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끝 외로운섬 외연도
항상 해무에 쌓여있어 보였다 안보였다 한다해서 외연도라 불렸단다.
몇년전 부터 별러왔던 외연도를 가가위해 8월2/3일 배편를 예약했으나 바뿐일이 생겨 9월23.24 1/2일로
일정이 잡혀 어부통발도사고 낚시준비도 해서토욜8시 정시 출항하는 쾌속선을 타고 외연도 선착장에도착
미리 숙영지로 정한 고라금 데크로 신속히 이동 사이트 구축후 고등어 미끼를 넣은 통발두개를 고라금 서쪽 끝
포인트에 놓고. 간단히 점심을 해결한후 숨은절경 고래조지를 가기위해 망재산쪽 등로를 따라 이동하다보니 곳곳에
뱀이많고 등로정비를 하지않아 도저히 뚫고 나갈수가 없어 포기하고 누적금 -돌삭금- 명금를 거쳐 외연초등학교에들러
빈통에 물5개를 받아 다사고라금으로 돌아와서 물때가 맞아 낚시를 챙겨 서쪽 포인트에가서 낚시로 놀래미7미 애럭2미를
잡고 멎진 일몰을 기대 했건만 그만 구룸에 가려버렸다.
저머리 노랑배를 배경으로
독수리바위
일몰직전
애기우럭과 놀래미로 끓인 매운탕 저녁과아침에 맛나게먹었지요
사이트 엄청더워 옷벗고침낭열어놓고취침
외연초교 식수를 이곳에서 구함
명금 초원위에데크
몽돌 이쁘지요
명금쪽 약수터는 바짝 말라 있었네요
상록수림
무슴버섯인지 고사목에 엄청마니 달렸어요
2일차
본격적인 외연도를 둘러보기위해 고라금을 출발 명금해변을 들러 몽돌과 노닐다 쭉-이어진 나무데크를 따라
노랑배로 이동 전망대에서 탁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일상에 답답함을 털어버리고.
봉화산을 오르다보니 풀이 우거져 등로가 잘보이지 않는다.
마당배쪽으로 하산을 계획했으나 포기하고 마을로 내려와 천연기념물인 상록수림이 있는 당산에 들렸다
사이트로 돌아와 어망을 회수하고 배낭을 꾸려 선착장에도착해보니 짙은해무로 오전배가오지않았고 오후배는
다행이 출항을 했단다.
시간이 남아 소공원을 통해 마당배를 가기위해 열심히움직였지만 그곳역시 등로정비가 되지않아 포기 해야만 했다
보령시와 오천면 외연도리 분들은 많은 돈을 들여 시설한 데크나 등로정비 청소등 신경을 써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외연도가 되었으면....
조황정보 낚시-놀래미7미 애럭2미 통발- 꽃게 9마리 장어1 애럭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