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양정, 왕피천 철새도래지, 촛대바위, 물개바위 (해파랑길 25코스=관동팔경)
https://youtu.be/1Vc7esaIUHE
망양정, 왕피천 철새도래지, 촛대바위, 물개바위 (해파랑길 25코스=관동팔경)
https://youtu.be/1Vc7esaIUHE
11월5일(토)기성면-사동항-오산항-진복항-망양정-수산교(해파랑길25코스)도보여행, 낭만코스
총23km
해파랑길 25코스는 기싱면이 버스터미널 옆에서 출발해 눈길을 지나 산길을 걷다 보면 바다와 만난다.
사동항에서부터 망양정까지 고운 모래사장과 바다에서 물으로 오르러는 바위들의 등에 부서지는 파도를 만날 수있는 코스이다.
망양정은 월송정에 이어 두 번째로 만나는 만큼 8경 중 하나이다.
망양해변 옆의 망양정 옛 터와 왕피천 하구에 있는 망양징 두 곳을 걸으며 만나게 된다. 코스가 길어 조금 늦게 출발할 경우 밤길을 걸어야 할 수도 있지만 밤길에도 절경이 펼쳐지는 길이 지나치는 사소한 것 들에서 미를 찾는다
기성터미널을 떠나 논이 넓게 펼쳐진 기성들을 걷는다. 산야를 따라 논밭으로 이여지고 있는곳이다. 기성리길을 지나면, 사동항이 나올 때까지 양어장만 한번 지나 눈에 띄는 것 없이 지루한 산속다. 이런 길을 걸을 때는 주변의 작은 것들이 주는 아름다움을 감상할 필요가 있다. 겨울이 오는 길목에서 늦가을의 정취를 산자락마다 감상하며 걸는다. 단풍으로 물들인 풍광을 만끽할 것이다.
망양정 가는 길(사동항-기성망양해변-덕신리-오산항-진복리-산포리-수산교)
사동리의 바닷가에서 바위들이 육지를 향해 기어오르도록 밀어대는 파도를 감상하다 길을 떠난다. 아름다운걸 보다 자리를 뜰 때는 그 경관이 주는 인력을 떨구어 내기 위해 발바닥에 힘을 주어야 한다.
걷기 좋은 기성망양해변의 숲길을 걸어 망양정 옛터를 오른다. 계단을 올라 옛 터에 서는 것은 오늘 코스의 끝자락에 있는 망양정이다.
망양정을 감상하고 가자는 생각에서다. 산포리에서 만나는 망양정과 그곳의 바다 경관보다는 이곳에서 보는 바다경관이 선조들이 보고 감동했던 곳이라는 것이다.
금남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오늘의 일정을 마루리한다.
12월3일 해파랑길 26코스 출발지에서 정성을 모아 성공기원제를 올리려고 한다.
첫댓글 기성면-사동항-오산항-진복항-망양정-수산교 (해파랑길25코스) 도보여행, 낭만코스 2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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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
감사합니다