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에너지 전성시대
풍각서리 삼 소
오랜만에 상일동 초이리
잠든 공장이 있던 자리는 아파트
한때 중동 전쟁으로 석유 충격
세계가 에너지 파동에 휘청
미래는 태양에너지 시대 예고
급조된 에너지 대책이 홍수
자연에너지 이용한 건축물
지열 및 조력 발전
집열판이 태양열 흡수한 온수 방법
태양 빛을 전기로 바꾸는 태양전지
그런데 경제성 때문에 먼 미래
당장은 태양열 집열판은
경제성이 있다 생각하는 무리
우후죽순 나타난 태양열 난방 사업체
그러나 그것도 초기 투자가 크고
겨울에 순환액이 동파 된다고 고전
땡볕 한 낯 더운 지금 순례 온 곳은
상일동 작은 공장 자리를 더듬는다
집열판 양산 준비로 덤벼들었지만
질질 끌다가 허탕 치던 자리
응암동 어떤 재산가가 착수 한다고
상담하였지만 허탕
그렇게 구름 잡다가 세고 센 세월의 파도
한방 맞고 저멀리 떨어진 곳은 무인도
그러고 KIST 선배 원자력 연구소장은
얇은 일본 책 하나를 주었다
그 내용은 21세기는 수소에너지 시대
큰 배를 만들어서 바다에 띄우고
태양열로 물에서 수소를 얻어
저장 탱크에 넣어 육지로 운반하여
에너지 얻는 시대 예언
지금은 꿈은 이루어졌지만
방향은 좀 보완 되어서 현실화 과정
무시됐던 풍력이 살아났다
무시 되었던 태양전지 판도 살아났다
수소에너지 이용에도 박차를 하고 있다
좀 어려운데 연료전지 등
융합에너지로 인공태양을
만드는 것도 멀지 않았다
다들 전보다 어려운 과학 시대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