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도 기억에 남고, 재방영까지 활발하게 되고 있는 수작 애니메이션. 철이와 메텔의 은하철도 999를 타고 벌이는 여행을 멋지고 애잔하게 그려내고 있다. 그 방대한 스케일은 정말 입이 떠억 벌어진다.
가녀리고 성숙하며 지적인 묘한 매력을 풍기는 메텔이 관람 포인트!
개구리 왕눈이
개구리 소년, 빰바밤. 하며 시작되는 명작 애니메이션. 요즘에 리메이크는 되지 않지만 왕눈이의 감동적인 모습을 보며 눈물도 많이 흘린 작품이다. 왕눈이의 인기는 지금 중학생 되는 사람들에게는 생소할 지 모르겠지마는 우리때에는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한 애니메이션이다.
감동 그자체!
우주소년 아톰
요즘에도 아는 사람이 있을까 모르겠다. 우주소년 아톰! 테츠카 오사무의 명작이다. 일본 최초의 애니메이션......이기도 한가? 어찌되었건 정말 재미있었다. 아톰과 아틀라스의 대결에서는 저도 모르게 주먹이 꽈악 쥐어진다. 최근 린타로 감독을 주축으로 한 멋진 후배들에게 리메이크 되는 명작. 테츠카 오사무, 멋진 후배들에게 받은 경의. 행복하시겠습니다.
하지만 난 아틀라스가 더 좋더라.
미래소년 코난
요즘 초등학생에서 중학생 사이에 '명탐정 코난'으로 오해받고 있는 비운의 작품. 지브리의 괴물 감독으로 유명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첫 TV애니메이션이다. 그야말로 감동의 도가니!
멋진 코난의 발가락 액션(모르는 사람은 바아보~)과 라나의 강인하면서도 소녀다운 감성에 뭇 남성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 명작 TV프로.
라나, 당신은 영원한 히로인~
혹성 로보트 썬더 A
김청기 감독의 작품. 어렸을 적에 꽤 재미있게 본 작품이다. 그때 처음 접했던 거대로봇 혹성 전투는 아직까지 기억에 생생함. 물론 스페이스 간담 은 에러였기는 많이 에러였지만. 이 작품은 참 재미있었지. 흐음.
흙 꼭두장군
김성칠 감독 제작, 명작 애니메이션. 모두들 기억 날 것이다. 수레를 타고, 흙으로 빚은 꼭두장군을. (아주 옛날 것이라 기억이 안 날것이다. 허나 난 기억난다. 감동의 꼭두장군이다!) 마지막에 슬픈 엔딩으로 끝나 한줌 흙으로 돌아가지만 그때의 감동은 아직까지 내 심금을 울리고 있다.
정말......감동적인 애니메이션이다.
요정 핑크
이 작품에 대해 기억나는 것은 하나도 없다. 그냥 마지막 회 노을을 등지고 울며 서 있는 어른 요정 핑크만이 생각날 뿐. 원작의 이미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혹평을 듣는 애니메이션이지만, 그때의 감동은 꽤 제대로 표현했음. 하지만 원작이 더 나았다고 생각됨.
처음으로 내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 아리따운 여성!
레인보우 왕자에게 질투마저 느꼈었음. 이것때문에 매일 중앙 도서관에서 보물섬을 뒤적거렸음. (보물섬 모르면 바아보오~)
빨강머리 앤
최근 투니버스에서 재방영되고 있는 세기의 명작. 주근깨 빼빼머리 빨강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라는 노래로 시작하는 좋은 애니메이션. 격렬하지 않은, 수수한 재미를 그린 멋지고 멋진 작품이다. 앤도 좋고, 감동적이고 아름다웠다. 꽤 장편이다. 앤이 어른까지 되어버리니......
난 어렸을적의 다이애나가 좋단 말이다!
