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물을 끓여 먹습니다. 2. 손과 몸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청결히 합니다. 3. 실내 환기를 자주 해줍니다. 4. 습기가 심할 경우에는 난방을 통해 습기를 제거해 줍니다. 5. 장마철 안전사고에 미리미리 대비하고 위험한 곳은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6. 활동량이 적어지고 쉽게 우울해질 수 있으므로 긍정적 생각과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7. 전염성 환자가 발생하면 식기, 변기, 이부자리 등은 삶고 소독해야 합니다.
1. 슈퍼마켓이나 시장을 가기 전에 동선(動線)을 미리 짜라. 상하지 않는 음식이나 물건을 먼저 사고 신선하거나 냉동한 음식을 나중에 구입합니다. 동선을 미리 짜면 필요 없는 물건을 구입하는 일이 적어져 가계에도 도움이 됩니다.
2. 음식을 잘 골라라. 채소나 과일은 멍이 들거나 손상되지 않은 것을 고릅니다. 계란에 미세한 금이 있는지도 체크합니다. 캔은 약간이라도 찌그러들지 않은 것을 고릅니다. 과일과 채소를 일부분만 사거나 샐러드를 구입할 때에는 냉동보관되거나 얼음주머니에 둘러싸인 것을 선택합니다.
3. 과일과 채소는 육류와 각기 다른 백에 넣어 놔둔다. 쇼핑 후 집까지 1시간 내에 도달할 수 없다면 상할 수 있는 것은 가급적 아이스박스에 넣습니다. 아이스박스가 없다면 승용차의 트렁크가 아니라 에어컨 바로 앞에 둡니다.
4. 도마, 조리대, 냉장고, 그릇과 주방용구의 위생에 신경 쓴다. 정기적으로 뜨거운 물로 세제로 씻으며 특히 고기를 먹고 난 뒤에는 보통 때보다 신경 써서 설거지합니다. 도마에 금이나 흠이 있다면 그곳에 박테리아가 살 수 있으므로 즉시 소독합니다. 주방도구는 매주 한 번 정도 염소 표백제로 소독합니다. 물 4분의1 리터에 찻숟갈 1스푼의 표백제로 소독하면 적당합니다.
5. 냉장실과 냉동실의 온도를 수시로 체크한다. 요즘 같은 때에는 냉장실은 섭씨 4도, 냉동실은 -18도 이하를 유지해야 안전합니다.
6. 조리 전 최소 20초 동안 뜨거운 물에 비누거품이 나도록 손을 씻는다. 육류, 가금류, 해산물, 계란 등을 요리할 때마다 손을 씻어야 합니다. 요리하는 사람 뿐 아니라 밥을 먹는 사람도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과일과 채소는 흐르는 물에 씻습니다. 작은 솔이 도움이 됩니다.
7. 해동은 가급적 냉장실에서 한다. 시간이 오래 걸릴지라도 가족의 안전을 보장합니다. 그럴 수 없다면 냉장실에서 하고 밖에서 해동하는 시간을 가급적 줄입니다.
8. 고기는 철저히 굽거나 익힌다. 구운 고기를 생고기를 담은 접시에 담지 않아야 하며 고기를 굽는다고 젓가락이 구운 고기와 생고기를 왔다갔다 해서도 안 됩니다.
9. 유통기한을 확인한다. 식중독을 잘 일으키는 포도상구균은 음식을 끓인다고 해서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비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 상온에 오래 방치됐거나 유통기한을 넘긴 고기, 우유, 치즈, 마요네즈 등은 아무리 냉장고에 보관했다 하더라도 먹지 않습니다.
10. 남은 음식은 가급적 빨리 냉장 보관한다. 남은 음식은 밀폐된 용기에 담아 가급적 빨리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3일이 지나면 아무리 아까워도 과감히 버립니다.
1.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평소보다 2배 이상 하라 장마철에 스포츠를 할 때에는 평소보다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2배 이상 해야 합니다.
