고 잤는데... 진짜 이불 하나 사고 싶을 정도로 추웠다.
(= 친구는 감기가 더 심해졌을 정도;)
이것만 빼면 정말정말 완벽했는데 여기서 좋았던 인상이 확 무너졌음...ㅠ
혹시 겨울에 가서 머물 사람들은 옷단단히 챙겨입고 가고 혹시 모르니 안내카운터 가서
얘기 해봐도 좋을듯 하다.
( ....아, 근데 왜 나는 얘기 안했었지......................................................;; )
저기 위에 추웠던 것만 빼면 100점/100점 주고 싶음!
나 개인적으로 신주쿠에 머물 일 있으면 여기 재 이용할가능성 100%
ㅎㅎㅎㅎ
<출처 : 도쿄비즈넷-일본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