떠돌이 까치
이현세씨의 명작. 이것 하나로 까치는 그 당시 독고탁과 함께 안방을 주름잡았었다. 이 까치 시리즈로 대변될 수 있는 작품은 2개다. 떠돌이 까치와 까치의 날개. 둘다 명작이지만 워낙 오래 된 작품이라 기억이 잘 나지는 않는다. 역시 악역에는 선글라스 낀 뺀질이가 튀어나오고, 그 뺀질이를 능가하는 경기에서 감동적으로 승부한다.
떠돌이 까치! 우리나라 최초의 TV 애니메이션이자, 명작 애니메이션이었음.
독수리 5형제.
후대에 빛나고 있는 이 이름을 아는가! 초절대 명작! 독수리 오형제! 건! 혁! 두 카리스마를 필두로 멋진 액션연기를 보여주는 멋진 작품! 이때, 정말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했던 녀석이다.
슈파~슈파~슈파~슈파~ 우렁찬 엔진소리~독수리 오형제~ 쳐부수자 알렉터~ 우주의 악마를~ 불새가 되어서 날으는 우리형제~
아직까지도 감동의 도가니에 날 빠트리고 있는 최고의 액션 애니메이션. 요즘에 MTV에서 재방영 되고 있지만 요상하게 리메이크 된 노래 덕에 등한시 되고 있는 불쌍한 작품. 원작의 감동적 노래가 최고란 말이다!
(이때, 3호의 미니 스커트는 세기의 반항이었다. 보일듯 보이지 않는-몇번은 보였다.- 하얀 팬티 덕에 그녀의 인기는 끝도 모르고 치솟아 올랐다. 아아아, 아름다운 그녀여!)
아직까지 유명한 애니메이션이다. 캔디와 테리우스의 감동적 사랑을 모르는 사람은 바아보~
들장미 소녀 캔디인지 캔디캔디인지, 아니면 그냥 캔디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되었건 아직까지도 기억되고 있는 불후의 명작. 감동 그 자체의 애니메이션이지만, 왠지 작가들의 소송권에 꽤나 시끄러웠던 녀석이다.
하지만 작품 자체로는 소녀들에게 꿈과 낭만을 심어준 멋진 작품! 테리우스는 여전히 모든 여자의 이상형!
말이 필요없다! 보아라! 그리고 울어라!
아아아, 캔디! 테리우스를 덮쳐버려! (하지만 그러면 스잔나가 불쌍해~)
뽀빠이.
우리에게 시금치=넘치는 파워, 라는 공식을 심어준 애니메이션. 야채를 싫어하는 나로서는 이 애니메이션을 보고 시금치=파워 라 생각하게 되고, 멋다가 맛없어서 포기한 전적이 있다. 참으로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뽀빠이~ 그대는 영원한 파워맨이요!
2020원더키디
우리나라 작품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스토리와 퀼러티를 가진 명작. 아빠찾아 삼만리를 넘어 우주까지 가서 적들과 싸우는 주인공이 참 멋있었다.
89년도에 만들었다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퀼러티와 스토리는, 최근 국산 만화였다는 것을 알게된 충격과 더불어, 한국 애니메이션의 높은 수준을 짐작케 한 멋진 녀석.
하긴, 우리나라 에니메이터들의 자존심을 걸고 만든 작품이니, 그 작품성과 스토리야 오죽 하겠는가.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꽤 흥행 참패를 했다. 안타까운 작품. 하지만 그 재미와 스토리, 완성도는 지금까지도 뛰어넘은 작품이 우리나라에는 없다고 단언할 정도로 대단한 작품.
예나와 아이켄의 러브스토리가 생각나지 않아 지금 머리를 쥐어박고 있을 정도로 멋진 작품.
밀림의 왕자 레오!
귀여운 아기 백사자가 멋대가리만 있는 거대한 백사자로 변해 밀림을 파과하는 자들과 대치한다는 내용. 비비와 수많은 조연들의 개성이 뚜렷하고, 감동또한 대단해 한 시대를 풍미했던 시대적 명작.
