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괴산소방서, 미래소방관 직업 체험교실 운영
괴산소방서(서장 염병선)는 20일과 21일 관내 중학교 학생 43명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직업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0일에는 청천119안전센터에서 청천중학교 학생 36명과 21일 칠성중학교 학생 7명을 대상으로, 소방홍보영상물 상영, 소방공무원 채용과정, 화재․구조․구급분야 체험 등 현장실습 순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괴산소방서에서는 자유학기제 시행 중인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진로체험 교육일정 협의와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괴산소방서 예방안전과(760-01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진로를 결정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청소년의 꿈을 지원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또한 21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가슴압박 및 인공호흡 병행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골든타임을 확보 등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한편 “심폐소생술”은 가족 및 이웃이 갑자기 심장마비로 쓰러졌을 때 인공호흡 및 심장압박을 통해 생명을 회생시킬 수 있는 응급기법으로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의 소생률은 50%이며 시간이 짧아질수록 소생율은 더욱 높아지게 되며 초동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
교육을 진행한 소방장 지학연 소방관은 “심폐소생술은 정확하게 시행했을 때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보급 및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