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강하성분인 AGI 를 고함유한 기능성 당조고추 잎수확이 시작 되었다.
특우네 당조고추 재배는 5월초순경 본밭에 정식해 7월중순경부터 10월말까지 당조고추 수확을 한다.
당조고추재배를 하면서 잎을 따도 성장에 영향이 적은 시기인 9월말쯤부터 고추 잎따기를 시작한다.
10월23일 상강 전 후로 서리가 내리는 지역이라 지금부터는 고추잎따기 일도 부지런히 해야 한다.
수확한 고추잎은 가마솥에서 살짝 데친후 가을 햇볕에 건조를 시켜 식용으로 활용하게 된다.
고추 잎차, 고추잎 장아찌, 고추잎 나물, 고추잎 김치 등의 요리로 이용한다.
▼ 9월말경인데도 당조고추는 아직 청춘이다. / 2012. 9.27
추위만 없다면 몇개월 더 수확될 만큼 싱싱함이 가득하다.
수확마무리까지 싱싱함으로 건강하게 자라준 원동력이 무엇일까...
직접 농사를 지은 특우도 자꾸만 궁금해 진다. ㅎㅎ
중간부분에서부터 식용 가능한 깨끗한 잎을 골라 조금씩 잎따기를 하다가
서리가 내린다는 예보가 되면 한꺼번에 잎따기를 해서 건조할 생각이다.
▼ 수확된 고추잎은 바로 건조시킬 여건이 되지 못해
2~3일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데쳐서 건조를 시킨다.
싱싱함을 유지하기 위해 숨쉬는 비닐을 이용해 박스에 담았다.
당조고추 잎은 일반 품종 고추잎에 비하면 큰 편이다.
▼ 작업자들이 고추 잎수확
농약판매업(15년) 경험자 특우
첫댓글 고추잎은 영양이 풍해서 특히 여성들에게 좋은 영양소랍니다. 멀리사는게 참으로 싫은거 있죠 제가요
특우님
왜냐면 녹유님,산그린님,특우님.참살이님, 때문에요
그전엔 고추만 수확하고 잎은 버렸는데
고추잎에 영양가가 높다는 것을 알고
일꾼들의 손을 빌려 인건비주고 절반 타작은 되는것 같아 모두 수확하고 있답니다
특우도 멀리 사는게 아쉽습니다
가까이에 계시면 일손 도와 주심을 부탁 드릴낀데요..ㅎㅎ
으앙 ..... 예전에 확인 안 하고 고춧잎 사와서 삶아 말려서 무우 말랭이에 넣었는데...
일반 관행농업으로 생산된 고추잎을
식용으로 활용하려면 재배기간 동안
어떤 농약들을 사용했는지 농가들은 꼼꼼히 살펴본후 잎수확을 해야는데
대부분 농가들은 지켜지지 않은 현실이지요
젊은 사람들은 다른 일에 밀려 고추잎 채취할 확률이 적지만
나이드신 분들은 옛부터 해오던 일이라 아무 생각없이 고추잎따기를 합니다
재래시장에서 판매되는 고추잎은 대부분 생산이력이 분명치 않은 현실입니다
고추에 사용한 농약 모두가 식용불가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일부의 농약중에는 고추잎 식용불가 농약이 있습니다
생산이력이 분명하지 않은 농산물은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 두시면 생활에 도움이 되겠죠
고추에 비해 고추잎에는 농약흡수률이 훨씬 높습니다
고추잎에는 비타민A,C가 풍부하지요
비타민C는 풋고추에 비해서 고춧잎에 50배이상 함유되어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영양가 높은 고추잎이 생산 이력만 분명하면 안심할 수 있을텐데..
그쵸..ㅎ
아~~~그저 고추잎이 먹을수 있다는 생각만으로 가끔 먹었는데.....
영양가가 그렇게 많을줄이야~~~~
그런데 농약이 문제네요....
특우님 농장으로 ~~~~~^**^~
관행농사에서 가을에 고추익는 농약 살포한 고추잎은 더욱 채취해서는 아니된답니다
아고...저는요 이웃에서 끝물고추 훓어 가라케서 훑어와서 잎도 고추도 야채세제로 씻어서 소금물에 삭히거든요
고추잎이랑 잘잘한 고추는 같이 맛있게 삭으면 물에 울혀 내고 김치 담아요 젓갈 넉넉히 넣고그럼 참 맛있어요
아고 저 고추잎파리 ~~~
아고 일손이 부족하실텐데 ~~마음만 갑니다 ~수고 하시구요 ...
비타민A를 비교해보면, 고춧잎에는 100g당 764ug, 풋고추에는
1ug으로 풋고추보다 고춧잎에 비타민A가 700배 이상 더 많이 들어있다는군요
또 비타민C를 비교해봐도 고춧잎에는 100g당 81mg 들어있는데, 풋고추에는
40mg으로 고춧잎에 비타민C가 2배 더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