노래 시작할 때의 레오~ 란 소리는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고 있음. 불후의 명작. 이지만 요즘 아이들은 거의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까움.
메칸더 V
메칸더~메칸더~ 메칸더 뿌이~ 라랄랄라 라라라라 메칸더~
라는 오프닝은 아직까지 머리속에 떠다닌다. 점 네개 박힌 방패를 들고다니며 싸우는 우리의 메칸더를 보며 그 당시 참 열광했었다. 마징가처럼 쫄따구들을 브레스트 화이어 한방에 작살내는게 아니라 자기도 망가질 만큼 망가지면서 박터지게 싸운 후에 멋지게 승리를 장식하는 장면이 주류를 이루며, 로봇물의 신기원을 이끌었던 작품.
부서지면서도 이긴 메칸더가 그때는 참 멋있었다.
철인 28호
여태까지의 로봇물의 정석, 조종석 In! 가자 멋진 로보트야! 가 아닌, 요상하게 생긴 박스에 손잡이를 휘적휘적하며 싸우는 신개념의 로봇! 이었다. 주인공은 건장한 청년이 아닌 미소년이 밖에서 안전하게 싸우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앞으로의 로봇물은 미소년이 주류를 이루게 된 계기가 되었다. 로봇 디자인고 참신해서, 나올곳 나오고, 들어간 곳까지 나온 양철 로봇형태였지만 정말 멋은 없었다. 하지만 재미는 최고였다. 예전에 MBC에서 철인 28호 FX도 방영해 주었었다. 역시 시대가 지나서 그런가. 조종간도 세련되고, 로봇도 멋져지고, 등에는 빨간 날개마저 장착후, 자동 탈착이 가능하게 되더라. 뭐, 그래도 원작이 낫다. (그 미녀 박사(주인공 어머니던가)는 FX가 낫더라. 므흣~)
육신합체 고드마르스
이 애니메이션을 기억하는가. 정말 추억의 명작이다. 로봇이 합체! 하는 멋진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도 애니메이션이지만 완구는 정말이지 일품이 아닐 수 없다. 단순하고 깔끔한 모습 덕에 만들어진 완구도 퀼러티가 높았고(로봇 자체가 단순하게 생겼다.) 부서질 만한 장식도 없이 튼튼했었고. 합체도 애니메이션 한번 보면 다 아니, 이만큼 좋은 장난감이 어디있는가.
킹 라이온과 함께 그 당시를 풍미했던 최고의 로봇물이었다.
잔재주 없이 육중한 전투가 정말 매력적인 애니메이션.
GOD MARS라고 원작에는 되어 있으나, 어떻게 GOD를 고드로 읽을 수 있는지 아직까지도 미스테리.
볼트론
우리나라 방영 명은 킹라이온이다. 기억나지 않는다면 기억나게 해주지, 훗.
오프닝:
볼트론 볼트론 볼트론 볼트론
오색 빛깔 다섯 사자 용감한 아이들
우리 하나 뭉치면 평화의 사자
정의의 등불 밝혀 우주를 지키며
힘차게 악의 무리 쳐부순다
무적의 용사들(무적의 용사들)
수호자 볼트론(수호자 볼트론)
아름다운 공주 위해
사랑으로 뭉치자
평화 위해 날아라(날아라)
다섯 사자 볼트론(볼트론)
힘차게 날아라
미래 용사 볼트론
힘차게 날아라 볼트론
- 대우주에 전설로 전해지는 로봇. 일찌기 난동을 부리며 우주를 돌아다니다 신에게 도전할 정도로 강력한 힘을 지녔다. 그러나 신에게 패배하여 신체를 5개로 분리당하게 되었다. 필살무기인 "십왕검" 등 전부 16종류의 무기를 갖고 있다.
라는 멋진 이 녀석은 완구로 더 유명한 녀석이다. 당대 최고의 크기를 자랑하는 완구는, 생일 선물로 졸라 가까스로 얻은 녀석이다. 가격도 만만 찮아서 한때 이것으로 친구들에게 자랑했을 정도.
