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세종시 분양시장의 첫 포문을 연 금성백조주택 2-2생활권 P4구역 '세종 예미지' 아파트가 27일부터 청약신청에 돌입한다.
2개 블록 672세대 중 세종시 이전 중앙부처 공무원 및 정부출연기관 직원에 50% 특별 분양하고 나머지 50%를 일반 분양하는 '세종 예미지' 아파트는 27·28일 이틀간 이전기관 종사자 1차 특별공급하고 29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9월 1일 2차 특별공급, 2일 당첨자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일반청약 1, 2순위는 9월 3일·3순위는 4일, 당첨자 발표는 15일에 진행되며 계약은 22~24일 3일간 이뤄진다. 청약우선권이 부여되는 당해지역 거주요건은 입주자 모집공고일로부터 2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세종 예미지'는 M10블록이 전용면적 60㎡ 이하 298세대·60~85㎡이하 174세대 등 472세대로, M9블록은 85㎡ 초과 200세대로 각각 구성된다. 입주는 2017년 5월이다.
이 아파트가 들어설 2-2생활권은 올해 세종시 분양시장에서 가장 관심이 높은 지역으로 '첫마을'이 위치한 2-3생활권의 북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다음달까지 4개 구역에서 총 7490세대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금성백조가 분양하는 P4구역은 상업시설이 밀집한 중심상업지구에 인접해 있는데다 3개의 근린공원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최고의 입지로 손꼽힌다.
'세종 예미지'의 입지적 특징은 풍성한 생활인프라로 사통팔달 교통망과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세종시 최대 상업지구(예정)인 2-4생활권이 연접해 있고 준비된 첫마을(2-3생활권)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세종시 핵심광역교통망인 BRT정류장이 단지로부터 5분 거리(도보)에 위치해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한두리대로 이용 시 약 150m거리이며 행정타운과는 약 1.5㎞에 위치 도보로 15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세종시 전역과 대전, 공주, 조치원, 오송 등으로 이동시 한두리대로와 어울로를 이용하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자연환경에서도 2-2생활권 개발계획에 따라 지구 순환산책코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지구 내 근린공원을 단지 안의 공원처럼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초등학교 3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교가 개교를 했거나 개교 예정이어서 자녀들이 학교까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세종 예미지'의 가치는 소통과 공생이 가능한 설계에 있다. 획일적이고 일차원적인 커뮤니티 구성이 아닌, 도시와 단지가 소통할 수 있도록 개방되고 독창적인 마을풍경으로 계획했다. 입주민들이 실제 사용할 길과 건축물에서 다채로운 삶을 담아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한편, '세종 예미지'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첫마을 인근 모델하우스 단지 내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