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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의 山河 동진강 발원지를 찾아서 50km (여름이니 조금 더울 뿐이고)
배병만 추천 0 조회 879 18.08.05 20:19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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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8.05 23:19

    첫댓글 하이고~~~방장님!
    여기가 제 고향입니다.
    고향집 마루에 앉아 바라보면 내장산 서래봉,불출봉이 보인답니다.
    정동교 건너 정읍고등학교는 모교이구요.

    추가로 부연 설명 드리면 ...
    방장님이 걸었던 벗나무길은 "우회도로" 라 부르고,
    도로에 심어진 벗나무는 제가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심었던 나무이니 40년이 훨씬 지났네요.
    봄에 벗꽃이 피면 도로 양쪽에 있는 나무가지가 거의 연결되어 벗꽃 터널을 만들지요..ㅎㅎ

    유년시절 냇가에서 고기잡고 수영하고 ...그리운 날들 입니다.
    지금은 아무런 연고가 없어 가보지 못한지 10여년이 지났지만 가끔씩 주변을 지날때면 생각합니다...
    훗날 내 생의 마지막은 이곳으로 돌아오리라....

  • 작성자 18.08.16 06:37

    동진강을 걸으며 만석보와 녹두장군 전봉주,그리고 동학 농민혁명에 대해서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강 하나를 끼고 수많은 사람들을 먹여 살리는 평야가 그렇게 넓을 줄
    육지에서 수평선을 볼수 있다는곳 바로 그곳이죠

  • 18.08.06 07:19

    동진강 발원지를 찾아서 50km 무더운 날씨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누적거리 3천8백km 대단하십니다
    발원지 찾는 멋진강행기 잘보고 나갑니다
    안전하고 무탈하게 다니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8.08.16 06:38

    걸음을 걸으며 많은 공부가 되는곳이 있다면 바로 강이 아닐까 합니다.
    그동안 산에서 보지 못한 많은걸 보고 느꼈으니
    대간 잘이어 가시구요 안전 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 18.08.06 08:22

    일차대간팀인 갱비님이 귀촌하신 곳이 내장산 근처라고 했는데....
    건강하게 잘계시겠지요?
    더위에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8.08.16 06:39

    동진강 마칠무렵에 찾아 오셔서 갱비님 집으로가서 쉬고 왔습니다.
    참 좋은분이시죠

  • 18.08.06 08:44

    역시 방장님은 산에 계실때 제일로 핸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8.08.16 06:39

    제가 산에서는 좀 그렇죠
    강에서는 완전 시레기구요 다음달 추풍령 구간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 18.08.06 13:26

    아스팔트 고마 걸으시고 저랑 설악에 들어갑시다....ㅎ
    징하게 많이 걸으십니다

  • 작성자 18.08.16 06:41

    개인적으로 추구하는 목표가 있어 잠시 산아래셔 산을 바라만 봅니다.
    설악 가시는날 연락 한번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18.08.06 14:04

    백두대간과 호남정맥 을 150일에 완주헀다는 아저씨 ㅎ
    계산을 해보니 하루에 10km 정도 걸으셨네요 어프러치가 더 길었겠습니다
    전국 산 강 들 을 모두 지나고 계시는 방장님 그냥 후기 읽는것 만으로 만족 합니다
    더운날 건강챙기세요
    할배 형님은 같이 안가시나봐요 ㅎ

  • 18.08.06 20:08

    짜잘한것은 혼자서할 모양입니다, 휴가때 한3일 같이 걸을라고 했드니~~!
    애들 데리고 부모님 찾아뵈러 간다네요,

  • 작성자 18.08.16 06:43

    날씨가 너무 더워서 할배님은 잠시 저와 떨어져 있습니다.
    조금 시원해지는 가을날 포항 형산강 할때 저와 갑니다.
    날씨가 너무 더우니 이래저래 걱정이네요

  • 작성자 18.08.16 06:44

    @老 松 짜잘한건 혼자하다가 더 골빙입니다.
    다음주에 보입시더

  • 18.08.06 16:15

    따스한 날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8.08.16 07:28

    올해는 유난히 더 더운것 같습니다.
    시맨트길위로 열기가 느껴질날도 얼마 안남았구요

  • 18.08.06 17:14

    ㅋㅋ~
    이젠 장화까지 신으시고~
    잼없는길 뛰어다니시니 동무도 없으시고 인기도 없으시고 낙동강 오리알신세ㅋㅋ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잘날은 없고 힌머리는 늘어나시고...도움은 못드릴망정 속만바글바글 썩여 드려야지요~
    만수무강 하실겁니다~~^^


  • 작성자 18.08.16 06:46

    계곡으로 뱀이 많아 부득이 장화를 사서 신어야 하는데
    한번 신고 지나오는길에 마을 어귀에 벗어 두고 옵니다.
    낙동강 오리알이죠
    많은 사람들이 있으니 행여나 산길에 안전 사고날까 잠도 안오고
    그래서 그런지 흰머리만 늘어 납니다.

  • 18.08.07 20:30

    동진강 거리는 짧아도 체감온도 39도정도면
    거의 살인적인 폭염인디 아주 땡볕에 고생을
    사서 하셨네요 이제는 좀 들더울때 강길
    가시지요 땡볕에 고생하셨습니다

  • 작성자 18.08.16 11:06

    지금 비가 옵니다. 이 비가 그치면 좀 시원해 지려나 모르겠습니다.
    10대강중에서 남은강은 삽교천64.안성천74.형산강64
    그리고 몇개의 강중에서 동해로 흐르는 양양의 남대천54.삼척의 오십천46
    5대강 지류즁 김천으로 흘러 낙동강으로 합수되는 감천60.속리산 형제봉에서 발원하는 영강78km
    전남 남원으로 흘러 섬진강으로 합수되는 요천60.
    영산강으로 흐르는 황룡강52
    금강으로 흐르는 미호천89. 속리산 인근에서 흐르는 보청천78
    제주도 한라산에서 북쪽 용두암까지 흐르는 22km의 한천까지 모두 741km 실거리 850km정도
    12개가 남아 있습니다.
    제주도는 10월에 가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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