멋진 용자물이 아닐 수 없다.
베르사이유의 장미
정말 눈물 나는 애니메이션. 꽤 최근(?) 것이다. 오스칼과 앙드레의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를 파리 시민혁명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페르젠을 사모할 때의 오스칼을 보고 가슴이 찢어지는 듯 했으나, 다시 앙드레와의 사랑을 깨달았을 떄는 감동의 눈물이 흘렀다.
남자 주인공의 실명이나, 오스칼의 바람, 감동적인 재회와 결혼, 그리고 장렬한 죽음까지, 우리나라 순정 붐을 일으킨 멋진 순정작품이다. 더불어 마지막 오스칼이 바스티유 공격에서 가슴에 총탄을 맞고 죽을때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튀어나왔다.
바람한점 없어도 향기로운 꽃
가시돋혀 피어나도 아름다운 꽃
혼자 피어 있어도 외롭지 않는
세상가장 즐거움에 피는 꽃 장미
나는 장미로 태어난 오스칼
정열과 화려함속에서 살다 갈거야
장미 장미는 화사하게 피고
장미 장미는 순결하게 지네
이 명작은 아직까지 가슴속에 남아있으리!
요술소녀
너무 달라~ 너무 달라~
너무 달라 우리들은~
하지만 누가 머래도 우리는 쌍둥이 자매
세(새가 안 적힘. 욕 필터 덕에) 끼손가락 마주 거얼고~
신비의 세계로 날아간다~
아무도 모오르게~ 둘이서~둘이서~
단발머리! 운동화의 말괄량이~
빨간리본! 예쁜 미소의 새침데기이잉~
너무 달라~ 너무 달라~
너무 달라 우리들은~
하지만 누가 머래도 우리는 쌍둥이 자매
랄랄라라랄랄라~
라랄랄랄라랄랄라~
진혜리, 진유리 두 자매는 새(욕 필터 싫어!)끼손가락 마주걸면 텔레포트를 하는 능력의 소녀. 나에게 미소녀란 무엇인지 가르쳐 주었으며 그 재미또한 어마어마했던 고전 명작.
기억하는 사람은 없지만, 정말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이었다.
조선영 같은 캐릭터는 개성이 뚜렷했고, 오프닝은 언제나 흥얼거리며 즐거워 했다. 정말 이정도의 재미를 주는 애니메이션도 드물었다. 이 애니메이션의 히트 이후, 미소녀 작품들이 우리나라에 쏙쏙들이 등장한다.
정말, 그 재미와 감동은 아직까지 잊지 못한다. 정말, 한때는 이거 본다고 미쳤을 정도였다.
처음에는 반지만 끼고 있다가, 나중에는 팔찌까지 끼면서 업그레이드! 이때, 이 반지로 만든 가짜 플라스틱 모조 반지와 팔찌를 소중하게 모시고 다녔을 정도!
뭐, 양이 많을것이라 생각되는 관계로, 약간씩 보충해 나가야 겠수다. 도배라고 욕하지 마시길.
쥬라기 월드컵
이 애니메이션을 모르는 사람이 과연 몇명이나 될 것인가. 한때, 쏘는 슛마다 '돌발이 슛'이라고 이름붙이게 만들었던 히트 애니메이션이었다.
그와 더불어 아크라 불리는 날렵해 보이는 녀석도 인기 만발이라서 그림자 슛이라는 것도 인기를 끌었다. 그때 당시만 해도 왜 내 공은 여러개로 갈라지지 않을까. 라는 고민을 안았을 때였다.
(공이 용으로 변해서 날아간다는 것은......그때 당시에도 안믿었었다. 난 참 현실적이었어. 흠.)
그와 더불어 컬쳐 쇼크였던 빨간 머리의 용의 여사제였던가? 팜이라는 이름으로 기억된다. 그 소녀의 '뿌우~'는 그때 당시만 해도 어마어마한 귀여움을 우리에게 선사해 주며 귀여운 캐릭터에 일조했다.
