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에서 한인 남매가 창업가로서 한껏 주가를 올리고 있다.
주인공은 이진형(36) 스탠포드대학 바이오 엔지니어링 교수와 동생 이제형(33) 박사.
동생인 이 박사는 스탠포드 대학 한인 동창 2명과 지난 1월 이곳에서 모바일용 적외선 이미지
센서를 개발하는 벤처기업‘ 스트라티오’를 공동 창업하고 최고경영자(CEO) 직을 맡고 있다.
아직 이 센서는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에 들어갈 만큼 작지는 않지만 1년안에 소형화가 이뤄지면
현재 출시된경쟁제품보다 가격이 1,000분의 1 수준으로 내릴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해상도도 경쟁제품보다 4배가 높은데다 무엇보다 전력 소비가 적은 게큰 장점이다
누나인 이진형 교수는 동생보다 먼저창업한 케이스다. 뇌 회로연구의 권위자인 이 교수는 지난해
뇌 회로를 구성하는 뉴런들을 분류하고 자극하며 조절하는 방법으로 뇌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회사 LVIS를 창업했다.
이 회사 역시 이미 유명 다국적 제약회사로부터 자금을 유치한 상태다.
이들 남매는 모두 한국에서 서울과학고와 서울대 전기공학부를 졸업한 후 스탠포드대로 유학 와서 전기공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교수는2007년 UCLA에서 조교수로 있다가2012년부터 스탠포드대로 자리를 옮겼다.
이에 비해 동생 이 박사는 올해 박사과정을 마치고 곧바로 창업에 뛰어들었다.
첫댓글 대단한 남매네요.
인류에 기여하고 국가적으로도 자랑스런 세계적 성공을 빕니다.
한인들의 활약을 기대하면서 ...
이곳 실리콘벨리는
전세계의 석학들이 희망을 가지고 입성하는곳으로..
미국 경제률을 25%를 담당한답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