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렌트여기, 하이렌터카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시기, 차량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졸음이 쉽게 유발됩니다.
하지만 차량에 머무는 시간이 짧아도 약 하나로 극심한 졸음이 유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운전자가 복용하면 안되는 졸음을 유발하는 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멀미약
차를 타면 종종 멀미를 하는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 운전을 하기 전에 미리 멀미약을 복용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멀미약은 졸음을 유발하고 평형 감각, 방향 감각을 저하시켜
운전자는 복용하면 안되는 약 중 하나입니다.
운전중에도 멀미 증상이 나타날까 우려하는 분들이 많지만
운전자는 멀미를 하지 않습니다.
창 밖의 풍경은 빠르게 움직이고, 차의 움직임으로 인해 몸이 떨리고 있지만
눈 앞에 보이는 운전자, 좌석 등 차량 내부의 것들은 움직임이 없기 때문에
감각 정보가 불일치해서 일어나는 것이 멀미 증상입니다.
하지만 운전자는 계속해서 움직이는 풍경을 보고 있으므로
우리의 몸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여
멀미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알레르기, 비염 약
비염이 있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혹은 감기를 앓고 있는 경우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거나 약국에서 적절한 약을 구입하게 되는데
이때 받는 약이 해당 증상들을 완화시켜 주는 항히스타민제 입니다.
항히스타민제는 졸음 유발, 집중력 저하, 진정작용 등 중추신경계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이 부작용은 여성, 고령자, 작은 체구를 가진 사람에게 더 흔하게 일어나므로
운전을 하기 전에는 이런 약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황청심원
긴장을 풀 일이 있을 때 찾게 되는 우황청심원
초보운전자의 경우 먼 길을 운전하기 전이나 초행길을 가야할 때 우황청심원을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황청심원은 긴장을 완화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높은 긴장 상태가 아닐 때, 그리고 항진이 없는 상태에서 복용할 경우
집중력 저하와 함께 졸음을 유발하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항우울제, 항불안제
항우울제, 항불안제는 중추신경계를 억제하여 근육을 이완시키고
몸을 나른하게 만들어 불안감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저용량의 경우 불면증의 치료 수단으로도 사용되는만큼 졸음이 유발되기 쉬운 약입니다.
운전을 해야 하는 시간대에는 약물 복용을 피하거나
약물의 용량을 확인하여 운전을 하는 시간대에는 적은 용량의 약을 복용하는 등
주의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미 약을 복용한 경우
하지만 피치 못할 사정으로 약을 복용했거나 실수로 먼저 약을 복용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때는 약을 복용한 후 시간을 두고 운전을 하는 것이 좋으며
눈의 피로도를 푸는 인공눈물을 사용해 졸음을 쫓는 것도 방법입니다.
창문을 열어 충분히 환기하거나 휴게소, 졸음쉼터 등 안전지역에서
주기적으로 휴식을 취하는 등 조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운전 중 복용하면 안되는 약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모두 주의하여 졸음운전 없는 안전한 운전생활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렌트여기, 하이렌터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