그에 뒤질세라, 이상한 가면을 뒤집어 쓰고 등장한 우리의 위너 공주. 선수때의 이름은 윌! 이다. 우리에게 있어서 보이쉬한 여성상을 보여준 아리따운 공주님이었다. 공주라는 환상에 축구도 일품이요, 나이스한 보이쉬함에 카리스마와 신비감또한 있었으니, 이만한 히로인도 드물었다.
자, 이 애니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기억나게 해주마!
오프닝
뛰어라 뛰어 친구야 이겨라 이겨라
승리를 위해 싸우자 뛰어라 챔피언
1, 2, 1, 2, 3 (one, two, one, two, three)
1, 2, 3, 4 골인 (one, two, three, four, goal in)
우리는 우리는 꾸러기 일레븐 최고 왕스타
모두 다 함께 달려가자 황금의 볼 축구 왕자
1, 2, 1, 2, 3, 1, 2, 3, 4 골인
마법의 볼을 향하여 승리의 날을 위하여
나가자 우리 친구들 일레븐 왕스타 신나는 작전
달린다 축구왕 전원 공격
단 한방에 슛 골인
1, 2, 1, 2, 3, 1, 2, 3, 4 골인
우리는 우리는 꾸러기 일레븐 최고 왕스타
모두 다 함께 달려가자 황금의 볼 축구 왕자
1, 2, 1, 2, 3, 1, 2, 3, 4 슛- 골인 야!
우주의 기사 테카맨
이 작품을 기억하는 사람은 드물것이다. 번개검, 천둥검, 어둠검 등 여러 인종들이 이상한 가면을 덮어쓰고 우주에서 박터지도록 싸우는 애니메이션이다. 뭐, 원조가 좋다는 사람도 많지만 나는 원조를 못 봤으므로 패스다.
아키와의 애틋한 사랑과 박력있는 액션신, 그리고 멋진 대사들로 나를 사로잡았던 멋진 애니메이션.
특히 기억나는 대사는
"나는 신태수도 야생마도 아니야. 나는 데카맨 번개검일 뿐이야."
라는 대사다. 아, 야생마 하니 기억나시는 분이 몇명 있을것이라 생각된다. 그때만 해도 주인공 성이 야, 이름이 생마인줄알았다. 참, 어렸을 적 단순함이란......아마 이것이 끝나고 나데시코를 한 것으로 생각된다.
꾸러기 수비대
기억나는가, 이 작품을. 후대까지 우리의 학업에 영향을 미쳤던 애니메이션이다.
그 빌어먹을 12지신 이름 외우는 것은 이 애니메이션을 한번 보고나면 다 알게 된다는 기적의 학습 프로그램.
이때 십이지 상을 머리아프게 외울 필요가 없었다. 리듬에 따라~ 자축인묘 진사오미 신유술해라고 외워주면 된다.
자, 여기서 그 기적의 십이지신 이름 외우기 노래를 보여주겠다.
똘기 떵이 호치 새초미 자축인묘
드라고 요룡이 마초 미미 진사오미
몽치 키키 강달이 찡찡이 신유술해
우리끼리 꾸러기 꾸러기 우리들은 열두 동물
열두 간지 꾸러기 수비대
푸른 바다 위 요정의 낙원 원더랜드
꿈과 희망의 이야기나라
자축인묘 진사오미 신유술해
우리들이 갖고 있는 힘을 펼쳐라
마녀 해라 저지하라 물리쳐라
시간공간 넘나들며 동화나라 지키는 우리들의
동물 친구 열두 꾸러기 수비대
정말, 감동적인 학습 프로그램이었다. 게다가 특히 공주가 상당히 신비함에 감추어진 아름다움을 뽐내었었다. 하지만 최고의 히로인은 키키였다. 닭, 바로 그녀다.
