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제7회 대한민국 차 품평대회 코엑스에서 열려

[밥꿈사랑]

2014년 제7회 대한민국 차 품평대회 코엑스에서 열려

- 보성23개업체 고흥 1개업체 참여 대조

김정석 기자, 2014-09-11 오후 05:24:05  

 

[전남인터넷신문/김정석]2014년 제7회 대한민국 차 품평대회(조직위원장 여연스님, 공동대회장 보성군수 이용부, 명원문화재단 이사장 김의정)은)서울 코엑스 B홀에서 세계명차 품평대회’개막식을 가졌다.

조직위원장 어연스님은 개막선언문을 통해서 “오늘 우리가 차 한잔의 인연으로 여러 국가의 차 인들이 이 자리에 모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단 한번의 만남도 단 한번의 인연도 없던 우리가 차라는 하나의 공감대가 있었기 때문에”가능했다며 “세계명차 품평대회와 세계 차 박람회는 화해와 아름다운 문화 를 가진 풍성한 지구촌을 만들어가는 교류의 장이”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사에서 공동 대회장 보성군수 이용부는 “대회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우리나라를 방문해주신 세계의 차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서울 코엑스와 보성 한국 차 문화공원에서 보성 세계 차 품평대회를 동시에 개최함에 따라 차의 대중성과 산업성을 골고루 갖춰 대한민국 차의 대표주자인 보성차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여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진출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대회사를 밝혔다.

이날 대회장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설 훈의원과, 김승남의원, 보성군의회의장 김판선, 세계차위원회 최고경영자 ‘영국’미느자 페리스씨와 영국 ‘제임스 포그슨’ , 호주 ‘세린 존스턴’ , 중국 ‘양원비아오’, 프랑스 ‘바비라 듀프린’, 인도 ‘로엔 산드라 고고이’, 인도 ‘날린모다’, 이탈리아 ‘가브리엘라 롬바르디’, 이탈리아 ‘삼바로도 나치’케냐,싱가포르,대만,터키,미국,독일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국제 차 문화품평대회를 실감케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성군 은 한 블럭을 차지한 전시를 했으며 하동, 구례. 강진, 장흥, 고흥등 전국에서 참여했으며 중국, 대만등에서 참여해 국제대회다운 대성황을 이뤘다.

또한 차뿐만이 아니고 차에 관련된 모든 종류 찻잔 및 탁자등까지 전시되어 있으며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신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2.000년 동양 차 도구 특별전”이 열리고 있어 발길을 잡았다.


행사장에서 재경고흥향우 A모씨(개포동 거주 남 65)는 “고흥 하면 유자, 유자 하면 고흥 녹차 하면 보성 보성 하면 녹차라고 하는데 겨우 고흥 연꽃다원 한 곳이 참가해서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세계에 수출도 한다며 홍보는 하더니 참여해야 할 행사에는 참여하지 않은 이유가 뭔지”모르겠다며 “고흥군 행정을 볼 때면 화가 치민다”고 일침을 가했다.

함께온 친구라는 B모씨 “언론등을 통해서 보조금업체 도산등 고흥유통 경찰조사등 많은 소식을 접하고 있다. 그런데 줄 돈 있으면 이런 대회에 참가하라고 조금씩 지원이라도 해주면 업체들도 많이 참가하여 유자, 석류, 매실 등 판로가 열릴 텐데”라며 혀를 내둘렀다.


군청 유통지원팀 계장과의 통화에서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차 품평대회’에 참가한 업체가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 “도에서 공문이오면 지원하고 알지만 군에서 개별적 관리하기가 힘들다”라고 말해 이번 행사에 고흥연꽃다원 한곳이 참여 했는데 알고 계시는지 물었다 “아마 개별적으로 참여해서….”란 답변이었다.

보성군은 ‘은곡 다원’외 22개 업체가 참여하는가 하면 고흥군은 1개 업체만 참여해 대조를 이뤘으며 도에서 공문이 오든 오지 않던 국제적인 대행사에도 참여하지 않은 부분은 ‘우물안 개구리’란 비난은 면키 어려울 것이다.

[밥꿈사랑]

지난 토요일에 딸과 함께 다녀왔습니다....여연스님도 뵙고 김의정 이사장님도 뵈었습니다^^ 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새벽산]

축하~~!

[밥꿈사랑]

그외 새벽산 형님과 황산님, 하늘꽃향기님, 일담스님 오랜만에 참으로 반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