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와 울렁다리는 오전에 구경 다 하고 그냥 집으로 가긴 시간이 너무 이른거 같아 오후엔
어디로 갈까? 생각끝에 몇해전 다녀온 제천시 청풍면 비봉산 전망대가 괜찮을거 같아 씽~달려 청풍 가기전
금성면에서 1인분 2만원짜리 떡갈비정식으로 순대를 두둑히 채우고 청풍대교를 건너 청풍면에서 케이블카
타는곳엘 도착했는데 여기도 역시나 사람들이 별로 없어 기다리지 않고 표를 끊어 흔들 거리는 케이블카에
몸을 싣고 비봉산 전망대를 향해 씽~GO~~ 전망대에 도착해 주위를 둘러보니 사람들은 별로 없어 좋았는데
짙은 미세먼지 때문에 주위 풍경들이 깨끗하게 보이질 않았어요. 비봉산 전망대에서 여기 저기 구경 다 하고
커피숍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내려와 집에 도착하니 오후4시가 조금 넘었더군요.ㅎ
하여튼 오늘 오전과 오후 즐겁고 멋지고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고 곱게 간직 했어요.ㅎ
떡갈비 정식 1인 22.000원
첫댓글 제천 케블카 를 타면 종착지에서 악어섬을 볼수 있지요.
이번여행은 무엇 보다도 사모님과 함께하신 모습에서
행복함이 우러 나왔으며 최고의 여행 같네요,
두분 건강 하시어 아름다운 여행 지속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어젠 미세먼지 때문에 시야가 아주 짧았어요.
월악산도 동산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어요.
집사람은 직장엘 다니니 쉬는날 같이 다녀야지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