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편집매장은 특성화 된 고객보다는 새로운 차별화와 한번의 소비라도 신중히 하려는 경향이 높아질 때
나타나곤 하는데 피부미용 처럼 불황과 지속적인 지출이 줄어듥있는 상황에서 적합한지를 점처 볼수있는
표지가 될것 같아서 여기에 개제합니다.
서울 이태원의 좁은 골목상권 '로데오 거리'는 개성을 중요시하는 젊은이들이 요즘 가장 즐겨 찾는 편집숍 밀집 구역이다. 1년여 만에 편집숍이 50곳 이상 들어섰다.
이곳에서 몇백m 떨어진 '꼼 데 가르송 거리'(제일기획과 한강진 역 사이)에도 제일모직의 '꼼 데 가르송'을 비롯, 이름난 편집숍 매장이 모여 있다. 이곳에는 이르면 다음 달 중 제일모직의 또 다른 편집숍 '블리커(가칭)'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태원과 서울 강남 지역은 최근 유통업계에서 불고 있는 '편집숍 열풍'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최근 현대백화점 신촌점에 유럽의 스트리트캐주얼 상품들로 구성한 편집숍 '30데이즈마켓'을 열었다. LG패션은 지난 4월 압구정동 여성전문 편집숍으로 운영됐던 '라움(RAUM)'을 클래식 음악 전문 매장과 핸드드립 커피 전문점까지 갖춘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으로 리뉴얼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경기불황이 이어지면서 기존 유통채널의 인기가 시들해진 대신 편집숍이 새로운 대안(代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 현상이 2~3년 전부터 두드러졌습니다. 불과 2~3년 전까지만 해도 편집숍은 패션 분야에 치중돼 있었다. 하지만 최근엔 산업 전 분야로 확산하는 추세다.
CJ푸드빌은 작년 7월 17개 외식 브랜드와 기초 식재료부터 디저트까지 CJ의 식음료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최초 식음료 편집숍 'CJ푸드월드'를 열었다.
금강제화는 애플의 IT 제품을 모은 '프리스비' 매장을 운영하며 노후 이미지를 벗고 젊은 층을 공략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5월엔 남성 전용 화장품 편집숍 '코스메틱바'도 리뉴얼 오픈했다.
신세계백화점은 "홍대·삼청동·가로수길 로드숍에서 인기를 끄는 신진 디자이너들의 제품으로 매장을 구성했다"며 "호응도에 따라 새로운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간과 비용을 줄여 줄수있고, 개인 소비 스타일 강조되는 사회 분위기 탓입니다. 우리 피부 숍에서도 나만이 제공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홍보한다면 충분히 소비층을 확보 할수
있을거라 봅니다.
유통 업계 전문가들도 편집숍을 장기 경기불황으로 위축된 백화점을 대신할 새로운 유통채널로도 보고있습니다. 실제로 불경기 속에서도 편집숍 매장 매출은 꾸준히 신장세를 보이는 중이구요.
갤러리아 백화점의 경우 일반 의류 매장의 캐주얼브랜드 올해 상반기(8월까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편집숍 '스티븐알란걸'은 16%나 증가했고.
롯데백화점의 명품시계 편집숍 '크로노다임'은 월평균 13억원 매출을 올리며 백화점 매장의 비슷한 상품군에 비해 50% 높은 판매고를 보였다.
현대백화점의 남성의류 편집숍 '로열마일'은 평균 1억원, 남성 화장품 편집숍 '코스메틱바'는 5000만원의 쏠쏠한 월매출 실적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