2. 기능성 소재 옷을 입어라 가능하면 쿨맥스, 고어텍스 등 기능성 소재로 된 간편한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3. 벼락을 조심해라. 등산이나 골프를 한다면 무엇보다 벼락을 조심해야 합니다. 미국 프로골프대회에서도 웬만한 비나 바람에는 경기를 멈추지 않지만 벼락이 치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골프 중에 벼락이 치면 클럽하우스나 그늘 집에서 쉬어야 하고 산에 있을 때에는 능선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요즘에는 휴대전화 통화를 하다 벼락에 맞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4. 저체온증을 염두해 두어라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해 옷을 여러 벌 준비합니다. 초콜릿이나 사탕 등 열량이 높은 식품을 준비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5. 실외운동보다는 실내 운동을 즐겨라 폭우나 천둥, 벼락이 있을 때에는 안전을 위해 우중 운동보다는 실내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운동은 거창한 기구가 없이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까치발이나 뒷걸음으로 실내를 돌아다니면 평소 안 쓰던 근육을 단련할 수 있습니다.
TV를 볼 때에 아령을 들고 제자리 걷기를 하거나 스테퍼 대신에 책을 쌓아놓고 오르내리는 것도 좋습니다. 앉았다 일어서기, 윗몸 일으키기, 팔굽혀 펴기 등도 TV 앞에서의 적당한 운동입니다. 기분이 내킨다면 음악에 맞춰 1시간 동안 신나게 춤을 추는 것도 야외에서 뛰는 것 못지않은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장마철에는 몸이 찌뿌드드해지기 쉬운데 사무실이나 집안에서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유연성과 집중력을 함께 높일 수 있다.
다음은 집안이나 사무실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스트레칭 요령입니다. ①천천히 목을 왼쪽으로 최대한 비틀어 10초 동안 멈춘다. 10초 동안 천천히 고개를 돌린다. 반대 방향으로도 한다. ②의자에 자연스럽게 앉아 두 팔을 오른쪽 무릎 위에 올리고 천천히 발끝까지 내려온 상태에서 10초 동안 멈춘다. 왼쪽도 같은 방법으로 한다.
1. 술을 줄입니다. 장마철에는 우울해지므로 술이 당기는 반면 뇌의 전반적 기능이 떨어지므로 조금만 마셔도 평소보다 더 취합니다.
2. 집 환경을 자녀의 웃는 모습이나 즐거웠던 때의 사진 등으로 밝게 꾸밉니다.
3. 평소처럼 일어나고 낮에 졸려도 20분 이상 자지 않습니다. 장마철에 생체시계가 고장 나서 평생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4. 커피를 비롯한 카페인 음료의 섭취를 줄입니다.
5. 운동을 합니다. 운동은 우울증을 예방하고 뇌 기능을 향상시킵니다. 마라톤, 축구, 자전거 타기 등 실외운동을 하던 사람은 맨손체조, 근력운동이라도 합니다. 이 기회에 실내자전거를 구입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실내자전거는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도 심폐기능과 근력을 함께 강화하는 유산소운동입니다. 트레드밀(러닝머신)에 비해 소음이 작아 아파트에서 가장 권장되는 운동입니다.
6. 옛날 즐거운 장면을 떠올립니다. 웃는 동안에는 뇌에서 도파민, 엔도르핀 등 행복 호르몬이 분비되고 면역력이 향상됩니다. 일부러라도 웃으면 뇌의 생체반응이 즐거웠을 때의 반응을 따라가게 돼 기분이 가라앉으면 거울을 보며 일부러라도 소리 내어 웃는 것이 좋습니다.
7. 웃기는 드라마나 영화, 책을 가까이 합니다.
8. 가족이나 친구와 즐거운 대화 시간을 자주 갖습니다. 또 자녀나 배우자를 즐겁게 하거나 간질입니다. 감정은 전염됩니다. 주위 사람을 기쁘게 하면 자신도 즐거워집니다.
9. 때때로 자신을 ‘코미디’의 주연이나 조연으로 여깁니다. 실수도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10. 침실에서 즐거운 일을 연상하며 웃으며 잡니다. 기분 나쁜 일을 생각하며 자면 다음날까지 뇌의 스트레스 호르몬 체계에 영향을 미쳐 하루 종일 피로해진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