기억나는지 모르겠지만 이 닭은 변신하면 사람의 모습이 된다. 하지만 그 모습이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우는 미녀였다는 것을 기억하는가? 로리급이었던 토끼와 양을 제치고 미소녀 단독 선두를 달리던 그녀를 기억하는가.
어렸을때, 참 재미있게 보았었지. 지금 생각해도 미소가 잡힌다. 그 유니콘 모양의 우주선은 아직까지도 기억에 생생하다.
시간탐험대.
돈데기리기리 돈데기리기리 돈데돈데돈데 돈데크만~
이것을 모르는 사람은 신세대, 아는 사람은 구세대~
이 애니는 여러모로 조연들이 사랑받는 애니메이션이었다. 기억하는가, 주인공인 리키와 스카이를!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그렇다면 이것은 어떠냐!
"나오너라 램프의 바바~"
"하하하핫! 아하하하핫! 하하하하핫!"
......기억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슈퍼맨 쫄티를 집고 튀어나오는 우리의 정령, 램프의 바바를. 돈데크만을 가지고 튀어버린 압둘라, 그리고 그의 소환수(?) 램프의 바바.
어렸을때 부터 치밀하게 각인되어버린 저 웃음에는 사라진 기억마저도 떠올리게 할 것이다.
그리고 착함이 지나치다못해 백치급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어머~그런가요?" 하면서 배실배실 넘어가 버리는 샬랄라 공주.
그리고 그런 공주 옆에서 오버짓이나 일삼는 오마르 왕자.
그리고 그런 공주가 뭐가 좋아서인지 불쌍한 압둘라만 못살게 구는 이웃나라 대왕
그리고 모두의 공통된 목표인......돈데크만.
저 돈데 기리기리 돈데 기리기리 돈데돈데돈데 돈데크만~ 이라는 묘한 음색의 대사는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묘한 리듬감과 중독성에 괜한 양철주전자를 비비며 돈데기리기리를 외쳤던 기억이 난다.
개인적으로 램프의 바바의 모습이 압권!
수라왕 슈라토
기억나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이런 애니메이션이 존재했다. 그때당시만 해도 상당히 생소한 인도 신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이다. 비슈누와 그외 천공8왕들이 등장해 멋드러지게 한판 싸우는 멋진 녀석이었다.
발바닥만한 장난감을 가지고 멋드러지게 외치면 멋진 천공갑옷을 입고 박터지게 싸우는 액션신은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다.
게다가 여성 캐릭터들도 미인들 뿐이라서 락슈와 나라왕 연화, 그리고 비슈누는 이 애니메이션 3대 초절정 미녀로 꼽혔다.
나라왕 나라, 나라무쌍화의 달인으로 빨간 천공갑옷을 입고 멋드러지게 싸우는 우리의 여성, 락슈도 귀여운 몸에 가공할 러브어택으로 아름다움을 선사하던 여성이었다.
참으로 대단한 애니메이션이었다. 그때 당시만 해도 입이 벌어질 정도의 액션신은, 정말이지 감동 그 자체였다.
최강 용사 슈라왕 슈라토(성우분은 강수진님이셨다. 처음으로 강수진씨의 목수리를 들었었지. 흐음~) 그리고 그의 라이벌 야차왕 가이는 정말 멋진 라이벌이었다.
아아아, 못본 사람들도 많겠지만, 이 애니메이션. 체크 포인트다!
소년기사 라무
MBC에서 했던 게임 매니아가 주인공인 애니메이션. 참 코믹스러운 애니메이션이었다. 킹 스카이언이 유난히 멋져 보이던 애니메이션.
악역급이었던 퀸 사이더론의 조종사, 더 사이더의 유머가 상당히 이 갈리게 만들었던 애니메이션. 후속작도 많이 나온 애니메이션이다.
코일을 먹고 알을 토해내서 그것을 집어던지는 설정은 지금 생각하니 좀......더럽구만.
하지만 더블 스카이언이 작렬한때의 감동은 그 누구도 알지 못하리.
종결어미에 ~미야 를 붙이는 구슬큐는 참 귀여웠다. 밀크라는 여주인공은 그때 처음으로 밥에 미쳐있는 여주인공을 연기했던 것으로 기억난다. (내 애니메이션 연도에서는 말이다.)
뭐, 나중에 소년기사 라무 2편(라무네스 3세)에서 주인공과 결혼해서 참 알뜰살뜰 살고 있던것으로 기억한다. 닭살이라 말할 정도의 커플일 듯. 처음에는 치고박고 싸우더니 결국에는 그렇게 이어졌구만, 이라 생각하며 미소지었던 녀석.
돈 할마게가 부활시킨 고브리키를 죽이고 난 다음이 감동의 도가니였음! 멋진 과거회상또한 한몫 하던 작품.
처음에는 코믹하던 애니메이션이 2부로 넘어오면서 카이젤 화이어 등, 멋드러진 녀석들이 등장했음. 이것도 참 재미있었는데. 그런 의미에서 오프닝!
어딘지 모르는 세상에서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온다
정의를 지키러 태어나
모른척 할수는 없잖아
정의의 용사 라무~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
희망을 간직하고 살아요
힘들어도 포기하지 말아요
내이름을 불러줘요 라무~
무적의 용사 킹스카이언
친구들과 끝없이 달려간다
지혜롭고 용기있는 자만이
이세상에 평화를 지킨다
정의의 용사 라무~
전설의 용사 라무~
첫댓글개인적으로 베스트를 꼽으라면 철인28호를 꼽게쏘~~!! 남학우들이라면 철인28호 마지막편에서 철인28호가 살아나오는 그 장면 기억하고 있을것이오 ㅋㅋ 그리고 가장 코믹했던 작품으로는 시간탐험대...배째지게 웃었던것같소 ㅋㅋ 그 다음에는 머 볼트론이나 아 쥬라기 월드컵도 재밌게 보았다오 볼트론 로봇이야 필수품ㅇ
첫댓글 개인적으로 베스트를 꼽으라면 철인28호를 꼽게쏘~~!! 남학우들이라면 철인28호 마지막편에서 철인28호가 살아나오는 그 장면 기억하고 있을것이오 ㅋㅋ 그리고 가장 코믹했던 작품으로는 시간탐험대...배째지게 웃었던것같소 ㅋㅋ 그 다음에는 머 볼트론이나 아 쥬라기 월드컵도 재밌게 보았다오 볼트론 로봇이야 필수품ㅇ
이였지요 ㅋㅋ 그리고 그외에도 용자시리즈들 다간 선가드 케이캅스 가오가이거 등등.. 중학생때 저런거 좋아하고 있었다오 ㅋㅋ 사실고등학교때 사촌동생 로봇 뺏어서 놀기도 했었다오 ㅋㅋ 그리고 축구왕슛돌이가 미야자키하야오의 작품이라는건 아실런지? ㅎㅎ
아 그리고 그리고 ㅋㅋ 전대물도 졸라 조아해따오 괜히 가면라이더 이런거랑 후레시맨 바이오맨 마스크맨 등등 최근까지도 파워포스레인져 애청하고 있다오 ㅋㅋ
축구왕 슛돌이는 왜없는게야??
으아 추억의 애니메이션- 오랜만에 보니 넘 반가워 ㅠㅂㅜ
로빈훗은 기억하는 사람이 없으려나...피구왕 통키가 빠졌네~ 실버호크, 고바리안도 굿~ 링, 비밀의 화원, 뽀로롱 꼬마마녀는 주제가가 히트였지..
글구 어렸을때 한 독수리 오형제는 만화 주제가가 저게 아닌걸로 기억하는데 생각이 안난당..
몇몇개를 빼고는 전부 본 것들... 만화 주제곡들은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지.. 심지어 자축인묘진사오미.. 따질때 아직도..저 노래로 따진다는 ㅡㅡ;;
나디아 태양소년 에스테반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